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복귀의 전통정신 1992년 11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0 Search Speeches

사탄과 반대로 가야 되" 하나님의 노정

이번에도 그래요. 어머니가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까지 7개월 동안에 7천 년의 역사를 완전히 탕감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담 완성을 위해서 7천 년을 기다렸어요. 선생님까지예요. 해와는 아담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했지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아담이 완성되면 아담을 본떠서 해와가 완성된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이 아담 하나 완성을 위해서 지금까지 기다린 것입니다.

그래서 완성한 아담을 본떠서 7개월 동안에 선생님이 해와를 창조해야 돼요. 아담 때문에 타락했기 때문에 해와를 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라구요. 7개월 동안에 전부 끝내는 거예요. 선생님이 70년 동안 고생해서 완성한 입장인데, 하나님이 보면 7천 년을 기다렸다가 완성한 것과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어머니를 7개월 동안에 완성기준에 세운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가르쳐 주어서 하면 손해가 된다고 알기 때문에 가르쳐 주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가르쳐 주어서 하면 그것만 생각하기 때문에 해야 될 것을 잊어버립니다. 탕감노정은 그렇게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선생님이 이룬 것은 가르쳐 준다구요. 오늘 밤에 얘기하는 것도 전부 다 완성했기 때문에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르쳐 줄 수가 없습니다.

앞에서 잠깐 얘기했지요? 왜 하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할 수밖에 없었느냐? 물론 사탄을 없애기 위해서 그랬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으로서 살아 남을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노정과 사탄의 노정은 완전히 정반대예요. 정반대입니다. 사탄이 이렇게 가면, 하나님이 그 길을 갈 수 없습니다. 반대로 가야 돼요. 이쪽은 지옥이고, 천국은 저쪽입니다.

이게 무엇에 의해서 출발되는 거예요? 돈을 중심삼고, 지식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 사랑을 중심삼고. 이쪽에는 사랑이 없지요? 그렇지요?

이 세계에는 사랑이 없잖아요? 있지만, 통하는 길이 없다구요. 아담 해와가 둘이서 사탄을 따라갔기 때문에 이쪽으로 가는 길은 없어요. 그렇지요? 「예. 」 하나님이 없잖아요? 남자도, 여자도 없다구요. 전부 다 도둑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예. 」하나님편의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서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어야 하는데, 그런 가정이 없습니다. 그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이 되어야 할 것인데, 전부 다 없어졌습니다. 종족을 중심삼고 민족이 되어야 할 것인데, 전부 다 도둑을 맞았어요. 그것을 중심삼고 국가가 되고 세계가 되어야 할 것인데 전부 다 잃어버린 것입니다. 세계를 중심삼고 천주, 천주를 중심삼고 천지왕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세를 부르면서 뜻을 이루었다고 기뻐해야 할 경지에 서야 할 기준을 전부 다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심각한 거라구요.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이 하는 말이 사실이에요? 생각해 봐요. 사실이에요? 아무리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머리에 안 들어오지요? 말은 이해를 하지만, 자기가 실감해서 그렇다고 인식하는 데까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다구요. 너무나도 멀어요. 너무나도 먼 그것과 자기가 하나되지 않으면 하늘로 돌아가는 길은 영원히 생겨나지 않습니다.

구경꾼들이에요. 싸우는 사람보다 구경꾼이 더 잘 알아요. 그렇지만 전쟁터에 나가서 싸워 가지고 이긴 경우에는 나라가 환영할 때 당당하게 참석할 수 있지만, 구경꾼은 참석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예요. 그렇잖아요?

이렇게 볼 때, 언제 여기를 빠져 나와서 여기까지 온 적이 있어요? 여기서 뛰쳐 나와서 이쪽으로 왔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어요? 왔으면, 어디에 왔어요? 개인의 기준을 넘었어요? 가정의 기준을 넘었어요? 어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