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생사지경을 넘자 1975년 01월 1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87 Search Speeches

사망권을 박차고 경계선을 넘어 하나님을 향해 가 보라

우리 통일교회가 아무리 핍박을 받고 아무리 세계의 비판을 받더라도, 통일교회는 발전합니다. 그것을 부정하고도 남을 수 있는 자기 영역, 이것이 문제입니다. 아무리 세계가 반대하더라도 나는 안 망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미국 같은 나라도 세계에서는 저명한 나라라고 하지만, 이놈의 나라….

1972년도에 내가 한 개인으로 갔습니다. 그 누가 알아주나요? 무명의 사나이였어요. 그렇지만 1973년도부터 1년 2개월 동안에 선생님은 미국을 완전히 밀어 제꼈어요. 무엇 갖고 그랬느냐? '너희는 현실의 문제에 매여 있지 않느냐. 현실을 타파할 수 없고 비약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니냐.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와 나는 아무런 무엇이라도 타파해 버리고 비약할 수 있다. 너희들이 갖춘 힘을 반대로 역이용해 가지고 비약한다' 이런 자신을 가졌습니다.

단시일 내에 그런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원칙의 공식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방어하는 문제에 있어서, 생사의 기점을 중심삼고 일보 후퇴할 때는 멸망의 세계로 가는 것이요, 일보 전진할 때는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경계선이 있다구요.

보라구요. 삼팔선과 같은 치열한 경계선, 서로 감시하는 이런 경계선에서 한 발자국만 넘으면 우리편일 때는 잡아 당기지만 원수일 때는 잘라 버리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오늘날 이러한 긴박한 이 시대에 있어서 이런 사망권을 박차고 경계선을 넘으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겠어요? 모른다고 하겠어요? 하나님은 쌍수를 들어 맞이한다구요.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빛나는 힘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건 다년간의 체험을 통해서 발견했기 때문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들이 총을 가지고 별의별 놀음을 다 했었지만 '사탄 너는 완전한 정의에는 공격 못 한다' 그런 신념을 가졌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국회면 국회, 상원의원이면 상원의원, 한다 하는 사람은 다 만나 봤습니다. 내게 필요한 사람들은 다 만나 봤다구요. 안 만날 수 없는 거라구요. 만나게 하는 거예요. 이런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중을 대해서 강연도 하러 나선 것입니다.

여러분, 버클리대학 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세계에 이름 났다는 사람들이 여기 단에 와 가지고는 반드시 똥바가지를 쓰고 간다 하는 것이 공평이라구요. 와 가지고 큰소리하다가는 반드시 학생들에게 쫓겨나는 것이 공통으로 돼 있어요.

내가 그 자리에 떡 섰을 때, 나도 그렇게 될 줄 알았거든요.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은 그 사람들 조직 등, 공산당 작전을 다 알거든요. 그 주모자들이 어떻게 하느냐 하면, 우리 버클리대학에 문 아무개가 오니 학생들은 단결하자…. 공산당패 기성교회패 전부 다 단결해서 계획을 세우는 거예요. 1차 계획을 세우고, 1차 계획이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서 2차계획도 세운 거예요. 지금까지는 시험해 봐야 1차 계획에서 다 떨어졌다는 겁니다. 한다 하는 사람도 전부 다 강연장에서 죽을 지경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니 레버런 문이라는 동양 사람은 뭐 1차 계획으로 완전히 청산해 버리자고 생각한 거예요.

그러나 작전 미스지요. (웃음) 너희들이 1차 계획 할 때 나는 2차 3차계획 한다 그런 거예요. 그러면 너희들은 떨어져 나간다 이거예요. 딱 짜가지고 쓱 단에 나서니까 신발로 마루 바닥을 차고 꽝꽝 소리를 내면서 뭐 어떻고 어떻고, 한국 사람이 왔다고 야유하고 뭐 별의별…. 그럴 때는 절대 당황해서는 안 됩니다. 슬쩍 슬쩍 받아 주는 거예요. 휘파람을 불면 여기서도 휘파람을 불고, '야' 하면 '예에' 하고. (웃음) 그럴 때는 그 놀음 해야 된다구요. 원맨쇼를 하는 거예요. 전체를 대해 가지고 실험극을 하는 거라구요, 멋지게. 이렇게 한 10분 하다 보면 다 끝났다구요. 내 극에 놀아났지. (웃음) 그 다음엔 내가 웃으면 웃어야지. 내가 '와' 하고 웃으면 '하하' 하고 웃게 돼 있어요. 15분만에 완전히 깨끗히 정리해 버렸다구요. 그거 이해돼요?「예」

이놈의 자식들…. 딱 때리는 거예요. 그 학자들에서부터 비판하는 거라구요. 대가리가 있다는 이런 녀석들부터 해가는 거예요. 천지의 대도가 얼마나 넓더냐 하는 문제로써…. 뭐 학장이고 뭣이고 지금 형편없이 됐거든요. 지금 자기를 단속해야 할 입장에서 반대할 기력이 있어요? 한마디 하고 두 마디 하다 보면 말려들지 별수 있어요? 잡아넣는 것입니다. 완전히 잡아넣었다구요.

결국 공산당도 작전 미스라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선생님은 태연하다구요. 반대하려면 이렇게 해라, 더해라…. 반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거든. 반대하던 패들이 춤추고 좋아하다가, 그 다음엔 내편이 됐지요. (웃음) 그들은 눈앞의 출발을 바라보지만 나는 차원이 다른 것을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작은 물결도 있을 것이고 태풍을 동반한 큰 물결도 있을 것입니다. 작은 물결도 넘지만 큰 물결도 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작은 물결을 가지고 왔다간 안 됩니다. 큰 물결을 가지고 와서 작은 물결도 넘을 수 있는 양면 작전을 해야 합니다. 그런 여유 만만한 자세를 가지고…. 그렇다고 뭐 내 자랑이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어려운 문제, 세계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나한데 맡기라는 거예요. 미국의 닉슨도 미국 정치에 대해서 나한테 의논해라 이거예요. 의논하면 곧잘 한다구요, 내가. 내 말대로 했으면 저렇게까지는 안 됐지요. 사흘을 내가 어디에 갔다 오는 바람에 저렇게 되어 버렸다구요. 그러한 모든 것은 무얼 갖고 그러느냐? 역사는 공식적인 반복을 하면서 발전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걸 적용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어떠한 종교단체가 알지 못하는, 현실적 기점을 확실히 가지고, 그 현실의 기점에서 확실한 가치적인 내용을 보다 차원 높은 데로 끌고 갈 수 있는 이러한 방향성을 지녔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가는 데는 몰리면서도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국가적으로 반대받고 세계적으로 반대받으면서 통일교회는 뿌리를 박은거라구요.

썩어진 데서, 그것을 흡수해 가지고…. 그렇지 않아요? 나뭇잎이 썩어 가지고 무엇이 되는 거예요? 비료가 돼요. 썩은 냄새가 나는 데에 뿌리를 박으면 거기에서 발전적 생력소를 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가게 되면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입니다. 안 하면 내가 그렇게 만드는 거예요. 자신 있지요?「예」 여기 처음 온 분들, 내가 자신 있어 보이지요? 그러한 자신을 가진 사나이가 소위 문 아무개라는 사나이입니다. 뭐 청파동 골짜기에서 벌거벗고 춤추는 줄 알아요? 그거 생각미스라구요.

이렇게 되지 않을 것 같으면 내가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은 훌륭한 선생님을 만났다구요. 이 젊은 녀석들, 알겠어 요?「예」 그러면 말을 잘 들어야지요. 잘 들어요?「예」 안 들으려고 하면 들이박아서라도 듣게 해야 되겠어요. 가만 놔 두는 게 좋아요, 들이 주먹질해서라도 빨리 듣게 하는 게 좋아요?「빨리 듣게…」 급진적 발전을 하려면 그런 급진적 방법도 적용해야 됩니다.

이번에도 나한테 발길로 채인 아가씨들이 많지요? 그거 기분 좋아서 하나요, 기분 나빠서 하나요? 사탄이 와서 붙기 때문에 사탄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때려야 되는 거라구요. 사탄에게는 복숭아 나무 몽둥이가 필요 하다는 말이 있지요? 그런 말 들어 봤어요 ? 「예」그래. 알긴 아는구만.

내가 설명을 하지만, 이치에 닿지 않는 말은 안 한다구요. 그거 왜 내가 공직에 있어 가지고 평받을…. 평을 받더라도 하나님은 잘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아무리 하더라도 하나님은 문 아무개가 멋지다, 패기가 있다고 합니다. 나이 50이 넘었어도 젊은 사람들에 대해서 '이 자식아' 하면 눈에서 번개가 난다구요. 하나님은 그런 걸 좋아하더라구요. (웃음)

이래도 가만 있고 저래도 가만 있고…. 내가 만약에 못할 짓을 해서 기성교회 교인들을 전부 다 없앤다면 3년도 안 걸린다구요. 모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젠 그럴 만한 돈도 가졌고 조직망도 가졌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가 막히다는 거예요. 좋아서? 종교인이 종교단체에 대해서 모략중상할 수 없다구요. 내 머리와 손을 쓰게 되면 이것을 깨끗히 정리할 텐데…. 이거 하나님이 나에게 기회만 주시면 순식간에 다 해버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