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제2회 개천문의 날 말씀 1986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0 Search Speeches

누구도 레버런 문이 가" 길은 막을 수 -어

이제는 세계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내가 일본에 간다 하게 되면, 일본정부가 철옹성같이 해 가지고 아무리 못 들어오게 해도 나는 마음대로 일본에 출입할 수 있는 길을 가졌습니다. 하이웨이를 닦아 놓았습니다. 우리 앨라배마에 있는 배 만드는 공장에서 쾌속정을 만들어서 부산항에 갖다 놓고, '자 아무데 갈 것이다' 해 가지고…. 밤에 싹 가면 되는 거예요. 경찰들이 반대를 하고 그래도 어디든지 왔다갔다할 수 있는 길을 닦았습니다. 하이웨이를 닦았다 이거예요. 미국의 CIA, FBI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왔다갔다할 수 있는 길 다 닦았습니다. 여기 앉아 가지고 왔다갔다할 수 있는 길을 다 닦았습니다. 알겠어요? 내가 갈 길을 막지 못해요.

내가 바쁜데 미국 갈 게 뭐예요? 사람 시켜서 다 할 건데. 바쁜데 일본에 뭐 하러 가요? 일본 사람 시켜서 다 해먹는데. 바쁜데 중국에 뭐 하러 가요? 중국 짱꼴라 시켜 가지고 다 해먹는데. (웃음) 구라파에 뭐하러 가요? 이만큼 다녀서 이제는 늙어서 허리가 구부러지고, 70에 가까운데 좀 쉬어야지요. 앉아서 장기나 두고 바둑이나 두고, 자가용 비행기나 타고 슬슬 유람지 다니면서 좀 쉬어야 할 텐데, 그럴 때가 됐는데 뭐 하려고 복작복작하겠어요? 그래, 내가 쉬게 되면 통일교회 교인들도 쉬겠다구요? 아니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일선에 내세워 죽을 자리에서 복작복작거리게 해 놓고 나는 이제 놀러 다녀야 되겠어요. 어때요? (박수) 환영해요? 「예」

나는 이제 지갑에 돈이 없으니 천만 원씩 가져오라고 하면 가져올 수 있어요? 천만 원씩 나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느냐 말이예요.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모든 보화를 상속받은 것은 몇천억 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치 있는 것임을 내가 아는데, 그걸 공짜로 주었는데도 천만 원도 못 가져오겠어요? 도적놈들 같으니라구. (웃음) 그러니까 나를 막을 자가 없다는 거예요.

내가 여러분 집 담을 넘어 들어가서 '나 왔다' 하면, '예끼 놈, 담을 넘어오는 이 강도 같은 녀석아, 돌아가!' 하고 쫓아내겠어요? 「아니요」 '아이구, 문을 지켰다가 열어 주지 못하고 담을 넘어오게 한 죄인 여기 있습니다. 용서하소서' 이러게 돼 있지, '야간에 남의 담을 넘어오는 도적이나 개가 할 노릇을 선생님이 하니 그런 선생님 나 싫소' 하게 되어 있어요? 「아닙니다」 어디에든지 밤에 가더라도 여러분의 안방 문도 열게 되어 있고, 벽문이라도 열게 되어 있고, 선생님이 가겠다면 다 열게 되어 있지요? 「예」 부처끼리 자고 있는 이불 사이로 가겠다고 해도 어서 오라고 하게 돼 있지 '아아, 조금 기다리소. 사무 안 끝났으니 기다리소' 하게 안 돼 있다구요. (웃음)

어디나 하이웨이입니다. 어디나 내가 갈 수 있는 하이웨이를 닦았습니다. 미국도 그렇습니다. 일본 사람도 그렇습니다. 일본 식구들, 축복받은 가정에는 어느 집이나 갈 수 있습니다. 내가 일본 말도 잘하거든요. 미국 간나들도 내가 영어할 줄 아니까 '이 자식아, 문 열어라' 하면 열게 돼 있습니다. (웃음) 보라구요. 내가 통역관을 내세워 가지고 그 사람들을 약혼시키고 결혼시키고, 통역관을 내세워서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게 할 수 있는데, 나와 둘이만 만나서야 무슨 짓인들 못 하겠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웃으심) 내가 통역관을 통해서 처음 만난 사람끼리 결혼하고 영원히 살자고 하늘 앞에 두 손 들고 맹세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는데, 그렇게 결혼한 패들이 내가 선생님인 줄 다 알고 있는데, 눈을 똑바로 떠도 알고 거슴츠레하게 감아도 선생님으로 알고 있는데 선생님이 못 갈 곳이 어디 있고 못 할 일이 어디 있어요?

내가 가는 길을 사탄세계가 막을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그 나라의 대통령이 안방문을 열고 들어오라고 할 수 있고, 자기네 나라 어디에든지 내가 원하는 대로 갈 수 있게 할 날이 눈앞에 왔습니다. 명년쯤에는 그런 일이 벌어질는지도 모릅니다. 는지도 몰라요.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는지도 모른다'고 하면 '그랬다'고 하는 소문이 납니다. 소문이 아무렇게 나도 난 그렇게 이야기 안 했으니까 좋다는 거예요.

선생님의 마음이 몸을 통해서, 우리 어머니를 통해서, 우리 아들딸을 통해서 어디든지 가는 데에 막히지 않았습니다. 그다음에 통일교회에도 어디든지…. 대한민국도 지금 그렇습니다. 기관에서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들은 따로 하고 다른 기관원들은 나를 환영하게 돼 있다는 거예요, 지금. 안 그러면 선생님 말이 가짜입니다. 요즘엔 기관에서 그렇잖아요? 치안국이나 시경에서는 말이예요, 김포공항에 들어올 때 귀빈들 장관급 외에는 귀빈 통로를 사용 못 하고 차를 타도 군경들이 에스코트하게 안 돼 있다고 그럽니다. 그런데, 레버런 문이 한국에 척 들어오는데 말이예요, 귀빈용 통로를 통과해서 차를 타고 쓱 출발하는데 한남동까지 경찰관들이 에스코트를 했다구요. 그랬다고 해서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레버런 문을 누가 에스코트하라고 그랬느냐고 야단났다구요. (웃음)

아마 지금 내가 지방에 간다고 하게 되면 말예요, 우리 큰 차 타고 가게 되면 벌써 전부 다 알거든요? 우리 차가 벤츤가 뭔가? 그 링컨차를 타고 가게 되면 '아이고, 저거 누구 차야?' 이래 가지고 정보부로부터 어디로부터 전부 소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야야야야, 어디 가나? 어디 갔나? 얼마쯤 됐으니까 어디쯤 갔을 것이다 체크, 체크, 교통순경 체크해라! 아 갔다. 어디로 간다' 해 가지고 부산 경찰서, 무슨 대구 경찰서에 요사스런 문제가 벌어져 가지고…. 그 통첩을 받은 교통순경들은 전부 다 레버런 문을 에스코트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도 하고 있더라 이거예요. (웃음) 그게 사고라구요. 우리 통일교인들은 내가 하지 말라 하면 하겠어요? 「예」 하겠어? (웃음) 하겠으면 하라구요. 영원이 걸려 버립니다, 영원히. 천상세계에서 모가지가 잘라진다는 거예요. 세상법에는 잠깐 걸리지요? 천상법에는 영원히 걸려 버립니다.

자, 그러니 누가 멋진 사람이예요? 세상 사람이 멋진 사람이예요, 문선생이 멋진 사람이예요? 어쩌자고 대한민국 경찰들이 내가 간다고 해서 '물렀거라 치웠거라' 하면서 길잡이를 해줘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아이구, 그저 답답하다구요. 옛날에는 경찰관 한 사람이 있어도 '아이쿠, 큰일났다'고 야단이더니 이제는 뭐 경찰국장이니 무슨 내무부 장관이 이런다 해도 끄떡 안 할 수 있을 만큼 배짱이 두둑해졌거든요. 나 말고 여러분들 말이예요. 나야 뭐, 미국이 전부 다…. 배짱으로는 세계 제일인데, 뭐. (웃음)

내가 가는 길은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공산당도 못 막아요. 소련 공산당, 소련에까지도 내가 조직을 갖고 있어요. 내가 소련에 간다 하면 국경지대에 밀사들이 와 가지고 자기들이 알고 있는 통로로 잘 안내할 것입니다. 여러분, 소련에 한번 가 보고 싶지 않아요, 스파이로? (웃음) 스파이지요. 하늘나라하고 사탄나라하고 싸우고 있는데…. 이미 다 배치했습니다. 돈을 어떻게 보내느냐? 워싱턴에서 안 보냅니다. 아프리카의 어떤 대사관의 새까맣고 알록달록한 사람을 통해서 누구도 모르게 어디서 만나고 어디서 만나고…. 다 길을 갖고 있어요. 그것이 그냥 되나요? 여러분은 놀고, 돌아보면 아무것도 남긴 것이 없는 12년 동안에 이런 세계적 판도를 닦았다는 것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