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통일의 근핵 1977년 10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8 Search Speeches

공적인 물건과 사람과 사'을 찾아야 축복받을 수 있어

다른 나라 사람이라구요. 그러니까 여기 이 자리에 올라가서 결혼하기 전까지는 소유관념을 못 갖는 거예요. 알겠어요? 왜? 여기서 전부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걸 찾기 전에는, 여기 올라가기 전에는 소유관념을 못 갖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지금 여러분들이 그 자리에 가기 전에 입고 있는 옷은 인류를 대표해서 빌려 입은 거예요. 하나님을 대신 해서 빌려 입은 거라구요. 언제 가서야 여러분들의 것이 되느냐 하면 결혼하고 나서예요. 그게 원리예요, 원리,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저금통장에 내 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다 이 원리에 어긋난 사람들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래서 통일교회가 뭐 하는데…. 통일교회가 돈벌려고 환드레이징하느냐? 통일교회 사람들을 이 원리 과정을 패스(pass)시키려고 환드레이징시키는 거라구요. '환드레이징한 돈을 내가 쓰고 싶다. 아이구, 이거…' 그래 가지고 돈 떼어먹다가는 큰일난다구요. 내 돈을 보태 넣는건 괜찮지만 떼먹으면 큰일난다 이거예요. 그러면서 어떡해야 되느냐 하면, 세계 사람 누구보다도 못 먹고, 누구보다도 못 입고, 누구보다도더 희생하면서 일해야 한다구요. 그럼 결국 어떻게 되느냐? 그것에 비례한 하나님의 사랑이 접근해 오는 거라구요. 아무리 어려움이 있게 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이 가중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지칠 수 없다구요. 지치지 않는다 이거예요. 왜? 하나님의 사랑이 같이하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자, 여러분들 환드레이징을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하겠습니다」 다 거쳐야 된다구요. 전도도 해야 된다구요. 그거 하지 않으면 결혼할 수 없어요. 축복받을 수 없다 이거예요. 축복 못 받아요. 축복받을 길이 없다구요. 이게 원리예요, 원리, 그렇지요? 사람이 타락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렸고, 인격을 상실했고, 만우주를 잃어버렸지요? 그러니 하늘의 공적인 물건, 공적인 사람, 공적인 사랑을 찾아야 돼요.

이 길을 안 가고 축복받는 것은 담 넘어가는 격이예요. 담을 넘어가는 거다 이거예요. 정문을 두고 담 넘어가는 도둑놈이라구요. 여기서 이렇게 탕감노정을 거쳐야 여기 와서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는 거예요.

그래, 우리 통일교회 축복받은 사람이 이혼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자, 여러분들 축복받을 자신 있어요?「예스」 예스?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되었어요?「예」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남자로서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 앞에 나타날 수 없는 부족한 남자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주체가 될 수 없다구요,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불쌍히 봐 가지고 축복해 주면 명령이요, 뜻이니 순종하여 할 수 있는 길은 있지만 자신 있게 가서 축복받을 수는 없다구요.

보라구요. 내 이 모순된 환경으로부터 하늘땅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회 세계를 전부 엮어 탕감복귀노정을 거쳐, 신구약 성서와 종교적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 자리까지 와서 사랑완성까지 이론체계를 갖추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