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기도의 중요성 1979년 04월 15일, 미국 Page #97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소원하신 창조이상세계

이렇게 볼 때에, 오늘날 우리 신앙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소원 가운데에는 우리가 먹고 자고 하는 그런 일상생활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다 하는 거예요. 그래 성경에 그랬잖아요.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마라. 그것은 다 이방 사람이 원하는 것이다. 너희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렇게 정의를 내렸다구요.

그러면 그 나라와 그 의가 뭐냐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로 말하면, 그것은 지상천국 이상이 될 것입니다. 창조이상세계일 것입니다. 그 나라라는 것은 미국 안의 그 나라가 아니라구요. 그 나라 안의 미국입니다. 또, 그 의라는 것은 미국 안에 의가 아닙니다. 그 의(義) 가운데있는 미국 사람들의 의가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미국과 미국 사람의 의라고 하는 것은 2차적이지 1차적일 수 없습니다. 그러면 다 했지요. 그 나라와 그 국민의 정의가 2차적이라고 하게 되면, 우리 개인적인 의와 개인적인 무슨 소망이라는 것은 몇 차나 등급에 들어갈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나라와 그 의가 있다고 하면 그 의가 미국 나라면 미국 나라에 업혀야 되고, 미국 나라는 미국 가정한테 업혀야 되고, 미국 가정은 미국 사람한테 업혀야 됩니다.

이 둥그런 것이 미국이라면 말이예요, 이와 같은 것이 민족이 되고, 씨족이 되고, 가정이 되고, 개인이 되는 거예요. 작을 뿐이지 모양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래서 요걸 그려 놓으면 말이예요, 이건 여기로 들어가고, 여기로 들어가고 여기로 들어간다구요. 이것을 십자로 그리면, 중앙선에 십자로 그리면 다 마찬가지예요. 어디나 다 통해요. 갖다 맞추면 그게 틀리지 않는다 이거예요. 이걸 크게 보게 되면 큰 나라, 작은 나라, 이렇게 돼 가지고 이 센터를 중심삼고 하나가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축에 모든 것이 달려 있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된다구요. 그러한 논리만이 여기에 연결되는 개인에서부터 전체에까지 관계를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개인이 세계를 찾아가려면 말이예요. 나라를 버리고, 민족을 버리고, 가정을 버리고 가는 것이 아니예요. 개인이 세계를 찾아가려면 가정을 찾고, 종족을 찾고, 민족을 찾고, 국가를 찾아 가지고 까꾸로 올라가야 됩니다. 이렇게 가야 된다 이거예요.

이걸 까꾸로 그림을 그리면, 내가 개인 입장에서 여기에 서 있으면 나에게 이런 것이 달려 들어온다구요. 맘이 끌려간다구요. 이런 그림이 된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므로 내가 가는 데 가정이 따라오고, 내가 가는 데 종족이 따라오고, 민족이 따라오고, 나라가 따라오고, 세계가 따라오고, 영계가 따라오고, 온 천주가 따라오고, 하나님이 따라온다 이거예요. 기관차와 같다구요. (웃으심)

오늘날 미국 젊은이들이 어때요? 미국은 어때요, 미국은 '세계 필요 없다. 미국이 제일이다' 하는데 그것은 낙제라는 거예요. 이미 그 나라권 내에서 미국은 탈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계를 걸고 그 나라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입장에 있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뜻 앞에 배반자의 자리에서 반기를 든 사람들이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국민들 가운데에서 '아이고, 난 그거 모른다' 그러고 있다구요. 미국으로 말하면 말이예요, 오색인종이 섞여 있는데 '아이구, 우리 백인만 필요하지, 딴 사람은 필요 없다'고 하는데, 그건 벌써 그만큼 그 나라와 그 의의 권내에서 이탈당하고 있다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인종권을 미국내에 만들겠다는 거예요, 인종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