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아버지를 닮자 1963년 05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0 Search Speeches

지금은 소망- 불타" 근심을 할 수 있" 때

이것은 인간의 책임분야에 있으니, 하나님이 인간에게 맡겼으니 인간적인 책임 사명을 여러분과 우리 통일교회 전체가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책임이 남아 있는 연고로 우리가 이걸 해결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삼위신이 협조하고, 과거의 역사적인 모든 선조들이 우리를 협조할 것이고, 시대적으로 지금 도의 길에서 준비된 사람들이 협조할 것입니다. 두 세계가 협조한다는 거예요. 영계가 협조할 것이고, 그다음에는 육계, 제 1이스라엘이 협조하는 동시에 제 2이스라엘이 협조할 때가 왔다는 거예요. 영계가 협조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도의 세계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이 협조할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거예요. 이것이 우리가 가진 하나의 힘이라면 힘인 거예요.

과거에는 영계도 협조하지 못하였고, 성도도 협조하지 않고…. 영계가 잘못 움직이게 되었다가는 그것이 인간세상에 도리어…. 세상에서 인간이 받들지 못하고 실체적인 조건을 세우지 못하면 도리어 사탄의 무대로서 몇십 배, 혹은 몇백 배의 손해를 가져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서도 협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예수를 통해서 협조했다 이거예요.

그러나 이제부터는 예수를 거치지 않고 직접 협조할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1이스라엘이 우리 편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종교를 위주로 한, 기독교를 중심삼은 이런 시대권 내에 처해 있는, 현세에 남아 있는 제 2이스라엘권이 우리의 편입니다. 오늘날 이편을 기반으로 하여 여러분들이 이념권을 끌고, 도의 세계에 있는 제 2이스라엘권에 있는 모든 세계 인류를 끌고 나설 수 있는 책임을 짊어지 고 하나님 대신 근심하고, 하나님 대신 책임을 지고, 하나님 대신 싸우겠다고 결심하고 나서게 된다면 승리는 우리의 것으로 돌아올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제 근심하는 데는 제 1이스라엘, 제 2이스라엘을 대신해서 근심해야 되겠고, 책임을 지는데는 제 1, 제 2이스라엘을 대신해서 책임을 져야 되겠고, 싸우는 데는 제 1, 제 2이스라엘을 대신해서 싸워야 됩니다. 그래서 나로 말미암아 승리하고야 만다는 이런 결정적인 신념을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아버지가 이겼고 참부모가 이겼고 그 기준을 우리 앞에 세계적인 혜택으로 부여 했으니 기필코 승리한다는 이런 신념을 가지고 가면, 여러분들이 가는 길 앞에는 패배라는 슬픈 사연은 없을 것입니다.

근심을 하되, 개인을 위하여 근심하는 때를 위해 싸워서 이기게 되면 개인적인 근심시대는 나와 영원히 이별이예요. 그럴 수 있는 시대로 왔다는 것입니다. 가정을 위해 근심하는 때에 가정을 대신하여 싸워 이기면 그 가정적 기준은 영원히 나에게서 지나가는 거예요. 사회에 대하여 근심하는 책임을 짊어진 자리에서 싸워 승리하게 된다면 그 사회를 대하여 근심할 때는 나에게 있어서 지나가는 거예요. 국가를 대해서 근심할 수 있는 싸움에서 싸워 이기게 되면 국가를 대해서 염려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만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거예요. 과거에는 개인을 대신해서 싸워 가지고 이기게 되었더라도 그 기준이 평면적인 기준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기준이예요. 사람이 세계사적인 승리의 기반을 닦아 놓지 못하였던 연고로 책임을 잘못하면, 이건 어디에 가든지 발판이 조그만 자리를 잘못 잡으면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어느때나 개인을 위해서 닦아 놓은 승리의 기반도 사라지고, 혹은 가정을 위하여 닦아 놓은 승리의 기반도 사라지고, 민족을 위하여 닦아 놓은 승리의 기반도 다 사라져 버린다는 거예요. 그렇게 나왔다는 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구요. 세계의 뜻을 대신하여 나가는 승리의 기반 밑에 전체적인 조건을 세워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여러분 자신들이 개인을 대신해서 근심하는, 혹은 가정을 대신하여 근심하는 자리에 있어서 책임을 지고 투쟁하여 승리의 결정을 지어 놓은 후에는 그 자리를 지나가 가지고 한 단계 더 높은 단계로 향하여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왔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개인으로부터 혹은 세계, 혹은 천주 무대까지 여러분 일대에 넉넉히 가고도 남을 수 있는 시대적 혜택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큰 복이냐 이거예요. 따라서 오늘날 여러분은 근심하는 데 있어서 슬픈 근심이 아니라 소망에 불타는 근심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니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다 이거예요.

이제 우리는 우리의 가정을 위하여, 우리의 하늘을 위하여, 우리의 천주를 위하여, 우리의 참아버지를 위하여, 우리의 참부모를 위하여, 참부모를 위주로 한 참가정을 위하여 싸움을 하여 종족을 거쳐 나가야 되겠고, 민족을 거쳐 나가야 되겠고, 세계를 거쳐 천주까지 거쳐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할 사명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