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집: 남북통일을 위한 성전복고 운동 1988년 02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룩한 것은 그 누구도 손댈 수 -어

선생님이 대한민국에 와서 그동안 한 일이 뭐냐? 이제는 통일교회 기반을 세워 나가야 합니다. 문총재를 누가 잡느냐 하는 것이 이번 선거의 승패의 결정요인입니다. 열쇠예요. 그래 문총재가 어떻게 할까 하고 눈을 부릅뜨고 주시하는 것입니다.

내가 미국에 있을 때부터, 벌써 두 주일 전부터 와서 따라다니는 걸 내가 만나 주나요? 안 만나 줬습니다.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내가…. 나의 관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가 시작했지, 대한민국의 무슨 정당의 누구를 위해 했어요? 안기부 누구? 나는 모릅니다. 따라다니다가 안 만나 주니까 온 거예요. 한국에 와 가지고 말이예요, 무슨 김종필하고 손잡았다고 별의별 소문이 다 난거예요.

그래 가지고 사람 따라다니고…. 이놈의 자식! 왜 따라다니느냐는 거예요. 내 차는 물론 박보희 차도 따라다니고 있다구요. 차 버리라고 했더니, 뭐 우리 재단 조사한다나요? 조사해라 이거예요. 통일산업이고 뭐 다 까버려라 이겁니다. 까버리면 큰일나는 건 한국입니다. 한국이 깨진다구요. 통일산업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 일화 맥콜, 조사해라 이거예요. 벌써 2천 억을 중심삼고 돈을 대었는데 그걸 댈 수 있는 보따리가 없으면 빼앗아 가도 다시 나에게 갖다 주게 되어 있습니다. 뻔히 나라가 망신당한다는 걸 내가 알고 있다구요. 해봐라 이겁니다. 문총재는 그런 것 안중에도 없다 이거예요. 그래 봐야 몇 천억이라구요. 2400억밖에 안 되는데 그건 있으나없으나입니다. 내리쳐도 까딱 안 합니다.

그러니 내 말대로 하라구요. 선거 일주일 전에 죽게 될 판인데, 문총재가 무슨 말을 하게 되면, 문총재의 명령이면 몇 시간 이내에, 저 땅끝까지 미친다는 걸 알거든요. 그렇게 해서 가인권을 중심삼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명실공히 하나님이 보호할 수 있는 남한 주권을 제시해야 됩니다.

통·반 격파운동은 가능합니다. 영계가 협조하기 때문입니다. 가능 안 하면 큰일나는 겁니다. 그런 걸 해낼 수 있는 강하고 담대한 주역자가 못 돼서 그렇지 되고도 남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사실 그랬어요? 임자들이 그랬어요? 내 물어 보잖아요. 「그랬습니다」 여러분들은 다 안 된다고 생각했지요? 김봉태 어디 갔나? 맨 처음에 안 된다고 생각했지, 김봉태? 「어렵겠다고…」 아, 그 말이 그 말 아니야. 솔직히 얘기해. 어렵겠다면 조금 나을 것 같아? 마찬가지지. 91퍼센트나 0퍼센트나 마찬가지라고. (웃음) 왜 솔직히 얘기 못 해? 선생님이 나꿔채니 할 수 없이 그렇게 되었지? 「예, 그렇습니다」 영계에서 협조해 주니까 나발 불고 그랬다구요.

이건 안 하면 큰일나는 거예요. 원리적인 섭리관에 있어서 모든 논리적인 해설의 결정점이 선거와 일치되지 않으면 사탄 마귀는 후퇴하질 않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사탄은 더 이상 전진 못 하는 거 아니예요? 이번에도 재야의 뭐 한다는 사람들이 꽃다발을 안 보내나 병풍까지 다 보내고 그랬더구만. 내가 그런 걸 보내라 했어요? 그래야 돼요, 그래야 됩니다. 그래야지요.

이제 내가 어디 갈 때면 싸이렌을 앞뒤에서 밟습니다. 내가 경찰에게도 `인사해라 이놈의 자식!' 그러고 다닌다구요. 목포 가는데 다섯 시간 걸리는 걸 세 시간 이십 분에 달리니까 기분 좋더라구요. (웃음) 전라남북도를 한번 돌고 왔더니 `김대중이 따라가지 않아야 된다. 문총재 따라 가야 된다'고 하는 바람이 불더라구요. 그거 영계가 협조하는 것입니다.

목포에 8억짜리 조선소를 하나 샀습니다. 뭐 18억 나가는 걸 8억에 싸게 샀지만 말이예요, 그거 하나 샀더니 이건 뭐 문총재가 전라남북도 살리려고 왔다고 야단이더라구요. 한국 땅을 사고도 남을 수 있는 돈 많은 거부 문총재가 왔으니 전라도에 공장을 지을 거다, 이러면서 자기 멋대로 불어대더라 이거예요. 불어대라 이겁니다. 나 책임 안 집니다. 너희들이 말했지 내가 말 안 했다 이거예요. (웃음) 자기들끼리 돌판에 모여서 자개돌 파내어 싸움하다 보니 죽은 것들은 전부 우리 반대파들이예요. 그러면 되었지요. 그렇잖아요? 그래 가지고 깃발 들고 만세는 우리가 부르면 되는 겁니다.

그래 공장 두 개만 세우면 돼요, 두 개만. 일화 사장 고향이 곡성이니까 거기에 문총재의 이름으로 맥콜 공장을 세우라고 해서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개만 세우면 됩니다. 세우긴 세웠지요. 냉동회사를 만들기 위해 13억 주고 땅 사라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선전이 끊어지면 안 되거든요. 안 그래요? 그것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빚을 내서라도. 알겠어요?

자, 이렇게 섭리사로 볼 때에 우리가 다 올라왔어요, 안 올라왔어요? 「다 올라왔습니다」 국가적으로 다 올라옴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미국이면 미국, 일본이면 일본에 있어서도 다 올라왔습니다. 교수협의회라든가 CIA도 다 올라왔다구요. 꼭대기가 우리를 밀어 주게 돼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번에 릴리대사가 하는 말이 승공연합이 이렇게 올라왔으니 자기는 안심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 정세를 안심 못 했는데 문총재가 도와줘서 그런지 모르지만 이젠 안심할 단계에 들어갔다고 하면서 승공연합이 언제나 그래 주기를 바란다고 하더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우리가 왔다 가는데 반대하면 안 되겠다는 거예요. 교수들도 왔다갔다하는데 앞으로 반대하면 안 되겠다구요. 워싱턴 데리고 가서 한바탕 훑어 댄다고 협박 좀 하라구요. 알겠어요? 「예」 세부적으로 교육할 것입니다. `워싱턴 타임즈 몰라? 까딱 잘못하면 여기서 세 사람이 모여도 사흘만에 너희들 전부 골로 가는 거야. 이름도 아주 없어지는 걸 몰라? 너들 다 그거 몰라? 이 자식아! 안 내줄래. 하루 저녁에 사망하는 것 몰라?' 이렇게 협박을 좀 하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