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고향의 주인이 되자 1988년 05월 17일, 한국 부산교회 Page #127 Search Speeches

세상의 주인이 되" 길

이 세상에서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소련의 스탈린보다도 무섭고, 히틀러보다 무섭고, 뭇솔리니보다 무섭고 문총재보다 무서운 사람이다 이겁니다. (웃음)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람으로 보아 문총재라면 이래야 할 텐데, 사람의 기준에서 너무 잴 수 없는 사람이 되었으니 정상적인 문총재보다 무서운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손댈 수 없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장관의 아들이 통일교회에 걸려들면 어디에 배치하든지 전부 다 미치광이처럼 가야 돼요. 안 가야 돼요, 가야 돼요? 「가야 됩니다」

부산 패도 뭐 암만 어머니 아버지가 장관이고 잘났다 해도 통일교회 원리를 알고는 안 갈 수 없습니다. 내가 가라고 하기 전에 가야 되는 겁니다. 안 보내 주는 게 큰 화예요. 축복을 못 받거든요. 안 움직이면 축복을 못 받아요. 축복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가는 내가 설명하지 않아도 축복받겠다는 사람 몇 해 동안 기다려 보라구요, 얼마나 간절한가. 축복받겠다는 사람 이 한 50이 될 때까지 기다리게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 그러면 축복을 중심삼고 간절히 간절히 기도할 것입니다. 삼천리 반도가 꿈틀꿈틀하게끔, 그렇게 한번 기다렸으면 좋겠어요. 축복이 쉬워요?

여러분처럼 껄렁패 같은 것들 뭐 2년 믿어 가지고 축복받겠다고 `아이구, 축복 준비한다' 하는데, 이 쌍간나 자식들, 어림도 없다구요. 선생님은 40세에 비로소 장가갔습니다. (웃음) 여러분은 몇 살에 시집 장가가겠다고? 남자들은 40세까지 등 뼈다귀가 굽어지도록 부려먹으려고 합니다. 누구를 위해 부려먹느냐? 나를 위해 부려먹지 않아요. 대한민국을 위해 부려먹고, 아시아를 위해 부려먹고, 세계를 위해 부려먹고, 하늘땅을 위해 부려먹고, 그러다 보니 누가 유명해지나? 하늘땅을 위해 돌아다니며 일하다 보니 주인이 없고, 하늘땅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없으니 주인이 없어요. 이런 일을 하다 보면 자연히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거 싫어요? 「좋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뭔가요? 「참된 고향의 주인이 되자」 그래 그래, 자기 일신을 다 바쳐 가지고 진짜 열심히 일하다 보니 뭐가 되느냐 하면, 거기에 왕초가 떡 되는 것입니다. 내가 수고하는 것이 옳은 것임을 알아 가지고 주위에 있는 모든 젊은이들이 찰거머리같이, 지남철 마이너스 앞에 플러스같이 떡 달라붙는 거예요. 모두가 달라붙으니 이걸 들 사람이 없어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도 못 들고, 나라도 못 듭니다. 문총재가 `들려!' 하면 들립니다. 그걸 드는 사람이 주인이다 이겁니다. 누가 든다구요? 「주인」 주인 누구? 「아버님」 통일교회는 문총재 외에는 이걸 들어 쓸 사람이 없습니다. 질이 나쁘기 때문이예요. (웃음) 좋은 의미에서 나쁘다는 말입니다. (웃음) 말이야 뒤집어 하면 바른말 되는 것 아니예요? 좋은 의미의 나쁘다는 말이라구요.

그러니까 문총재만이 쓸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었기 때문에 전부 불평입니다. 기성교회 목사들도 이걸 잡아 쓰고 싶은데, 문총재한테 승낙받고 문총재한테 굴복하고 와야만 듣겠다고 하니 얼마나 죽을 지경이예요. 어머니 아버지도 나를 시켜 먹고 싶은데, 그러려면 우리 선생님한테 가서 항복서에 사인하고 절대 복종하겠다고 하면 듣겠다 하니 그게 걱정이거든요. 그것만 없으면 내가 왜 욕을 먹겠어요. 이렇게 잘생긴 남자가…. (웃음) 내가 못생기지는 않았다구요.

훤히 알고 욕먹는 사람이니까, 알고 욕을 좋아하면서 먹고 있으니까 뭐 생기는 건 없어요. 내게 뭐 이로운 것이 없습니다. 손해나는 것을 알면서 욕먹고 살다 보니, 그 욕먹는 판에 주인이 없어요. 지금까지 주인이 없었다 이겁니다. 그래 욕을 먹다 보니 누가 주인이 되었느냐 하면, 욕먹는 챔피언이 나중에는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기성교회에서 전부 다 문총재가 재림주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재림주라는 얘기도 안 했는데 자기들이 다 지어서 만들었습니다. `재림주 뭐 어떻고 어떻고, 메시아라고 한다지?' 그럽니다. 메시아는 일본 말로 밥장사예요. (웃음) `메시아가 온다고 했는데 문씨가 올 게 뭐야? 구름 타고 오는데 뭐…' 요사스러워요. 그런 수작은 나도 다 알고 있습니다. 자기들 신학을 내가 모르는 사람인가요? 성경을 모르는 사람인가요? 그 이상 알고 있습니다.

내가 안 해본 게 어디 있어요? 도둑놈 감독까지 하려고 했다가 말았는데…. (웃음)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려고 했다가 말았다는 거요, 그건 안 됐으니까. (웃음) 그래 나는 살인마 악마들한테 끌려 지옥행 열차를 브레이크 걸어 운전수를 쫓아 버리고 강탈하려고 하는 자입니다. 그래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좋습니다」 지옥으로 데리고 가는, 형장으로 데리고 가는 기관차 운전수를 습격해 그 기관차를 탈취해서 해방시켜 주려고 하는 사람이 문총재라면 그거 나쁜 녀석이예요, 좋은 사람이예요? 「좋은 사람입니다」 나쁜 녀석이 아니구요? 「아닙니다」 알기는 아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