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구원섭리와 나 1980년 04월 06일, 미국 Page #73 Search Speeches

새세계를 만"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 세계를 못 버려

그러면 레버런 문은 어떤 사람이냐? 어떤 사람이냐 이거예요. 세계에 대해서 절망하는 대표자요, 종교에 대해서 절망하는 대표자요, 세계를 포기하는 데 대표자요, 종교를 포기하는 데 대표자였다 하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런데 레버런 문은 세계를 버리지 못하고, 왜 종교를 버리지 못했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새로운 세계가 있다고 하는 것을 알았다구요. 새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이상세계가 가능하다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고,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이상적 종교를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걸 주장하는 거예요. (박수) 가능성이 있다 이거예요, 가능성이.

그래서 여기서 가르쳐 주는 것이 뭐냐? 그것이 어떻게 되어 가능하냐, 어떻게 되어 실현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레버런 문이 새로 교육한다구요. 새로 가르쳐 준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레버런 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의 '나'라는 관념을 이젠 알았다구요. 그게 누구라구요?「나요」 오늘의 '나' 라는 거예요, 나.

자, 그렇게 1차 포기, 2차 포기 하고 들어왔는데 세상에 돌아가 가지고 살 것 같아요? 1차뿐만이 아니라 2차까지도 그랬는데 말이예요. 돌아가라구요, 돌아가.「안 돌아갑니다」가라구요.「안 돌아갑니다」 가라구 정말 안 갈래?「예」 나는 여러분을 차서 '이놈의 자식들, 나가라' 하고 쫓아 버리고 싶다구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은 밥 먹고 나서는 '아이구, 선생님이고 통일교회고 사업이고 전도고 홈 처치고…' 이런다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변소 가기가 참 싫은데 아이구, 이것보다도 더 싫구만요. 그거 보다 더 싫다구요. (웃음) 여러분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레버런 문도 마찬가지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만 그런 게 아니라 레버런 문도 마찬가지라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동양 사람으로는 내가 잘생긴 사람이예요. 또, 능력 있는 사람이고 머리도 나쁘지 않다구요. 이만했으면 내가 벌써 대통령을 해먹었을 것이고, 변호사도 해먹었을 것이고, 다 해먹었을 거예요. 하고 싶은 것은 내가 다 했을 거라구요.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렇다구요. (박수)

그런 사나이가 무엇 때문에 욕을 먹고…. (표정을 지으심. 웃음) 내가 어디 가서 하룻밤만 자게 되면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FBI, CIA가 라스베가스에 갔구만, 샌프란시스코에 갔구만, 로스앤젤레스 갔구만, 허리우드에 갔구만, 뭐 어떻고…. 그러고 있다구요. 그거 살아먹겠어요, 그거? 얼마나 고통스러워요? 얼마나 싫어요? 그게 무슨 재미예요, 무슨 재미? 나 아무 재미도 없다구요. 그런데 왜 계속하느냐?「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건 너의 말이야. 딴 사람은 안 믿는다구. 세뇌 됐으니 그런 말 하지 (웃음. 박수)

그건 우리들이 말이예요, 그런 패들이예요. 이게 어디 가서 삶아서도 먹을 수 없고, 쓸 수도 없는데 세상을 포기하고 다 뒷길로 차 버리면, 앞길로 차는 것이 아니라 뒷길로 차 버리면 어떠냐 이거예요. 아무 쓸모도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세상 사람과 같이 전부 절망해 가지고, 죽을 것 같이 기운 없어 가지고 히피도 이피도 다 싫다, 이래도 레버런 문은 뻐떡대고, 당당하다구요. 세상에서 당당하다구요. '미국이 뭐 어떻고, 공산당이 뭐냐, 이 자식들아! ' 이렇게 큰소리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게 이상하다는 거예요. (박수) 벌써 한 시간 됐다구요, 한 시간 됐다구요, 벌써. 왜 그런 말을 하느냐 이거예요. 현재의 입장에서 어떤 세계의 환경 가운데 내가 있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