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승패의 내일은 온다 1987년 12월 0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9 Search Speeches

문선생 이름이 부활하게 될 때 세계" 살아난다

이론 투쟁을 해 가지고 선생까지 골려먹기 일쑤였습니다. 젊었을 때 선생이 들어오게 되면 딱 질문을 하는 거예요. `이거 어떻게 생각하오?' 하고 자주 물어 들어가기 때문에 나만 보면 저 구석에 가는 것입니다. 질문을 안 할 것 같으면 가운데 앉지만 그렇지 않으면 선생이 저리 가는 겁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강의하는 거예요. 나 안 보려고 그러는 거예요. 뿌리를 파더라도 끝까지 파야 되는 거예요. 또 물리학을 배울 때 `이 공식을 누가 만들었어? 내가 해보기 전에 어떻게 믿어?' 이런 식이었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겠어요.

그래 가지고 천신만고 끝에 내가 통일교회 교주가 됐는데, 이걸 누가 알아줘요? (웃음) 누가 알아줘야지. 내가 아는 건 이것밖에 없는데, 아무리 영계를 들추고 세상 역사를 다 들춰 봐도 이것밖에 없더라 이거예요. 또 시험을 해봐도 이렇게 하면 악마가 물러가고 하나님이 환영하는데, 이걸 누가 알아줘야지. 그거 알아주게 될 때까지 40여 년이 걸렸어요.

대한민국도 요즘에 와서는 `아이구, 남북통일과 공산주의 문제, 그리고 사상계에 있어서 모든 것을 제패할 수 있는 단 하나, 대한민국에서 자랑할 수 있는 양반님은 문총재라고 하느니라' 해요. 「아멘」 (박수) 대한민국이 전부 다 반대해도 좋아요. 너희들은 반대하다 1세로서 망하지만 너희의 후세들은 앞으로 세계 학자들의 조소하에 머리를 숙이고 민족의 한을 품고 원망하면서 공부할 것이다 이거예요. 그 기반을 닦고 있는 거예요.

문선생에 대한 서적이 이미 세계 도서관에 쌓이고 있다는 사실…. 그런데 이 통일교회 패들은 선생님의 설교집도 안 읽지? 한 200권 되지? 200권 넘을 거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그거 못 읽고 오는 녀석은 내가 천국 대문에 장대를 딱 드리워 놓고 못 들어오게 할 거라구요. 읽어야 되겠어요, 안 읽어야 되겠어요? 「읽어야 됩니다」 이놈의 자식들! 「아이구, 아버지」 뭐가 `아이구 아버지'야? `아이구 아버지'가 어디 있나? (웃음)

여기 강현실이 왔어? 「예」 응, 왔구만. 뭐 선생님 설교집 읽으면 자꾸 눈물이 나온다며? 진짜 그래? 「예」 왜? 어째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묘사해 놓은 걸 보고 아주 감동해서요」 그걸 지금 알았나? 뭐? 그러니까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나 이상 전문가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 종교를 통일하고 사상을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또 조직관리에서도 선생님이 참 비상한 사람이라구요. 안 그래요? 「그래요」 저 거대한 미국도 걷어차는 것입니다. CIA국장을 앞에다 데려다 놓고 내가 교육시킬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 너 지금 통일교회 반대하지. 대사관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자. 이놈의 자식들! 내가 워싱턴 타임즈의 특파원을 시켜 가지고 일주일만 쑤셔 대면, 미국조야가 벌레가 파먹은 것처럼 되게 할 수 있는 거야. 어디 보자, 이놈의 자식들' 이렇게 할 수 있지만 내가 그러지를 않아요.

꿈은 무슨 꿈을 가져야 되겠느냐?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꿈을 상속받아야 돼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얼마나 천대받았어요? 요즘 신신학 패들은 `하나님은 죽었다'고 그래요. `신은 죽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시퍼렇게 살아 있는데 죽었다고 하니 그거 천대를 해도 얼마나 하고 무시를 해도 얼마나 유만부동이냐 이거예요. 그래도 하나님이 싸워요? `이놈의 자식아! 내가 왜 죽어. 살아 있어, 이놈의 자식' 그래요? 히죽 웃어요. `너들 한번 그래 봐라' 이런다는 겁니다. `죽었다. 죽었다' 하다가도 취미가 없어지고 마음이 싫어져요. 돌아서서 `아이고, 살아 있다. 살아 있다' 하면 새로운 세상이 된다는 거예요. 살다가 죽었으니 부활해야 됩니다.

문선생 이름도 `제일 나쁘다. 나쁘다' 하다가 부활하게 될 때는 세계는 살아난다 이거예요. 요즘 한국에서는 문선생 이름이 부활했지요? 「예」 이름과 더불어 통일교회도 부활하고 있지요? 「예」 문선생 이름을 누가 제일 싫어하느냐 하면, KGB들이 제일 싫어합니다. 그게 세계적이예요. 이북에서는 일곱 살 난 유치원 아이들에게까지 세상에서 제일 원수인 사람은 문선명이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소련도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게 유명하다구요.

그 유명한 양반이 여기 와서 얘기하는데 그거 유명하게 듣고 있어요? `저 양반 한국 사람이군. 따라지 한국 사람이 별것 있나?' 그렇게 생각하지요? 이 못난 것들! 학자들이 지금 통일사상을 연구하기 위해서 한국어를 배우는 바람이 불고 있다구요. 한국말을, 학자들이…. 통일사상의 원어가 한국말이예요, 일본말이예요? 「한국말」 한국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