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집: 승패는 결정났다 1989년 07월 0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59 Search Speeches

누구나 승선 경-을 해야

그래서 곧 30대의 젊은이들을 부를 거예요. 전부 6개월간 승선 경험을 쌓도록 해야 되겠어요. 여러분! 튜나 같은 것을 60마일이나 멀리 낚시를 던져서 잡아 올리는 그 어부들의 기분을 생각해 봐요. 흥분일색이예요. '이야, 물었다!' 하면서 도르르르…. 모든 자고 있던 사람들이 벌떡 일어나서 '뭐야, 뭐야, 뭐야…? 보자, 보자, 보자….' 하면서 목을 이렇게 빼서…. '이거, 상어다!' 하면 이러고 (웃음) '튜나다!' 하면, '오- !' 이래요. (몸짓을 해 보이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게 되면 갑판 위의 풍경이 뭐 굉장해지는 거예요. 남자로서 그러한 기분에 휩싸여서 사는 것도 행복이겠지요? 그거 끌어올려 놓으면, '탕, 탕! 탕, 탕….!' 대포소리같이 말이예요, '쾅- ! 광, 광… !' 이래요. 여자가 이거 봤다 하면 큰일나요. 그거 어떻게 해볼 수 없을 정도로 말이예요, '쾅, 쾅… !' 이런다구요. 그 목을 말이예요. 끌어 잡고 칼을 가지고 쓱 하면 피가 휘-익 솟구쳐요. (웃음) 새빨갛게 되어 버려요. 그런 것을 봤을 때 뭐예요? 스트레스 같은 것이 쌓여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웃음)

그런 자극은 죽기 직전에 느낄 수 있는 자극과 같은 엄청난 거예요. 관심이 있어요? 「예」 선생님이 말씀을 하면서도 흥분되는데 그거 듣는 사람은 얼마나 재미가 있겠어요! (웃음) 그렇다구요. 선생님이 그것을 볼 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생각해 보면 자극적이예요. 그러니까 듣는 사람은 여자라도 흥분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그래요? 「예」 '소-데스(そうです;그렇습니다)'라고 하는 말이라구요.' 소- (そう)' 하면 한국 말로는 '소(牛)'가 되는 거예요. (웃음) '소-데스(そうです)'라고 하면 '소데스(牛です)'가 돼요. 그렇게 하면 금방 배우겠지요? 그런 것은 금방 배운다구요. 자! 관심이 있어요, 관심이 없어요? 배 타는데 관심이 있어요, 없어요? 어느쪽이예요? 관심이 있어요? 「예」

전부 불러서…. 노도가 넘실대는 대양을 향해서 항해하는 선원들의 기분이 어떻겠어요? 배 위에서 바라보는 떠오르는 태양은 또 얼마나 아름답겠어요! 거기에다가 갈매기들이 나는 풍경은 걸작의 예술품 같다구요. 거기서 미래의 성공을 향해서 전진하는 것입니다. 뱃사람들 이상으로 미래의 성공이 보장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아침에 나갈 때의 그 기분은 뱃사람이 아니면 몰라요. '오늘은 히트한다! 몇 센티미터 되는 것이라도 잡겠다'고 하면서 가슴을 설레이는 거예요. 그래서 점심때가 되면, '오늘은 틀렸구나!' 그 희비 (喜悲)의 엇갈림이 어떨지를 생각해봐요. 보통의 일반적인 세상에서는 느껴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의 젊은 용사들은 언젠가는 원양어선을 타 보는 경험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산업에 대한 경험, 그것은 선생님에게 있어서는 멋진 훈련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하지 않지는 않겠지요? 응? 아무리 동대 출신이라고 하더라도 꽁무니를 뺄 수 없어요. (웃음)

미국 여자들도 튜나 같은 것을 잡아요. 여자가 튜나 같은 것을 잡으면 동네가 망한다고 하는 소문이 있지요? (웃음) 여자는 튜나 같은 것을 보아서는 안 된다고 하는 전통적인 풍습이 있는 미국에 있어서 통일의 용사, 용사(勇士)가 아니고 용녀 (勇女), 용녀가 알몸으로 거센 파도와 싸우는 모습은 걸작품이예요. 생각해 봐요. 곡선이 볼록하게 나오기도 하고…. 여자의 곡선 그것은 걸작이예요. 그런 여자가 알몸으로 파도와 싸우는 그거 안 보고 싶어요? 그거 들어 보면 보고 싶겠지요? (웃음)직접 그것을 해보면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멋진 거예요, 여자도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데,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불쌍한 일본 여자들이예요. (웃음) 그렇다구요. 벌써 시간이 지났는데 이런 얘기만 듣고 있으니 기분이 안 좋을 것 아니예요? 두 시가 되었으니까…. 오늘은 선생님이 중요한 얘기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그냥 돌아가지요? (웃음) 그래도 좋아요. 선생님이 말씀하고 싶은 것은 못했으니까 언제 빠른 시일 내에 또 부를지 모른다구요.

미국에 말이예요, 미국…. (웃음) 이번에는 미국이예요. (웃음) 왜 웃어? 좋잖아? 지금부터 돌아가면 열심히 돈을 많이 모아서 미국행 비행기표를 사서 허리춤에 꽂고 기다리고 있어요! 언제 부를지 모른다구요. 그렇게 하겠어요? 「예」 문제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여기 너도 마찬가지야. 웃고만 있으면 안 돼. 선생님이 유심히 보고 있는데…. 문제 있어, 없어? 「없습니다」 문제없어요.

복귀노정을 생각해 보면 문제의 시대는 완전히 지나갔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걸어온 과거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 여러분 모두는 눈물 범벅이 되어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숙연해질 거예요. 그런 것을 얘기해 볼까요? 점심도 못 먹고 저녁도 못 먹을지 모른다구요. 그래도 좋아요? 「예」 몇시간 얘기할까요? 「네 시간도 괜찮습니다」 네 시간 얘기하면 모두 잠자고 한 사람도 듣는 사람이 없을 거 아니예요?

배 타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 귀여운 것들! (웃음) 안 그래요? 나를 닮았기 때문에 귀엽다구요. 그렇다구요. 여러분이 그렇다구요. 자식들 중에서도 누구를 더 사랑하느냐 하면 자기를 닮은 자식을 더 사랑한다구요. 부부도 싸우는 것은 '저 아이는 나 닮았어' 하면서 싸우잖아요? 그렇지요? 자기를 닮은 것은 믿어도 좋기 때문에 귀엽게 보이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닮았기 때문에 귀여운 것들이라고 멋진 결론이 나온다구요. 기분 좋지요? 「예」 선생님이 뭐예요? 원맨쇼같이 얘기를 하고, 무게도 없고…. 그거야 아무래도 좋아요. 기분이 나쁘더라도 아버님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웃음) 안 그래요? 참아버님이시니까 싫든 어떻든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모두 기분 좋게 지금부터 생각을 하면 만사형통이예요. 알겠지요? 「예」

그러니까 배 타는 거 좋겠지요? 「예」 후나노리(ふなのり;뱃사람), 리노나후. 거꾸로 하면, 리노나후. (웃음) 복귀시대에는 리노나후예요, 후나노리가. 그런 말을 쓰라구요. 리노나, 리, 리노, 리노후나, 노리, 리노나후. (웃음) 그래도 통일교인들은 금방 알아요. 선생님이 영어를 배울 때 이런 말을 했어요. 아무케나. '아무렇든'이라고 하게 될 때 한국 말을 하면 모두 통하게끔, 아무케나. '나케무아' 그러면, 아무렇게나로 알아요. 그런 말을 쓰고 있다구요, 일본 사람들이 모르는 말을 만들어서 우리끼리 암호로 쓰자구요, 급할 때…. 뭐라구요, 지금? 리노…? 「나후」 허허허…. (웃음) 아, 일본의 젊은이는 모두 환영이예요 ! 선생님은 머리가 잘 돌아가요. 그래서 원리세계를 찾아낸 거예요. 한번 쓱하면 세계를 쭉….

오늘은 식사를 하고 말이야, 식사를 하고, 점심을 먹고 뭐…. 이제 그만둘까요? 「오늘 단식하기 때문에 점심은 안 먹습니다」 점심은 먹어요, 먹어! (웃음) 오늘은 특별히 선생님이 뭐…. (박수) 식사 준비했어? 식사 준비를 안 했을지도 모르지. (웃음) 먹는 얘기를 하니까 저렇게 좋아하는데…. (웃음) 선생님이 나쁜 선생님이예요. 너희들은 무슨말을 했는지 알겠나? 멍하니 앉아 가지고 남들이 웃는 거 보고 '어…!' 이래도 괜찮아요. (웃음) 그런 경험도 필요해요. 이 다음에 이제 한국말로 하게 되면 전부 다 알 거라구요. 그럴 때가 올 것입니다. 탕감복귀.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기 몇 명? 3백 명이 다 왔어요? 「예」 3백 명! 너희들도 금식이야? 「예」 언제? 「아침 금식입니다」 왜, 아침…? 아침 안 먹었으면 손해구만 ! (웃음) 점심 먹을 터인데…. 점심 준비했어? 「예, 했습니다」 됐어? 「예」 점심 먹기 전에 한 가지만 할 것이 있어요. 어디로 가요, 어디?

일본 식구들은 이거 전부 다 썼지요? 「예」 전부 썼지요? 「예」 그거 반을 잘라서 이것을 한국 식구가 추첨을 하면 그게 1조예요. 그래서 자매 관계…. 가정을 묶어요, 일본과 한국. 이것은 역사적이예요. 시대가 변하는 전환시대에 있어서 말이예요, 앞으로 가능하면 그 자녀들끼리 결혼시킬지도 모른다구요. 어쩌면 그 짝끼리 말이예요…. 그거 좋잖아요? 그런 거 나쁜 거 아니예요. (박수) 그래서 여러분 모두 쓰고 있기 때문에 말이예요, 한국 멤버가 추첨하게 되면 그때부터 식사를 하고 그리고 조금 쉬었다가 불러서 자기의 짝을 발표하도록 해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