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집: 가정맹세를 할 수 있는 자격자 1995년 11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47 Search Speeches

위해서 살려고 하면 모" 것이 해결된다

이번 축복 같은 것도 그래요. 전부 다 계시로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그걸 어떻게 다 맞춰요? 갖다가 딱딱 맞추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네 상대가 이렇다.' 하고 말이에요. 흑인이 낫다, 백인 낫다, 하는 오만 가지의 것을 전부 다 알아 가지고 어떻게 갖다 맞출 수 있느냐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그거 맞춰 준 것을 보니까 자기가 계시받은 그 사람이 자기 상대가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걸 어떻게 맞추는 거예요? 아무렇게나 맞추는 거예요? 손이 아는 것입니다. 손이 이리 가다가 이리 가고 해 가지고 다 맞추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사람은 못 해요. 세상의 모든 난관, 국가의 어려운 문제를 가려 갈 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짝패를 묶는 거예요. 이걸 파해 보라구요. 7대가 우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70대가 운다는 거예요. 그러니 인간으로써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이상적 치리를 중심삼고 전부 다 영계의 배후와 관련되어 있고, 지상과 상대적인 이상, 이념을 중심삼고 다 맞게끔 이야기하는 것이지, 덮어놓고 이야기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선생님 말은 말로 그치지 않았어요.

사람이 어디 가든지 위해서 살면 말이에요, 마을에 가면 마을 전체의 존경을 받을 수 있게 하면 부락이 왜 안 따라와요? 이제 미국 사람들이 지금 문총재를 존경해요. 나를 만나겠다고 줄을 지어 서 있어요. '나쁘다, 나쁘다.' 했지만, 나라를 위해 싸웠다고 이름 있는 사람들이 옹호한다는 거예요. '왜 나쁘냐?' 하면서 [워싱턴 타임스] 같은 것을 만들어 가지고 미국을 구해 주고, 지금까지 혁신적 운동을 해 가지고 망해 가는 미국, 기독교를 보호하기 위해 희생해 나왔다고 그런다구요. '백인이 [워싱턴 타임스]를 만들었으면 반대했겠어, 이놈의 자식들?' 문총재는 반대하고 백인은 지지하고? 세상에 그런 불공평이 어디 있어요? 그 싸움이라구요.

문총재가 만든 금은 24케이(K), 24금이지요. 놋쇠가 아니고 순금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공개를 해야 됩니다. 알겠어, 이영자?「예. 바른 말을 하니까…. (이영자)」바른 말을 왜 해, 바른 말?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실적 기반을 쌓아야지.

꽃이 피면 향기가 나는 거예요. 알겠어요? 꽃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향기가 풍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꽃을 안 보고도 나비와 벌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찾아오는 거예요. 그런 수작 그만두라구. 바른 말을 해서 왜? 나도 바른 말을 하는데. 그럴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바른 말을 하면 바른 말을 들어야지요. 자기는 도도한 입장에 서 가지고 어디서든지 도도하지 못하면 전부 무시하고 그러니까 마사가 나는 거예요.

아기가 똥 싸고 오줌 싸면 어머니는 밑을 닦아 줘 가지고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됩니다. 그걸 밉다고 궁둥이를 때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곱다고 입을 맞춰 주는 그런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걸 못 해. 그 놀음했어?「그건 못 한 것 같습니다.(이영자)」그걸 못 하니까 안 되는 거야, 쌍거야. 송근식이 강의를 잘 한다고 소문났는데, 내가 쭉- 비디오를 다 관찰해 보니까 강의가 감동적이 아니야. 강의는 감동적이어야 돼. 내가 눈물을 흘릴 수 있고 가슴이 부풀어올라 가지고 터질 수 있는 아픔을 느끼는 강의가 되어야 됩니다. 말이, 살아 있는 말이 나와야 돼요. 습관적인 이론 체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살아 있어야 돼요. 협회장, 어떻게 생각해? 그런 면은 협회장도 책임을 져야 돼.「예.」알겠어요?

아마 여기 교구장 중에서 제일 나이가 많지? 몇 살이야? 몇 살이야?「60 됐습니다. (송근식 교구장)」60이 됐으면 골로 가까이 가는 거 아니야? 안 그래?「그렇습니다.」이제 뭘 하겠나? 이제 뭘 해먹겠나? 뱃사공을 해먹겠어, 농사를 해먹겠어, 광부를 해먹겠어? 아들딸 있나?「예.」축복받았어?「예.」몇이나?「둘 받고 하나 남았습니다.」둘이 뭐야? 남자야, 여자야?「남자입니다.」뭘 하나?「군대 다 제대하고 지금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무슨 대학?「선문대학입니다.」신학과?「예.」왜 또 신학과를 보냈나?「아버님이 전부 다 그렇게 보내라고 하셔서 보냈습니다.」아버님이 보내라고 해서 보내나? 자기가 가고 싶어 가야지?「예. 그렇습니다.」어떤 거야?「아버님도 바라셨고 또 본인이 가기를 원해서 보냈습니다.」

그래, 가서 뭘 하게?「앞으로 목회 하기를 원합니다.」목회를 하는데 송근식같이 목회 하면 어떻게 하겠나?「신학교에서 배우기 때문에 저보다 나을 겁니다.」신학교에서 다 배우지. 신학교에서 배운 녀석도 사기꾼도 나오고 도적놈도 나오고 별의별 놈이 다 나오는 거야. 이런 이야기를 아무리 했댔자….

위해서 살려고 할 때는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눈도 위하는 사람을 보려고 하고, 코도 위하는 사람을 냄새 맡고, 귀도 위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합니다. 어머니는 사랑하는 효자의 말을 밤을 새워 들으려고 하고 보려고 하고 냄새 맡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아내는 남편의 말을 들으려고 하는 거예요. 모든 것이 위하는 사람의 말을 듣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아시겠어요?「예.」그건 틀림없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