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세계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 전통 1973년 11월 1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3 Search Speeches

사람을 진실로 사'하" 것은 어려운 것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진짜 안다면 뭐 술에 취하고 아편에 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런 사랑이 있다면 좋겠어요, 없다면 좋겠어요? 없다면 좋겠어요, 있다면 좋겠어요?「있으면 좋겠습니다」만일에 없다면 어떻게 할 테예요?「찾아야 합니다」아, 없는데 찾아요?「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우리들이 만들어야겠다 하면 좋다는 거예요.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 생각 안 해봤어요?「해봤습니다」

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은 받는 것이 본질이예요, 하는 것이 본질이예요? 「하는 것입니다」그러면 4백 조의 세포가 한번 기뻐할 수 있도록 사랑을 해줘 봐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둘 중의 하나는 있어야지…. 그런 것이 없게 될 땐, 내가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 돼요.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4백 조나 되는 세포가 춤을 추게끔 내가 한번 사랑을 해보겠다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요? 하루 울어서 안 되면 한달을 울어야 되고, 한 달을 울어서 안 되면 십년을 울어야 되고, 십년을 울어서도 안 될 것 같으면 일생을 울어야되고, 일생을 울어서도 안되면 유언으로라도 해야 됩니다. 만약 '내 아들아!', '예','너 똑똑하지. 아버지 말 잘 듣지?', '예', '그러면 너 이제부터 내 일을 인계받아서 너가 모든 세포가 춤을 추게끔 해 봐라' 하는 아버지가 있으면 여기 '예' 대답할 사람이 있어요?「예」정말이예요?「예」우리 아가씨들 중에 대답할 사람 손들어 봐요. 손만 잘 들면 신랑감이 일시에…. (웃음) 문제는 그렇다는거라구요.

만일 하나님에게, 그런 사랑의 주체가 없다면 '내가 한번 만들어 보겠다' 해야 합니다. 만일에 그럴 수 있다면 몇 해 걸릴 것이냐? 몇 해, 몇 해? 한 2천 년, 한 만 년 걸릴 것이다 하면, '아이쿠, 밑천 못찾겠다' 하며 다 도망갈 것이라구요. (웃음) 여기, 다 그런 패들 아니예요? 솔직이 까놓고 이야기하자구요. 통일교회 들어오기를 손해보러 왔어요, 이익보러 왔어요?「이익보러 왔습니다」이거 도둑놈 패들. (웃음) 그러면 이익을 언제 볼래요? 2천 년 후에 볼래요, 지금 볼래요?「지금 보겠습니다」저, 저 보라구. (웃음) 아, 선생님이 미국에서 이제 돌아와 가지고 여러분과 처음 만나 가지고 열심히 이야기를 해서 결론짓는데 그렇게도 박절할 수가 어디 있어요? (웃음) 그런 도둑놈 심보가 있다구요.

자, 그 도둑놈 심보가 나빠요? 나쁘냐 이거예요? 엉큼한 여인이 엉큼한 남자를 데리고 사는 거라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새치기는 언제나 옆에 있다가 틈새로 끼어든다구요. 엉큼해야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통일교회 문선생도 엉큼한 사나이라구요. (웃음) 잘사는 미국, 민주세계를 전부 다 지도하고 꿈 가운데 왕자의 꿈을 꾸며 졸고 있는 녀석들을 발길로 차 가면서…. 차는 데는 골통을, 배통을 차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어떤가 보자는 거예요. 깨거든 씨름 한번 해보자 이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그 놀음 하고 있다구요. 기분이 나쁘지 않지요?「예」

만일 씨름을 했다가 지고 돌아오면 어떻게 할 테예요? 방망이를 들고 쫓아 버리겠어요, 환영하겠어요? 어떻게 할 테예요? 대답해 보라구요. 환영할 거예요, 쫓아 버릴 거예요. 쫓아낼 사람도 있겠고, 환영할 사람도 있겠지요. 그런데 내용이 다르다구. 쫓아내고 환영하는 데는…. 다시 갈길이 있는 무엇을 가진 때는 환영해야 된다구요. 그렇잖아요? 싸움은 한번에 끝나지 않는다구요. 아무리 졌더라도, 백 번 싸움에서 아흔 아홉 번을 지고 돌아오더라도 '최후의 일전이 남았으니 아흔 아홉 번 패한 것을 능가하고도 남음이 있다' 하는 늠름함이 있으면 환영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외국 사람들을 사랑해 본다 사랑해 본다 했지만 사랑한다는 게 어려운 거라구요. 선생님도 어렵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더 어려울 것이 아니냐. 그렇잖아요? 선생님이 죽을 각오를 하고 맹세를 하는 데는 여러분보다 역사가 아주 더 깊은데도 불구하고 어렵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 가지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 하면 '오냐 오냐, 네가 날 부를 줄 알았다. 여기 있다. 여기 있다' 그러겠어요? 그렇게 만만한 하나님이 아니라구요. 동네에서 이름난 부자집 아들을 사위로 맞기 위해서 십년을 더 구슬리더라도 틀려 돌아갈 수 있는데 하나님이 그렇게 애기들 눈깔 사탕 하나에 좋아서 춤추듯 '헤헤' 할 줄 알아요? 하나님은 그렇게 싸구려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여러분들, 만일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할 테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 '내가 한 번 만들어 보겠소' 그럴수 있어요? '내가 누룩이 되어서 저 사람을 만들어 보겠다. 저 사람이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1년 계획, 2년 계획, 3년 계획을 세워 가지고 흐물흐물하게 만들어 보겠다'고 결심해 봤어요? 해봤어요, 못 해봤어요?「해봤습니다」못 해봤을 거예요. 누구예요? 누가, 누가 해봤어요? 저 할머니, 도깨비 같으니! (웃음) 할머니이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엉뚱하다구요. (웃음) 그 말만은 기특하고…. 자, 며칠이나, 며칠이나 할 것이냐? 해봤어, 한 번? 전도하러 나가서 뭐, 뭐 한번 반대하면…. 그래 가지고는 하나님의 사랑 못 찾는다구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지금까지 6천년 동안 인류를 복귀하시는 역사를 해 가지고 한 때에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찾아 오셨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렇게 볼 때 우리가 타락한 인간들을 사랑하겠다고 전도 나가 가지고 1년 2년에 다 끝날 것 같아요? 할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구요. 사랑이라는 것은 받는 것이 아니라구요. 주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