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눈물로 돌아가자 1977년 10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2 Search Speeches

먼저 입교한 사람"의 책임이 '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신학교를 졸업한 녀석들이 와 있을 거라구요. 「우리 신학교 말입니까?(통역자)」그렇지. 졸업한 녀석들 말이예요. 손내리라구요. 여러분들은 앞으로 이 길을 어차피 가야 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안 갔다가는 큰일난다 이거예요. 이건 어디 가서 쓰레기가 돼 버리고 만다 이거예요. 여기 선생님의 빚을 지고 통일교회 전체의 빚을 진 사람이라구요. 거기에서는 말할 자격이 없고, 변명할 자격이 없고,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 책임 소행에 충성을 다해야 돼요. 그러지 않고는 인정 받을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양심상 그러지 못하면 이건 사기꾼이 예요. 자기 변명을 하지만, 자기 변명은 성립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앞으로 이런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다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먼저 들어온 사람들의 책임이 중하다구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를, 여기 벨베디아 지역을 다니는데 뭘하러 다니는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뭘하러 통일교회에 다니는 거예요. 내 이익을 위해서 다니는 것이예요, 세계의 이익을 위해서 다니는 것이예요?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거예요, 이게? 성공을 위해서 와 있는 거예요? 아니라구, 아니라구. 없어! 여기서 잘못 먹었다가는 자기가 빚지는 거예요. 여기서 잘못 행했다가는 역사가 걸리고 자기 일대가 걸리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의 선조가 영계에서 보고, 여러분의 후손들이 볼 것임을 알아야 된다구요. 천도가 어떻고 하늘의 법도가 어떤가를 잘 아는 사람들이 이게 뭐예요, 이게? 안 된다구요. 그것을 잘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반성을 해야 되겠다구요, 반성을.

그렇기 때문에 여기 책임자들이 먼저 눈물을 흘려야 돼요, 눈물 없는 사람은 하늘의 책임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니까 남 모르는 숨은 기도를 많이 해야 되는 거예요, 남 모르는 숨은 기도를. 여기 정원이 있으면 정원에 큰 나무라든가 어떤 것을 보고 자기가 혼자 말을 하면서 눈물과 더불어 '인간은 모르지만 하늘은 알고, 너희들은 나를 안다' 이런 말을 하면서라도 눈물을 흘려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