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지구는 우리집 1986년 06월 0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12 Search Speeches

지구의 주인은 '이 아니라 하나-야 돼

만일에 인류시조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땠을 것이냐? 이 지구의 주인은 둘이 아니예요. 주인은 하나예요. 참된 아담 해와가 완성하여 그러한 부모를 중심삼은 하나의 주인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하나의 주인이 된 그 가정으로부터 가정들이 합해 하나의 그 주인을 중심한 부락이 돼야 됩니다. 그랬으면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하나의 주인을 중심삼고 되었을 것이다 이거예요. 그 땅에 살고 있는 사람은 하나의 혈족이예요. 전부 다 하나의 혈족이다 이거예요.

자, 그랬으면 거기서 시작하는 모든 생활방식이라든가, 문화생활의 모든 풍습이라든가 습관은 하나가 된다 이거예요. 언어도 하나다 이거예요.

그러나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세계가 이렇게 되었다는 거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이 세계가 완전히 하나되었을 거예요. 모든 사람이 협력해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의 세계로서 사랑을 중심삼고 교류할 수 있는, 국경이라든가 하는 게 없는, 막힘이 없이 동서남북을 자유로이 왔다갔다할 수 있는, 어디든지 왕래할 수 있는 자유스러운 세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자,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 자신이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부락에서 저 부락, 이곳에서 저곳, 동으로 서로 남으로 북으로 하나님이 가는 데는 어느누구도 반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하나님을 위주로 해 자유왕래할 수 있고, 자유 생활을 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었겠느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