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 1989년 10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8 Search Speeches

앞으로 통일교회의 지도 "원"은 국제인이 되어야

이러한 외적인 세력 기반이 닦아짐으로 말미암아 이 통일교회 자체는 어떻게 되느냐? 국제적인 체제를 어떻게 촉진화시키느냐가 문제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앞으로 통일교회의 지도요원들은 국제인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앞으로 한국 책임자 하게 되면 김영휘같이 한국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예요. 미국 사람도 데려다 시킬 것입니다. 통역을 세우더라도 그렇게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전세계의 지도자들은 한국 말을 할 수 있는 지도체제로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국제인들이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한국어는 세계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선전 효과와 더불어 한국을 중심삼은 실리 효과가 필요한 때가 왔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이제 명년부터는 내가 통역을 안 써요. 내가 통역을 안 쓰려니까 할수없이 말 모르는 데는 한국 사람을 보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 한국 사람이 왔다갔다하면서 연락해야 돼요. 무리가 되더라도 그거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여기에 있는 사람 3분의 2는…. 여기 전부 다 몇 명인가? 「2백 명입니다」 2백 명. 「예」 그러니까 한 120개 국가에 배치하려고 그래요. 그건 뭐 싫더라도 해야 돼요. 맨 처음에는 한 40명쯤 골라 가지고 한 사람이 3개 국을 관리하면서 하고, 그다음에는 80명, 그다음에 120명을 빨리 배치하라구요. 그래서 가 가지고는 뭘하느냐 하면 한국어를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러면서 자기도 그 나라 말 배우면서 그 나라의 체제를 잡아 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