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천국을 전수받아야 할 가정 1990년 12월 2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8 Search Speeches

세계주의를 넘어 천주주의를 "구해야 할 때가 "다

30분 지났다구. (웃음) 아, 무슨 목사가 3시간 하겠나? 이만하면 됐지 뭐. (웃음) 계속하자구요, 그만두자구요? 「계속하십시오」

자, 그러니까 이제 알아야 할 것은 세계주의를 넘어서 하나님주의, 천주주의를 추구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세계주의가 아니라 천주주의(天宙主義)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벌써 통일교회가 나오기 전부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주주의는 하늘 땅을 합한 주의라는 거예요. 천주주의를 주장한 사람은 인류역사상에 문총재 외에 하나도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아멘」

역사를 통해서 종교세계에 제일 핍박을 많이 받은 사람이 누구냐? 이것은 세계 인류가 알고 있습니다. 문총재라는 거예요. 미국에서는 퀴즈에도 나와요. 텔레비전 퀴즈 프로에서 `근세에 종교 지도자로서 세계 역사를 대표하여 핍박받은 자가 누구냐?' 하면 아이들까지 `헤헤헤. 레버런 문!'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그만큼 유명합니다. 한국 사람은 나를 잘 모르지요.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어요. 얼마나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거예요. 그래도 괜찮아요. (웃음) 그거 왜? 선생님만 따라다니면 모르더라도 가는 것입니다. 「예」 기차 탄 사람이 기관차가 어떻게 돌아가고 차 바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거 생각하면 신경질이 나서 앉아 있겠어요? 그냥 앉아 가지고 잠만 쿨쿨 자면 가는 것입니다. (웃음)

보라구요. 선생님이 이런 모든 천국이념을 중심삼고 해방 후부터 시작해서 45년이 지났지만 그때서부터…. 1920년에 태어났으니 금년이 70년입니다. 70년 동안 핍박받고 나오다 보니 이제는 문총재 사상이 아니면 안 되겠다 하는 결론이 났습니다. 그 말은 단적으로 무슨 말이냐? 이미 싸움은 다 끝났다 이거예요.

여러분, 보라구요. 아메리칸 리더스 컨퍼런스(American Leaders Conference), 미국지도자협회라는 걸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의 모든 잘난 사람, 소위 오피니언 메이커(opinion maker;정책 결정자), 자기가 제일 잘났다는 사람들을 전부 모아다가 교육을 시켜 나온 거예요. 그 사람들의 머리를 돌려 놔야 됩니다. 50억 인류의 머리를 돌리려 하면 힘듭니다. 50억 인류의 국가를 지배하는 건 한 50명밖에 안 돼요. 한 50명의 머리를 돌려 놓으면 세계는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체제를 가지고 교육하다 보니 지금 미국에 있어서 레버런 문 사상을 능가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철학사상이든 종교사상이든 기독교든 무슨 종교든 이론적으로 못 당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은 말 잘한다는 말을 듣지요? 「예」 여기 한국에서도 통일교회 젊은 녀석들이 바지 저고리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하고 신발도 얼룩덜룩하게 신고 다니지만 단에만 세우면 도지사고 경찰국장이고 목사고, 누구든 숙연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 사람이 하는 말이 `야, 전국 어디에 가든지 말 잘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다 문선명 부하가 다 돼 있으니 문선생은 복도 많지!' 그러고 있어요. 내가 기른 줄은 모르고. (웃음)

어제도 우리 교육원 원장이 국회에 가 가지고 강연했다고 와서 얘기했는데, 국회가 뭐예요? `국을 만들어' 하면 국회지. (웃음) 평안도 말로 `국 해' 할 때는 국을 만들라는 뜻도 된다구. 그런 말은 농담이라고 하고 말이예요.

자, 역사시대에 제일 욕많이 먹는 사람이 누구라구요? 「아버님입니다」 또 모든 종단에서 나를 죽으라고 했어요. 불교 종단, 회교 종단, 그 다음에 기독교 종단들이 다 그랬어요. 기독교는 지금까지 그저 궁둥이를 하늘로 뻗치고 `문총재 데려가소!' 하고 기도하는 사람 많지요? 기독교에서는 지금도 `아이고, 문총재 악마 괴수한테 먹혀 버리면 어쩌나!' 하는데, 이미 다 먹혀 버린 거예요. (웃음) 이미 다 끝난 거예요. 이것은 세계 신학계를 중심삼고 그런 것입니다. 학계에서 결판을 봐야 되는 거예요. 1979년에 세계 78개 종단을 모아 가지고 최고의 신학자들한테 완전히 서리가 내리게 한 거예요. 이미 끝났는데 그걸 다 모른다구요, 촌사람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게 뭐야, 밤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