제103집: 생일과 생애 1979년 02월 0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2 Search Speeches

고생하고 핍박받으며 천주를 위해 사" 무니(Moonie)

여러분, 예수님이 40일 금식 기간에 사탄과 싸웠습니다. 여기서 사탄이 져 가지고 다시 나타나겠다고 하면서 달아났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렸을 때 나타나서 예수님을 이겼다 이거예요. 마찬가지로 여기에서 진 사탄은 사람들한테 가서 반대하라고 '저놈 때려 잡아라. 나쁘다, 나쁘다' 그런 작전을 하는 거예요. 나는 개인에서 가정으로 가고, 가정에서 교회로 가는 거예요. 교회와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의 십자가, 나라의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사탄이 때려죽이려고 하면 하나님이 여기에서 쭉 빼 가지고 여기를 넘어가게 하는 거예요. 죽이려고 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작전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선생님이 말하기를 '너희들 잘먹고 잘살아라' 그래요, '죽어라, 죽어라! 고생해라, 고생해!' 그래요? 어때요? 「고생하라고 합니다」

사탄세계는 강제로, 할 수 없어서 세계도 버리고, 나라도 버리고, 사회도 버리고, 가정도 버리고, 부모도 버리고, 처자를 버리지만, 우리는 자원해서 버린다 이거예요. 나라를 희생시키고, 통일교회 전체를 희생시킨다구요. 사회도 희생시키고 통일교회 형제와 아들딸을 전부 다 희생시킨다구요. 그래서 아들딸을 고아원에 보내고 자진해서 이 놀음을 했습니다. 여러분들 뒤에 누가 따라다녀요, 여러분들 마음대로 행동해요? 여러분들 뒤에 누가 따라다녀요? 「아니요」 여러분들이 이 일을 자원했다는 거예요. 자원해서 하는 거라구요. 도망가려면 얼마든지 도망갈 수도 있는 거예요. 사탄은 '야, 도망가라, 도망가라' 이러는데 '이 간나야! 몇 년씩 이 일을 했으면 도망 좀 가지 뭐야?' 이래도 안 가고 있으니 사탄이 죽을 지경이라구요, 죽을 지경이라구요.

자, 핍박을 받아야 돼요, 핍박을. 자기가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에게 핍박을 받아야 되고, 그다음에는 사랑하는 남편, 아내, 아들딸에게 핍박을 받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가정을 가진 여인이 화를 당한다고 했다구요. 여러분들도 입을 벌려 가지고 이럴 때가 많지요? (흉내내시며 말씀하심)

잘생긴 여자들을 가만 보면, 여자들은 통일교회 남자들 대하여 '잘생긴 사람도 없고 전부 다 거지 사촌 같다. 세상 사람들은 다 잘생기고 그런데, 아이구, 이것들은 뭐…' 곁눈질하고 말이예요, '세상보다 못하다' 그러는 것입니다. 또,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자기가 원하고 좋다 하는 신랑은 절대 얻어주지 않고 반대로 해줄 게 틀림없다는 걸 알고 '아이고, 통일교회 나는 싫다' 그러는 거예요. (웃음) 「노(No」 '노' 하는 것이 안 된다는 뜻의 엔(n) 오(o)의 '노' 가 아니라구요. 케이(k) 엔(n) 오(o) 더불유(W)의 '노'라구요. 「그렇습니다」 좋다구요, 좋다구.

그래서, 지금까지 선생님이 내적 생활을 중심삼고…. 선생님의 내적생활은 혼자가 아니라구요. 영계가 꽁무니에 달려 있다구요, 영계가. 이것을 잘라 버리려고 해도, 암만 잘라 버리려고 해도 안 떨어진다구요. 그게 떨어졌으면 내가 벌써 도망갔게요. '요것 해주면 요것 해주면 내가 갈께' 이래 가지고 자꾸 시켜 먹는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것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 개인 시대에서 개인의 말을 들어 가지고 그걸 다 이루어 주면, 더 큰 가정이 달려들고, 가정의 소원을 이루어 주면 종족이 달려들고, 종족의 소원을 이루어 주면 민족이 달려들고, 민족의 소원을 이루어 주면 나라가 달려들고, 나라의 소원을 이루어 주면 세계까지 달려드는 거예요. 그러니 할 수 없이 끌려간다구요.

세계 사람들이, 여러분의 조상들이, 흑인 백인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 세계를 구해 줘!' 그러니 할 수 없이 안 올 수 없었다구요. 그래서 미국을 찾아왔다구요. 가만히 보니까 거기에는 검둥이도 있고 말이예요, 오색 인종이 다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하나가 안 되어 있는데 여러분들이 먼저 하나돼라 이거예요. 땅에서 싸우려면 땅에서 먼저 하나가 돼야 한다는 거예요. 흑인 백인, 백인 흑인이 이렇게 하나돼 가지고, 합해 가지고 가자, 이래야 된다구요. 그래서 다수당에게 옛날의 나쁜 마음을 먹지 말고 백인 같은 마음을 갖지 말고, 소수당을 반대하지 말라고 속닥속닥속닥 그러니까 '아이고 통일교회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 알꼬? 다 알고 있구만' 하는 거예요 내가 황인종 아니예요, 황인종? 나는 백인이 아니라구요. (웃음) 그게 이상해요. '어째서 너를 낳아 준 엄마 아빠를 버리고 난데없는 뭐 백인도 아닌 황색인종, 그것도 큰 나라도 아닌 코리아, 미국에서 쓰레기통만큼도 여기지 않는 나라에서 온 레버런 문을 왜 따라가 이놈의 자식아? 이거 디프로그램(deprogram;역세뇌)해야 되겠다. 돈이고 무엇이고 위신이고 뭐고 전부 다 망했다' 이러는 거예요?

가만 보니까, 어머니 아버지는 눈을 보나 행동을 보나 전부 자기 욕심만 채우려 하지만, 레버런 문은 눈을 보나 행동을 보나 전부 다 세계를 위해 살거든요. 그래서 따라간다구요.

여러분들의 파란 눈을 들여다보면 얕은 물 같다구요. 깊은 물은 새까맣게 보이거든요. '레버런 문의 눈을 보니까 깊은 물이구나'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좋다고 한다구요. 또 '레버런 문의 얼굴이 왜 저렇게 누럴까? 아이고, 만민을 살려주기 위해서 햇볕에 그을려서, 저렇게 타가지고 누래졌구나. 참사람이다'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그런 해석이 가능하다구요.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