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아벨의 사명 1972년 05월 18일, 한국 대구교회 Page #32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한을 '어"리" 것이 통일가의 도리

그래서 세계정세는, 한국이 지금 죽느냐 사느냐 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민주세계는 아벨이요, 좌익인 공산세계는 가인입니다. 이것이 맞설 때가 옵니다. 여기에서 하나된 나라가 사탄세계의 나라보다도 우세한 자리에 서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자기의 권을 가지고 6천년 역사이래 처음으로 인간으로 하여금 국가를 치리할 수 있게 하는 최초의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왜? 사탄은 타락한 천사장이므로, 아담은 천사장보다 주인이요, 하나님은 그보다 더 사랑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종의 자리에 들어가 가지고 주인 노릇 하는 것 봤어요? 종이 지어 놓은 그 나라에 가 가지고 하나님이 주인 노릇을 해요? 어림도 없습니다.

본래 창조 원칙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종들과 아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나라가 지어져야 됩니다. 타락하지 않은 천사장하고 아담이 합작해 가지고 나라를 형성한 그 기반 위에 하나님이 주권주로서 등장하는 것이 원리원칙이지, 종이 지어 준 머슴 집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이래라 저래라 권능행사하고 치리(治理)한다면 하나님의 위신이 상실된다는 거예요. 그런 데는 원리의 하나님이 절대 갈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러한 국가가 나오기를 수천년 동안 손꼽아 기다려 나온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것도 그 나라를 위해서, 그때를 위해서 희생시킨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한 때가 우리 목전에 와 있습니다. 내 일신의 시대에 이것을 맞을 수 있는 영광의 때에 동원되었다는 것은 역사상의 어떤 군대보다도 찬란히 하늘의 보호를 받는 하늘의 영광을 대신한 은혜가 아니겠느냐. 만약에 그 나라에서 생명을 다해 싸웠다고 하면 그는 역사시대에 있어서 누구에게도 비할 수 없는 애국자로 등장할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이 아니더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이 썩은 무우대가리 같은 여러분들이 그럴 수 있는 자리에 와 있는 것을 모른다구요. 이렇게 선생님이 얘기하니까 어슴프레 '아, 그럴 것 같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라는 거예요.

옛날에는 기성교회와 나라는 있었지만 통일교회가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가 크고 크고 커서 어디까지 왔느냐? 대등한 아벨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아벨은 뭐냐? 아벨은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는 것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디를 좋아하실 것이냐? 하나님이 어디를 취할 것이냐? 두 곳을 모두 취할 것이냐 할 때 그것만이 목적이 아닙니다. 가인 아벨 탕감복귀의 원칙을 민족적으로 거쳐 나가지 않으면 여기에 승리의 부모가 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맞설 때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인 아벨이 맞섰고, 가정적으로 가인 아벨이 맞섰고, 종족적으로 가인 아벨이 맞섰고, 민족적으로 가인 아벨이 맞섰고, 국가적으로 가인 아벨이 맞섰습니다. 다 맞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쫙 보게 되면 개인 가인 아벨, 가정 가인 아벨, 종족 가인 아벨, 민족 가인 아벨, 국가 가인 아벨, 세계 가인 아벨, 이렇게 연속적으로 쭉 갈라지는 때입니다. 알겠어요? 전부가 평행선상의 일선에 설 때라구요. 여기에서 이기는 날에는 발칵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이게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이 되지요?

이렇게 되는 날에는 국가가 아담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가인 아벨 시대가 아니라, 아담이 있기 때문에 해와 시대로 들어갑니다. 아담 해와 시대는 하나님의 직접 주관권시대입니다. 알겠어요? 아담 해와의 시대는 하나님이 관리하는 시대입니다.

그런 시대에 들어가기 때문에 국가만 넘어서는 날에는, 천운은 통일교회의 이상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은 아담 해와를 중심 삼고…. 원리의 기준 앞에서 하나님과 사랑의 인연을 맺은 나라를 침범 하게 될 때는, 하늘은 당장에 즉결처분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무서운 때가 온다구요. 통일교회를 반대하기 위하여 '통' 하다가는 혓바닥이 붙어 버린다구요. (웃음) 그러면 좋겠지? '여보 당신 어디 가오' 했을 때, '어디 가기는 어디 가. 우리 자식이 통일교회에 미쳐 있기 때문에 끌어내려고 갑니다' 했다가는 '어어….' 한다구요. 그러면 좋겠지요? 그런 때가 온다구요. 그야말로 하나님이 역사 이래에 행차를 해 가지고 눈꼴사나왔던, 참고 참았던 억울한 한을 일시에 평면적으로 세계에 적용해 가지고 하나님이 손길을 들 때에, 세계에서 응하지 않을 나라가 어디 있으며 그 권한 앞에 반대할 자가 어디에 있느냐 할 수 있는 당당한 주권시대가 올 것입니다. 알겠어요?

야. 정말 그때까지 남아 있으면 참 재미있는 것 많이 보겠다…. 궁금하지 않아요? 아이구 늙기 전에 어서 그런 때가 오면 좋겠다…. 구경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 아들딸을 고생시켜서는 안 되겠는데, 빨리 그렇게 돼서 우리 아들딸들이 '야, 우리 엄마 아빠 통일교회 교인이 되어 가지고 나를 잘 낳아 주셨다' 이래 가지고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 학교 갈 때도 '고맙습니다' 살면서도 '고맙습니다' 이럴 수 있어야 됩니다.

에덴 동산에서는 사탄이 아담 해와를 침범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부모의 전통적 기준이 있기 때문에 하늘편에서 사탄편을 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무서운 시대가 앞으로 온다구요. 그때는 영계가 땅을 대해 습격해서 영인체를 전부 다 옛날 도깨비 양반들 이상 선한 결과로 다짐할 수 있게 하는 놀음을 한다구요. 그렇게 되면 세계는 우리 것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되겠습니다」그런 때가 온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관할 수 있는, 사탄세계의 백성 이상 통일된 민족이나 주권 국가가 없었기 때문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위신을 가려서 행차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원한을 풀어 드려야 할 것이 통일가의 아들딸의 도리요, 통일가의 효자의 도리요, 통일가의 충신의 도리요, 열녀의 도리인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알았다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놓아 줄 것이다! 아는 사람은 해방이다! 이것을 똑똑히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