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통반격파를 위한 새 출발 1991년 01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71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망하지 않" 배후의 -사

자, 그렇게 알고, 이제 새해 벽두니까…. 오늘이 6일이지요? 내일 7일 되고 모레면 8일 되니까 빠른 시일 내에 출발하라구. 바빠요. 선생님은 바쁘다구요.

김일성이는 언제 어떻게 할지 몰라요. 그애들은 전략전술이라 해 가지고 위장전술을 얼마든지 취할 수 있는 거예요. 지금 선거 때 되어 가지고 돈 다 써 버리면 대통령 선거 때 저들이 남북총선거 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이것이 잘못하다가는 물가 안정에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다구요. 그런 위험 수위가 찾아온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돈이 없어도 돈 갖고 하는 선거운동 이상으로 해야 된다 하는 게 선생님의 관입니다. 때가 되면 그 대가의 모든 것을 내 일생에 받고도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우리 앞에 다가오는 거예요. 그것은 촌분도 틀림이 없어요. 구덩이 진 곳이 있으면 들어오는 조수가 다 메워 주고 지나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메워 주고 지나가는 거예요.

천운은 문총재한테 신세 안 지려고 그래요. 하나님은 신세 안 지려고 합니다. 다 한 만큼 메워 주려고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기다리기가 좀 지루할 뿐이지요. 내가 못 받으면 내 아들딸이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천년 만년을 두고 기도하라는 거예요. 지금 선생님은 천년 이후의 일을 기도하는 거예요. 만년 이후에 세상이 어떻게 되어야 된다는 기도를 심각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주로부터 교인들이 그런 기도를 심각하게 해 놓으면 그 기도 기준이 천상에 남아 있는 한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 거예요. 다 망하라고 해도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통일교회 망하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그렇지요?

그리고 그런 기도를 했으면, 그 시대가 어떤 시대인가를 예측하면서 그 시대의 책임자로서도 합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됩니다. 그러려니 하나님같이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하는 거예요. 그 길 하나밖에 없습니다. 알고 보니 그 길만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비법이라는 것입니다.

그 성과가 안 나게 될 때는 눈물로 회상하면서…. 어젯날에 안됐으면 내일을 상상하면서 눈물을 가해서 투입하고 피땀을 가해서 투입하면서 또 잊어버리겠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걸 바라보는 하늘은 뼈가, 이 골수가 당겨 버린다는 거예요. 골수가 전부 다 축소돼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도 별수없이 눈물을 흘리며 땅을 바라보고 복을 빌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배후의 역사에는 그런 것이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지도자는 언제나 한마디와 더불어 통곡할 수 있는 사연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이 그래요. 선생님이 그렇다구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칠십이 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심각한 자리에서 얘기하게 되면 마음이 뒤집어져요. 온 마음이 틀어 돌아가는 거예요.

하늘이 그래요. 하늘이 그렇다는 거예요. 체휼적 세계라구요. 그 짐을 내가 전부 풀어 드리고 그 감도를 감소시키는 것이 생애의 소원인데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한입니다. 그게 충신이 가는 길이요, 효자들이 가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