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만물의 날과 해방 1988년 06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0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미국을 축복해 주신 이유와 현재의 미국 실정

이렇게 볼 때, 유대교인들은 `우리가 지금까지 6천 년 역사를 가졌는데 야곱 때에 이스라엘 선민으로 택해 가지고 지금까지 키워 오신 하나님은 선민을 통해서 세계를 지배하게 하실 것이다. 우리가 일등 된다'라고 생각했었다구요. 그런 생각 그거 맞았어요, 안 맞았어요? 왜 이스라엘 사람들이 2천 년 동안 그렇게 유리고객했느냐 이겁니다. 이게 문제예요.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나라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겠다는 개념이 설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투입해야 됩니다. 완전히 투입해야 돼요. 이스라엘 나라를 전부 투입해야 돼요, 하나님같이.

미국이 2백 년 동안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은, 천주교 나라보다도 더 큰 나라,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를 추구해 가지고, 신교인들, 원수 국가인 불란서 사람이니 이태리 사람이니 영국 사람이니 할 것 없이 이 사람들이 과거에는 원수였지만 전부 다 하나되었기 때문이예요. 세계를 위해서 하나됐다구요.

그렇지만 지금 미국은 어떻게 돼 있나요? `세계야 어떻게 되든지 미국만 살아야 된다'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에는 백인들만 살아야지 유색인종은 와서 살아서는 안 돼' 하고 브레이크를 건다구요. 이게 자기 나라야?

이거 누구 땅이었어요? 「하나님」 아니야! 인디언 땅이었어요. 누가 주인이예요? 「인디언입니다」 그래, 백인은 뭐예요? 손님이예요. 손님이 주인을 때려잡아 가지고 빼앗았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왜 백인을 축복해 주었느냐? 그걸 알아야 돼요. 구라파보다도 세계를 위한 하나님의 나라를 찾겠다고 했기 때문에 백인들을 세워 가지고 인디언을 희생시키더라도 축복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인디언 가지고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역사적 비참상을, 백인이 여기에 와 가지고 강탈했다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피할 길이 없어요.

왜 2백 년 동안에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강국을 만들고, 기독교를 중심삼고 세계를 통일할 수 있게 만들었느냐? 신교 국가인 이 나라의 헌법이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법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축복해 줬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지금 미국 사람들이 세계에 왔다갔다하면서 뭘하고 있는지 봐요. 하고 있는 놀음을 가만히 보면 세계를 망치기 위한 것이예요, 세계를 살리기 위한 것이예요? 「망치기 위한 것입니다」 자기를 투입하기를 싫어해요. 자기를 투입 안 해요. 미국을 다 잃어버리더라도 세계를 찾겠다고 해야 됩니다. 세계를 위해 투입해야 돼요. 그러면 절대 망하지 않아요. 세계로 돌아다니면서 돈 먹겠다고 전부 다 도적질해 오고, 요즈음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라고 하는 것을 세계에 전부 다 심어 놓고 말이예요…. 자기를 투입하고 자기가 세계에 가서 참된 사랑을 찾기 위해 투입하는 놀음을 했다면 세계가 전부 미국 뒤에 와 붙게 돼 있어요.

지금 여러분 미국 사람끼리도 전부 다…. 지금까지는 다국적인 이런 민족들이 하나되었지만, 요즘에는 유태인하고 앵글로 색슨족하고 독일계하고 전부 싸우고 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전부 다 개인주의예요, 개인주의. 거기에 참사랑이 어디 있어요? 참사랑이 와서 스쳐 가겠나 말이예요. 그러니까 미국은 흘러가는 거예요. 망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