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고향을 찾아가자 1988년 05월 20일, 한국 전주교회 Page #260 Search Speeches

세계적 기반을 닦은 통일교회

이번만 해도 내가 와서 돈을 얼마나 많이 썼는지 알아요? 수천 억을 썼습니다. 여기도 내가 땅 사라고 돈 줘서 가져갔지요? 「예」 전주도 가져갔지요? 얼마 가져갔는지 알아요? 전주 양반들은 땅 사고 그럴 줄을 몰라요. 아예 빌딩을 하나 멋지게 지으라구요. 여기서 제일 높은 빌딩이 뭐예요? 「우석빌딩입니다」 우석 빌딩이? 높은 것이 방송국 아녜요? 방송국 아니예요? 「우석빌딩이 제일 높습니다」 우석빌딩보다 방송국이 높다는 말 들었는데, 안테나가 높아서 그랬나? (웃음) 그것보다 크게 지어야지요. 이놈의 자식들, 겉으로 봐 가지고 나타나는 걸 좋아하는 망국지종이라구요. 난 나타나기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40년이 지났으니 이제는 내가 돈을 써서 이번에 천 오백 개 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천 오백 교회. 그런 거 들어봤어요? 「예」 돈은 누가 내고? 「아버님이요」 전주 사람이 내야지. (웃음) 전주(錢主)가 돈 주인 아녜요? 전주니까 전주 사람이 내야지. (웃음) 여기 전주 아니예요, 전주. 내가 말을 잘못했어요? 그렇게 문선생은 머리가 잘 돌아요. 전주니까 이거 돈 주인이라 해 가지고 말로써 죄기니, 연구도 안 하는데 갑자기 이렇게 머리가 도니 당할 자가 있어요? (웃음) 전주 사람이 내야 될 것이 아녜요? 전주(錢主)가. (웃음) 진짜 낼래요, 안 낼래요? 전주 사람 아니구만. 전주 사람 아니면 뭐예요? 망주예요, 망주(亡主). 그래, 돈은 누가 낸다구요? 「전주가 냅니다」 전주가 내야지요. (웃음)

이 말을 왜 하느냐? 소련에서 지금 그래요. 부시가 이제 대통령이 되면, 소련의 정치관이 그런데, 부시가 대통령 돼도 요리하는 건 문제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가다가 급변할 수 있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 걸 알았다 이거예요. 그게 뭐냐? 그 주변에 손발이 뻗쳐 있는 레버런 문의 세력이다 이겁니다. 어때요? 「옳습니다」 저기 정부와 관계된 사람, 이런 말 들어 봤소? 아까 내가 똘마니라고 했나? 당신들의 어른들을 내가 다 알고 있어요. 잘못 보고하게 되면 나한테 돌아 들어온다 이거예요. 요놈의 자식들!

내가 5년 전에 CIA하고 재판해 가지고 이겼어요. CIA의 모든 서류를 내가 딱 갖고 있습니다. 한국정부 누구누구가 문총재를 모략중상했는지 그 이름이 다 나와 있습니다. 그렇게 흘러가는 사나이가 아닙니다. 지독한 사람이예요. 기분 나쁘지요? 「아닙니다」 내가 김일성이 같은 사람이 됐으면 벌써 남북통일한 지 오래됐을 것입니다. 내가 정치에는 관심이 없으니 그렇지.

이번만 하더라도 어떻게 전국구에 나올 수 있는 사람을 움직여 가지고 뭐 어떻고…. 통일교회가 그렇게 팔려 다니는 패가 아닙니다. 싸구려 패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믿을 수 있는 정당이 없습니다. 문총재가 믿을 수 있는 정당이 없어요. 그 판국에 내가 무슨 대통령 해먹겠다고? 아이고, 당장 간판 붙이면 어느 정당에 지지 않는 그런 힘을 갖고 있는 사나이입니다. 오늘 저녁에 내가 명령 딱 내리면 어느 당 못지않은 당을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나이입니다. 그것을 당을 위해 쓰지 않고 미래에 한국이 역사를 두고 자랑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위해 쓰려고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정치 바람에 돈들 쓰지만.

이번에도 문총재 흑색선전…. 대통령 선거 때도 문총재를 걸고 흑색선전했지요? 「예」 김종필 걸려 들어가고 그다음에 뭐? 「김영삼이요」 김영삼. 또 이번에 민정당까지도 흑색선전하더구만. 동네 북이예요? 이 쌍놈의 자식들!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이렇게 들대질하느냐 이거예요. 자유민주주의를 자랑하고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입장에 섰다는 것들이….

민주주의라는 것은, 선거 때에는 누구든 출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돈 있으면 어느누구도 도와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옳습니다」 내 돈 가지고 도와주는데…. 내가 사기를 했어요, 부정을 해서 모았어요? 내가 피땀 흘려 번 돈입니다. 내 손을 거치지 않은 나라의 돈이 없어요. 먹지 않고 자지 않고 피땀을 쏟으면서 대한민국의 해방을 위하고 아시아에 기지를, 교두보를 만들어 공산세계를 아침 이슬과 같이 쓸어 버리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겁니다. 그런 사람한테 칭찬은 못 하나마 껄렁껄렁한 선거의 흑색선전으로 써먹어요?

나는 압니다, 누가 가짜인지, 누가 진짜인지. 돈을 준 사람은 나거든요, 안 준 사람도 나고. (웃음) 줬는지 안 줬는지 누구도 몰라요. 자기들은 줬다고 하는데 들어 보면 안 준 거거든요. 안 준 장본인이 볼 때, 누가 가짜요? 내가 가짜겠어요? 이놈의 자식들, 제멋대로 행동해? 문총재를 왜 고달이 해? 문총재 나쁘다고? 잘 몰랐어! 나쁘다고? 내가 훑어 대는 날에는 뼈다귀도 없어요. 나 김일성이를 생포하겠다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기반을 닦아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산중에서 군대 훈련을 하고 있다구요. 그런 말 들어 봤어요? 어디서?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흘러갈 사나이가 아닌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내가 손을 움직이면 못 만드는 무기가 없어요. 그런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통일산업에 데모 한번 벌어졌지요? 「예」 요전에 신문에 나기를 통일산업에서는 백 억이 손해났고 거기에 연관되는 자동차 기업에서는 8천억이 손해났다고 하던데, 그거 신문에 잘 났습니다. 그러면 자동차 산업을 누가 끌고 가는 거예요? 「아버님이요」 누가 끌고 가는 거예요? 「아버님입니다」 이 자식들, 수작 말라 이거예요. 우리 공장이 그거 안 하게 되면 어림도 없는 것입니다. 고장나게 된다면 1년 반씩 기다려 가지고 외국에서 기술자 데려다가 고칠 수 있어요? 그 이상의 실력을 딱 통일산업이, 문총재가 준비했기 때문에 독일의 4대 공장을 샀어요. 독일에서 제일 가는 최고의 라인 생산 공장을 내가 샀습니다. 왜? 망해 나가는 대한민국, 망국 직전의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왜? 내가 왜 그래요? 내가 대한민국에서 핏줄을 받았으니 할 수 없이 이 놀음 하는 것입니다. 실력으로도….

나무가 크게 되면 누가 동산의 중심이 되느냐? 푸르다고 다 제일이 아닙니다. 10년 20년 되면 두고 보라구요. 40년 되니까 대한민국에서 나 당할 사람 없습니다. 내가 돈은 있지요. 돈 있는 사람이지요? 그렇지요? 「예」 돈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여기 온 사람들에게 1억씩 나눠 줄 수 있는 실력도 있는 사람이라구요. 나눠 주면 좋겠지요? 「예」 이놈의 도적놈들! (웃음) 정치하는 녀석들, 얼마나 손 내밀고 하는 아니꼬운 녀석들을 얼마나 많이 만났겠어요? 미국에 살면서 별의별 거지패들을 다 거쳐왔어요. 이놈의 자식들! 난 데데하고 그렇게 시시한 사나이가 아닙니다. 옳은 건 옳다고 모가지가 떨어져도 주장하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