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제38회 참부모의 날 기념예배 말씀 1997년 04월 0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0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의 결실지

그렇게 보면 우리 어머니가 행복한 여자예요, 불행한 여자예요?「행복한 여자이십니다.」나는 '제일 불행한 여자지.' 그러는데?「최고 행복합니다.」어머니하고 살아봤어요? 살아본 내가 제일 불행하다고 얘기하는데? 선생님이 무슨 전문가예요?「사랑입니다.」아니라구요. 탕감의 전문가예요.

이상적 사랑을 찾으려면 몇천 단계의 탕감 길을 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탕감의 고개가 찾아오니 주의하소.' 하면 '무슨 탕감이 그렇게도 많아요. 밤이나 낮이나 사시장철, 24시간이 아니라 28시간 탕감도 많구만. 탕감, 탕감, 탕감!' 한다구요. 탕감의 대왕마마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머니가 좋아하겠어요, 안 좋아하겠어요?

여자들, 탕감을 좋아해요? 여자들이 탕감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잖아, 이 쌍것들아! 여자라는 종류는 탕감을 좋아하는 것을 내가 못 봤다구요. 달큼하고 꽃 가운데서 앵앵거리고 춤추던 나비와 같고 벌 같은 것을 좋아하지, 탕감하면 '아이구, 그 쓴 것은 싫어!' 한다구요.

탕감을 좋아하는 여자가 어디 있어요? 그러니까 어머니가 나를 제일 싫어한다구요. 무엇 중심삼고? 탕감을 중심삼고 제일 싫어한다구요. 제일 싫어하지만 그 고개를 넘으면 사랑을 중심삼고 제일 좋은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거짓말이 아닌 줄 알기 때문에 어머니도 행복한 여자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됐다는 게 아니예요. 아직까지 가고 있는 거예요. 될 수 있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되면, 이 둘이 하나되면 하나님이 여기에 와요, 안 와요? 사랑이 실체화 되어서 다 없어지면 아담하고 하나님하고 여기서 만나겠어요, 안 만나겠어요?「만납니다.」하나님이 바라던 실체의 사랑이라구요. 아담 해와가 바라던 실체의 사랑이에요. 파트너로서 만나는 실체의 사랑이 어디서 만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절대사랑과 인간의 절대사랑이 상봉하는 점이 어디냐? 한 점이에요. 그게 어디라구요? 결혼해서 첫날밤 생식기가 하나되는 자리입니다. 그래, 하나님을 만난다고 생각해 봤어요?「예.」정말이에요? 이 남자는 어때?「예.」정말이에요? 나보다 낫게? (웃음)

어디서 하나되느냐 이거예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정착할 수 있는 한 기점과 인간인 아담 해와가 이상으로 바라는 사랑의 기점이 하나 될 수 있는 것이 한 점이 아니고 두 점이 될 때는 사랑의 방향과 목적이 둘이니 영영 하나님의 절대사랑과는 관계를 맺을 수 없는 인간이 되기 때문에 사랑을 위해 지었다는 것이 가짜라는 말이 됩니다. 거기서부터 내가 생겨나지요? 남자 여자가 거기서부터 생겨나지, 키스하는 데서 생겨나요? 거기서부터 남자 여자의 생식기가 절대적으로 하나되기를 바라지요? 어때요? 부처끼리 절대적으로 하나되고 싶어요, 적당히 하나되고 싶어요?「절대적으로 하나되고 싶습니다.」정말이에요? 아주 솔직하구만. 나에게 배워서 그렇게 배포가 커진 모양이지? (웃음)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서 결실하느냐 하면 오목 볼록, 절대적인 몸 마음이 하나된 자리입니다. 그런 남자, 그런 여자가 절대적으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자리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자리다 하는 것을 인류 역사상에 발표한 사람이 나밖에 없습니다. 알아보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알아보고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은 통일교회패가 아니 될 수 없다 하는 거예요. 그거 인정해요?「예.」

그 자리는 뭐냐 하면, 여자가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남편만이 아니라 영적으로 하나님을 모시는 자리에 서야 되는 거예요. 아담의 생식기는 보이지 않는, 내적으로는 하나님의 생식기이고 보이는 것은 아담의 생식기라는 거예요. 여자의 생식기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생식기이고 보이는 생식기는 해와의 생식기라구요. 보이지 않는 것은 종적이요, 보이는 것은 횡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그래서 종적인 부모, 횡적인 부모가 하나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