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집: 하나님과 내 집 1982년 04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 Search Speeches

인간은 대우주의 '간 매개체

그러면 하나님의 이상적인 생활권, 이런 것을 중심삼고 볼 때…. 이걸 보게 되면 우주의 중심이 되고, 사랑이상의 중심이 되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이게 큰 플러스다 이거예요. 그런데 여기에는 말이예요, 마이너스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렇게 한다면 플러스권을 찾아가야 되고 이 플러스는 마이너스권을 찾아가야 된다, 그렇게 돼야 될 것이다 이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자, 그러면 왜 이렇게 올 수 없느냐? 이렇게 되면 마이너스와 마이너스, 플러스와 플러스가 상충이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익스체인지(exchange;교환)해서 지상과 영계가 연락된다 하는 개념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올라가고자 하는 힘이, 여기에서는 내려가고자 하는 힘이 작용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거 그래야 된다구요. 여기는 플러스권이고 여기는 마이너스권이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그러면 이렇게 운동하고 싶은 것이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되니까 이렇게 운동하고 싶은 것이 또 있어야 됩니다. 여기에 플러스가 있고 여기에 마이너스가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종적인 운동, 횡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그 말입니다. 이것을 축소할 수 있는 하나의 교차 중심점을 어디에 잡느냐가 문제예요. 그것은 어디에서나 여기라는 거예요. 여기에는 말이예요, 큰 마이너스도 있고 큰 플러스도 있어야 됩니다. 여기에 플러스도 있고 마이너스도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남자가 제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남자 혼자만 하겠다고 해서 이것이 플러스 마이너스가 안 된다 이거예요. 이것 하나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외로운 겁니다. 언제나 외롭다구요. 언제나 외로와하고, 울고 불고 하면 후퇴하는 겁니다. 울고 불고 하면 후퇴하는 거예요. 여자란 동물이 잘났다고 생각해도 남자에 대해서 주체대상관계를 찾지 않으면 기쁠 수가 없다구요. 남자를 찾아가야 웃고 좋지요. 그거 맞아요? 「예」

자, 그래서 인간은 뭐냐 하면 말이예요, 대우주의 중간 매개체라는 거예요. 그러한 개념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은 이 센터가 되어 있고 하나의 종적인 기준이 되어 있고, 여러분의 몸뚱이는 횡적인 기준이 되어 있습니다. 마음세계에도 주체 대상이 들어가 있어야 되고 횡적세계에도 주체 대상이 있어야 된다, 이건 이론적이라구요. 여러분의 마음은 고차적인 것을 생각합니다. 마음은 고차적이다 이거예요. 종적인 운동을 하는 거지요? 여러분의 마음이 그래요? 「예」

마음에 그런 액션이 있는 것은 왜냐? 마음이 그런 작용을 하고 그런 액션을 하는 것은 왜냐? 아까 말한 바와 같이 주체 대상의 개념이 없으면 존재의 기원이 없다 이거예요. 힘이나 액션은 주체 대상의 개념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 작용이 있는 것을 볼 때에, 주체라는 절대적인 이상형이 있다는 논리는 이론적입니다.

그러면 그 종적인 마음의 이상의 주체는 어떤 분이냐 할 때에, 아까 말한 바와 같이 사랑의 절대적인 주체가 되는 분이라는 거예요. 이건 보다 절대적인 결론의 말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왜 그렇게 작용하는가? 앱설루트 엣센스 오브 러브(absolute essence of love;절대적인 사랑의 본질)를 향해서 작용하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지냐!

자,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된 다음에는 말이예요, 교회가 자기 집보다 좋다 이거예요. 학교에도 가기 싫고 여기만 오고 싶다구요. 마음이 여기에만 있다 이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하나님의 사랑이 여기에 있기 때문에.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자, 하나님은 종적인 사랑의 상대권을 이루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횡적인 사랑의 무대를 확대하려고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존재세계를 지었는데, 횡적인 사랑의 무대를 어떻게 연결하느냐? 이것이 남자와 여자, 플러스 마이너스의 관계인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종적 세계에 의해서 원형의 세계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는 빅 자이언트 서클(big giant circle;아주 큰 원)을 원하느냐? 그곳에 들어가서 영원히 존재하기 위해서. (박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그 말이 뭐냐? 하나님과 나, 하나님의 몸이 되고 하나님의 사랑의 요소가 되고…. 하나님이 생각했다면 그런 생각을 했겠지요? 하나님이 생각했다면 그런 생각을 했을 거라구요. 그러니 레버런 문이 지금 말하는 그 이상의 생각을 하나님이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아멘」 (웃음. 박수) 이 아멘도 말이예요, 오늘 아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할 수 있어야 돼요. 그래서 풀을 봐도 아멘, 새가 나는 것을 봐도 아멘, 매를 맞아도 아멘, 아이쿠 다리가 부러져도 아멘 하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은 뭐냐 하면 넘버원 맨(number one man)이다, 그거 얼마나 좋으냐구요. (웃음. 박수)

왜 우주의 중심이라고 하는 것을 이제 전부 다 알았다구요. 왜 인간이 소우주고 말이예요, 왜 인간이 우주의 매개체라는 거예요? 왜? 종횡을 연결시킬 수 있는 사랑의 기점이 하나님도 필요하고 인간도 필요하고 우주도 필요한데, 그 기점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을 두고 볼 때에 인간 외에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대우주를 연결하는 하나의 매개체요, 중심점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