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현실세계와 하나님의 뜻의 세계 1978년 10월 28일, 한국 대구교회 Page #18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 이 일을 하" 것이다

하나님이 없다면 몰라도, 하나님이 있다면 말이예요, 세계에서 제일 왕초 되시는 분이 누구겠어요?「하나님 입니다」 이곳에 목사님들 왔으면 기분 나빠하겠지만 하나님이 왕초예요. 힘의 세계에서 왕초라고 하지요? 그렇지요? 이건 이렇게 말해야 실감이 난다는 거예요. 왕초라고 해야…. (웃음) 자, 세계, 이 우주 가운데 대왕초님이 계시다면 누구예요?「하나님요」

그거야 하나님 믿는 통일교회 패들이나 그렇게 말하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요? 하나님 봤어요? 하나님 만져 봤어요? 그래 하나님 손가락이라도 빨아 봤어요? 짭짤해요, 상큼해요? (웃음) 이렇게 물어 보면 곤란하거든요. 그건 이렇게 대답하면 돼요. 하나님은 무형으로 계신다 하고….

내가 한 가지만 얘기해 주지요. 오늘날 공산주의자들이나 소위 지식 층에 있는 사람들, 더우기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은 떠억 버티고 으스대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그건 다 약자들이 만든 말이다'라고 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또 '하등동물이 발전해서, 진화되어서 사람으로 됐지 !'라고 말하는데 거 다 모르는 말이라구요. 그거 아니라구요. 나도 그런 면에 가까운 공부도 했지만 그건 모르고 말하는 겁니다. 알고 보니 하나님이 분명히 계시다구요.

하나님이 없었으면 오늘날 이 레버런 문이란 사람이 이렇게 유명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었으면 욕도 안 먹고 말이예요. 하나님이 없었으면 지금 저 평안북도 농촌 오두막에 살며 여러분 할아버지와 같은 입장에서 살다가 뭐 어머니 아버지가 되고 아들딸 낳고 '아이고 내 아들딸 잘 먹고 잘 살아야지' 이러면서 그럭저럭 살았을 거예요. 세계에 요란을 피우고, 대한민국에서 요란을 피우고, 가는 데마다 문제의 인물로서, 문제의 사나이로서 살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뭐 떡이 생겨요, 돈이 생겨요? 떡이 뭐예요? 내 먹을 밥까지 다 빼앗기고, 내 쓸 돈도 다 잃어버렸다구요.

거 왜 그렇게 하느냐? 하나님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하나님이 뭘 제일 좋아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이 놀음 하는 것입니다. 그거 설명하려면 기니까 하나님은 없다 ! 통일교회 교인들, 하나님 없다 !하나님 없다 !「있다」(웃음) 없다 !「있다」씨이…. (웃음) 욕이 나간다구요. 없다구요 ! 하나님 없다 !「있습니다」없다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있다고 대답해서. 여러분이 있다니까 나도 있다고 하자구요. 있다 ! 없다고 하는데 있다고 하니까…. 있다는데 있다고 하는 건 쉽잖아요?그래서 말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