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약혼 1987년 03월 27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72 Search Speeches

멀리 보고 불평과 어려움을 달게 소"해야 사'받아

여러분은 그런 현장에 참석한 것입니다. 이거 남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들, 바로 여러분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문제예요. (박수) '시간이 많이 걸리는 선생님 말씀 그만두고 빨리빨리 해결해 주시오. 빨리 가야 되겠소'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환호. 박수)

그러면 이제부터 시작합시다. 여러분 생각해 봐요. 엄마 아빠가 형님이나 누나를 결혼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공을 들여요? 한 사람 결혼시키기 위해서 집안 문중이 공을 들이고 동네방네 수소문 한다구요. 한 쌍하기도 그렇게 힘드는데, 천 쌍 이상을 하루에 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 눈과 선생님 정신이 번갯불같이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중요한 일생문제를 결정하는 것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말을 잘 들으면 이 기계가 작동을 잘하겠지만, 말을 안 들으면 전부 다 망쳐 버린다 이거예요.

선생님 눈이 조그맣지요? (웃음) 그러니 멀리 볼 수 있는 거예요. 멀리보는 거예요. 그래서 동양 사람이 눈이 작은 것은 멀리 보기 위한 것이고, 서양 사람 눈이 큰 것은 현실, 눈앞의 것을, 돈, 돈…. 보세요, 세계적 종교는 전부 동양에서 나왔습니다. 전부 다 동양에서 나온 것이라구요. 예수님도 동양 사람이고, 붓다도 동양 사람이고, 공자고 그렇고 마호멧도 마찬가지입니다. 안 그래요?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동양에서…」 마찬가지예요. 벌써 이 눈에 조리개가 이러니까 멀리 봅니다. 멀리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3년간을 살아보기 전에는 불평하지 말라 이거예요. 싫다고하는 그 남자를 통해서 세계 대통령을 낳을지 누가 압니까? 모르잖아요? 그래서 참는 자가 복을 받는 거예요. 그런 시련을 받고서도 10년, 20년 참고 낳은 아들이 화를 가져 올지 복을 가져 올지 누가 알아요?

그리고 또, 나이 많은 남자에게 나이 어린 여자를 줘도 불평할 수 없고, 나이 많은 여자에게 나이 어린 남편을 갖다 붙여 줘도 불평할 수 없는 거예요. 왜? 선생님 자신이 그랬다구요. 선생님 자신이…. (웃음. 박수) 선생님 나이 40세가 됐는데 열 여덟 살도 채 못 된 여자하고 결혼했어요. 그때 통일교패들 중에는 박사인 여자, 뭐 석사인 여자, 훌륭한 여자들이 많았어요? 그 여자들이 전부 왕왕 짓는 가운데서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가정들의 모든 불평과 어려움을 참부모의 가정은 다 겪고 달게 소화해 넘었다구요. (박수)

통일교회에서는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이 많은 색시를 얻고, 또 나이 많은 색시가 나이 어린 신랑을 얻었다고, 이게 부끄러운게 아니예요. 내가 이제 약혼을 해주면 둘이 가서 만나 보게 될 때 나이를 물어 봐도 대답하지 말라구요. 응? 나 몇 살이라고 이야기하지 말라구요. 얘기 안 해도 괜찮다구요. 만나서 몇 살이냐고 물으면 서로 대답하지 말라구요. (웃음. 박수) 또, 과거에 뭐했느냐, 좋고 나쁜 것, 그런거 타진하지 말아요. 탕감노정에 있어서는 과거 지난날이 아니라 이제부터 탕감하고 가야 할 여러분인 것을 알고, 좋은 것보다는 어려운 것을 거쳐…. (박수)

서양 남자들, 동양 여자를 얻고 싶은 서양 남자는 한번 손들어 봐요. (웃음) 다구만, 다! 이러니까 서양세계에서 레버런 문을 추방하자고 반대하지요. (웃음) 이건 무니(Moonie)가 되어 가지고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 와서 전부 다 서양 남자들을 동양으로 빼앗아 간다 이거예요. 그럼 서양 남자들은 전부 동양 여자를 갖겠다는데, 서양 여자들은 어떻게 할거예요? 큰 문제라구요. 어떻게 할 거예요? 간단합니다. 서양의 남자들이 동양 여자들을 전부 다 채 갔기 때문에, 동양 남자들은 서양의 여자들과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이거 왜 이러느냐 이거예요. 때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때가 그런 때입니다. 전부 동양 바람이 불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 그런 바람을 일으켰느냐? 레버런 문이 서구사회에 그런 바람을 일으켜 가지고, 그것이 유행병과 같이 퍼져 나갈 수 있게 된 거예요. 이것은 하늘이 그렇게 만든 거예요, 하늘이.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자, 서양 여자들, 동양 남자를 얻겠다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봐요. (웃음) 자, 그러면 이건 그만두고 선생님 같은 동양 사람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박수) 동양 사람은 다 나 닮았어요. 여러분, 서양 사람보다도 다 나 닮았다구요. (환호. 박수) 그러니까 이왕지사 팔려 가는 소새끼, 부잣집에 팔려 가나 가난한 집에 팔려 가나 그건 상관할 것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