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미국에 불을 붙이자 1978년 03월 15일, 미국 리치먼드 Page #18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망하지 않을 수 있" 단 하나의 비결

하나님과 아들딸이 만났다면, 몇천 년 동안 헤어져 있다 보니 검둥이도 되어 있고, 흰둥이도 되어 있고 다 이렇지만 하나님이 볼 때, '야야, 너는 황인종, 황인종이고 너 백인이고 뭐 너 흑인이고…' 이렇게 생각하겠어요? 단 하나,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되는 것밖에 없다구요, 눈물과 더불어, 그런 심정이 여러분들과 선생님 사이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 심정이 문제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래서 이제 이 원칙을 가지고 앞으로 통일교회가 망하느냐, 안 망하느냐 하는 걸 논의할 때, 통일교회도 망할 수가 있다 이거예요. 나는 그렇게 본다구요. 왜? 아담 해와가 타락했으니, 타락권 내에 있는 통일교회는 얼마든지 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전부 다 통일교회 안 망한다고 보장할 수 있어요? 여기 닐이 통일교회 안 망한다고 보장할 수 있어요? 보장할 수 있어요? 망할 수 있다는 거예요. 얼마든지 망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레버런 문은 망하는 수가 없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통일교회는 망하더라도 내가 살아 있으면 이보다 더 좋은 걸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거예요. 망하지 않을 수 있는 통일교회를 만들어 놓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망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이지?「예」

옛날에 한국에서는 '한국은 망하더라도 통일교회는 안 망해야 되겠다' 이랬어요. 이게 선생님의 주장이예요. 이제 미국에 있어서 '세계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세계는 망하더라도 통일교회는 안 망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단 하나의 비결이 뭐냐? 안 망하는 비결이 뭐냐?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같은 입장에 서는 것이 뭐냐? 원수까지도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이 반대한다고 내가 미국과 싸우기보다 반대하는 이 미국을 위해서 나는 이렇게 희생하고 장래의 길을 닦기 위해서, 반대를 받고 모해를 받더라도 그 길을 착실히 가고, 반대받는 그것도 고생이지만, 미국 사람에게 더 어려움을 당하 더라도 미국을 구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 생각이예요.

이 나라에도 가인 아벨이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이 가인이라면 그 반대하지 않는 편이 어떤 편이냐? 아벨 측이 어디냐? 대번에 찾을 줄 알아야 된다구요. 여기 미국에도 가인 아벨이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가인이 누구고 아벨이 누구겠느냐 이거예요. 누구예요?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패가 가인이고 덜 반대하는 것이 아벨이다 이거예요. 그것은 틀림없지요?「예」

그러면, 가인이 누구냐? 미국 자체에서 봐도 어떤 사람들이냐 이거예요. 여러분들 얘기해 봐요. 여러분들이 당해 보니까, 어디가 가인이예요? 백인이지요, 백인. (웃으심) 보라구요. 반대로 되어 있다구요. 흑인일수록 통일교회를 좋아하고, 스페니쉬(spanish;스페인 사람)계는 중간이고, 제일 싫어하는 것이 백인이다 이거예요. 반대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공평할 거 아니예요, 하늘이?

그렇기 때문에 지금 흑인들이 통일교회를 놓고 볼 때, 누구보다도 복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있는데, 흑인들이 모른다구요, 흑인들이. 그래서 선생님이 스페니쉬 협회를, 여기에 협회장이 있지만 스페니쉬를 갈라 가지고 스페니쉬 협회를 하나 만들었다구요. 내가 지시했다구요. 그래서 미국 협회에서 가를 거예요. 다른 협회를 만들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현재보다 몇십 배로 급속 발전할 것입니다. 그거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노」 왜, 왜 '노'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