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조국통일의 분위기 조성 1987년 04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0 Search Speeches

나라를 타고 앉아 "" 수 있" 배포를 가져라

내가 지금까지 미국에 가서 고생 하면서도, 15년 동안 고생하면서 쫓겨다니면서도 우리 애들한테 내가 뭘할 것인가 얘기하지 않았다구. 교회는 교회대로 인도하면서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닦아온 거라구. 이래 가지고 전부 다 벌여 놓으니…. 주 책임자들은 왜 선생님이 그런지 모른다구. 전도는 안 하고 기동대 만들어 가지고 조직 훈련하는 놀음을 하고 강사 훈련을 하고 말이지. 그것을 금년에 들어와 가지고 처음 발표한거라요. 전부 다 편성을 해서 딱 얘기하니 나라가 사는 거라구. 나라가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놓은 거지. 모르는 사람들이 행복하지, 아는 사람들은 불쌍하다구.

통일산업의 역사가 30년이 됐지만, 그걸 끌고 오지 않았으면 어떻게 될 뻔했나? (웃으심) 통일산업, 그거 외국 교수들도 와서 보면 거창하거든. 설명이 필요 없다구. 아는 사람은 안에 들어가서 한번 쓱 보면 벌써 안다구.

이제 일화가 한번 큰소리해야 할 텐데, 홍사장은 깝짝해 가지고, 응? 그만큼 하려면 나라를 타고 앉아 가지고 뒤적 뒤적할 수 있는, 흔들 수 있는 이런 배포가 있어야 될 텐데, 뭐….

저녁들 안 먹었지? 「밑에 준비했습니다」 준비했으면 저녁 좀 먹지. 나도 시장하다구. 박보희 보기 싫어했더니 여기에서 또 만났구만. (웃음) 응? 「감사합니다」 자, 어디 저녁 어떻게 됐나? 「열 분 오십시오」 열 사람것뿐이야?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