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집: 전미 지도자 회의 지시 말씀 1991년 04월 16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6 Search Speeches

세일로 본래 목적은 전시 판매사-

세일로는 전시 판매소가 되는 거예요. 전람회같이 세계 최고의 회사의 물품들을 위탁받아서 그렇게 전시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기계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 기계 공장을 하고 있는 사람, 자기 공장의 비중을 알고 싶은 사람 등 전부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 기계는 어떻습니까?' '우리 회사의 물건은 어떻습니까?' 하고 찾아온다구요. 경쟁 회사에 대해서 모르는 것을 우리가 설명해 줌으로써 그들이 교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점이 나쁘고, 이런 점이 좋다. 그러니까 이 분야를 이런 식으로 하는 경우에는 당신들의 공장이 세계 제일이 된다.' 하고 얘기해 주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그 이상 찾아가고 싶은 곳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의 기계 전문 공업계의 중간 교육장소같이 된다구요. 그러니 다른 데 가서 물어 볼 필요가 없다구요. 세일로의 본래의 목적은 그런 것이었다구요. 전시판매사업, 그것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하는 거예요.

이런 전시 장소를 50주에서 하는 경우에…. 세계 각국의 유명한 공장들이 그런 장소를 한 군데씩 빌린다구요. 그렇게 되면 그 장소의 관리비라든가 전기료든가 그런 것은 그 회사가 부담하게 하는 거예요, 몇 퍼센트 해서. 그렇게 해서 팔아 주는 것입니다. 그 공장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똑같이 팔아 주기 때문에 그 이상 받는 경우에는 세일로의 수입이 되는 것입니다. '이 회사에 들어오면 이렇게 해서 보관한다.' 하고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팔리게 되면, 금방 보내 오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렇게 되면 몇 억 달러의 돈이 들어온다구요. 그것을 우리 회사의 담보로 해서 돈을 얼마든지 빌릴 수 있다구요. 그렇게 되면 한 곳을 중심삼고 자동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후루다! 알겠어, 무슨 말인지?

새 기계가 들어오면 80퍼센트까지 은행에 담보가 될 수 있다구요. 주택과는 다르지요? 그런 것을 좋은 자리에 만들면 은행들이 줄을 서서 찾아온다구요. 그렇게 되면 세계 각국에 세일로의 개설이 단번에 가능해진다구요. 돈은 한푼도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 수백 군데에 들어오는 기계는 다 우리 재산으로서 그것을 담보로 맡기고 돈을 얼마든지 빌려 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세일로 책임자! 이런 얘기를 처음 들어, 전부터 알고 있었어? 「이전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야? 「죄송합니다.」 후루다, 이거 무슨 얘기인지 알겠어? 「예.」

그 유명한 기계공장들 가운데 통일산업을 넣어서 '가격도 싸기 때문에 이것을 추천하니까 사용해 봐라!' 하는 것입니다. 많은 기계들을 판매하기 때문에 많은 공장들의 많은 기계들…. 기계는 고장이 나도록 되어 있다구요. 조그만 부속품이 고장나더라도 기계 전체의 생명이 제로(zero)가 되어 버린다구요. 이것을 어떻게 하느냐? 그것을 생산한 나라에 전화를 하고 사람이 가고 하더라도…. 그런 엉터리 물건은 하나도 없다구요. 새롭게 만들어서 보내는 것은 어렵지요. 우리는 완전히 준비해 놓는 것입니다. 그 부속품의 30배, 백 배도 받을 수 있다구요. 무슨 얘기인지 알겠어요? 수백 명이 밤새워 깎아도 깎을 수 없는 품목이 있다구요. 그것은 다 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