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통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로 1992년 02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7 Search Speeches

가정적 전통을 세우라

선생님이 한국에 오면 모든 것이 꽉찬 것 같지요? 「예.」 선생님이 떠나면 텅 빈 것 같아요. 그건 나도 잘 몰랐는데, 미국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또, 일본 사람들도 그래요. `선생님이 한번 오시면 일본이 얼마나 좋겠나!' 그러면서 눈물이 후루룩 떨어지더라구요. 일본 사람들은 내가 한번 가는 것도 그렇게 원하는데, 한국은 어때요? 내가 한국에 얼마나 왔어요? 내가 오는 게 반가워서 눈물 흘리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내가 일본에 가면 눈물을 흘리는 사람을 지천으로 볼 텐데…. 이미 심정세계에서는 하늘의 동정을 누가 더 받을 수 있느냐 하면, 한국 사람보다도 일본 사람이니라! 맞아요, 안 맞아요?

두익사상은 참사랑인데, 참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심정권에 있어서 일본 사람들의 눈물에 사무친 비율이 한국 사람들을 능가하게 될 때, 복과 사랑은 심정권이 높은 곳으로부터 흘러가는 거예요. 맞아요, 안 맞아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을 일본에 데려다가 훈련을 시켜야 되겠는데, 그게 힘들기 때문에 일본 축복가정들을 데려다가 한국에서 훈련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부 다 불합격 자들로서 탈락하는 실상을 바라보는 선생님의 마음이 기쁘겠어요, 슬프겠어요?

세계일보 신문 배달하는 데 밤낮없이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일보 배달하고 있는 식구, 손 들어 봐요. 일본 사람 말고. 몇 사람이에요? 몇 사람이야? 벼락 맞을 것들! 이제부터는 일본에 데려다가 교육을 해야 되겠다구. 그 다음에, 한국에는 일본 교역자들을 배치할 거라구. 왜? 참사랑의 상대가 되어 있지 않아요. 제2의 사탄이 점령할 수 있는 훈련장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심정적인 대상권에 설 수 있는 존재들을 이 땅에 배치하는 놀음이 일본 식구들에 의해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선교사를 보더라도 일본 사람들이 선두가 되어 있지요? 일본 멤버, 손 들어 봐요. 그 다음에는, 유럽 멤버들도 손 들어 봐요. 다 와 있구만. 국제적입니다. 이 사람들을 중심삼고 통일적 전통을 찾기 위한 스승의 노력을 망각하는 무리는 하늘에 패역한 무리로서 탈락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 해야 돼요.

참사랑은, 두익사상은 모든 것을 통일한다고 했지요? 두익사상의 가정적인 전통 기반을 갖추지 못하면 하나님주의는 설 자리가 없어요. 그 통일적인 두익사상을 누가 만들었어요? 선생님이 만들었지요? 축복가정의 환경이 얼마나 귀한 거예요? 역사시대의 수많은 종교가 희생된 피로 물든 그 제단을 이끌고 나가면서 제패한 승리적 판도를 거쳐 왔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본연의 나무판대기와 같이 백판대기로 만들어 놓아 가지고, 거기에 가정적인 전통을 세우려는 스승의 전통적인 사상의 기원을 알아야 돼요. 그걸 더럽히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들….

박정민! 「예.」 몇 살인가, 지금? 「일흔아홉입니다.」 나보다 누나네. (웃음) 그래, 선생님 좋아해? 「예.」 얼마나? 「그건 선생님이 아실 거예요.」 (웃음) 무슨 비밀스러운 내용이 있는 것 같잖아, 이 쌍거야! (웃음) 대중 앞에 그런 얘기를 하면 어떡해? 나 몰라, 쌍거야! (웃음) 「사람들의 마음을 선생님이 다 아시잖아요.」 나 박정민이 마음은 몰라! (웃음)

보라구, 이게 통하는 여자들은 말이에요, 선생님이 어디 광주 간다 하면, 미리 광주에 가서 여관을 잡아 놓고, 아침에 선생님이 오는 길에 나와 있다구요. 또, 주제라도 갖추었으면 모르겠어요. 아이고, 보기만 해도…. 노동판에도 그런 노동자가 없지요. 철부지라도 그래요. 그저 오글쪼글한 얼굴에 등이 꼬부라지고 엉망진창이 된 주제에 싹 나와서 `선생님, 저 왔어요! 안녕하세요!' (웃음) 그러니 그거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긴 좋은데…. (웃음) 누가 오라고 했어? 내가 오라고 했을 때 왔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와서 좋기는 한데, 그 꼴이 뭐냐 이거지요.

여러분, 국민학교 학생들 가운데 못생긴 엄마 아빠를 학교에 오라고 하는 그런 학생을 봤어요? (웃음) 엄마 아빠는 오지 말고, 아저씨 아줌마나 언니를 오게 하려는 심정을 내가 잘 알아요. (웃음) 찰거머리는 말이에요, 논바닥에 떼 버리면 되는데, 이건 떨어지지도 않아요. (웃음) 그러다 보면 그 여파가 커져 가지고 문총재를 대해 사랑의 사기꾼이라는 레테르를 붙여 놨다구요. `여자라는 여자는 다 좋아하니, 저 바람잽이 잡아죽여라!' 하는 거예요. 내가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구요.

보라구요. 옛날 청파동 시절에, 교회가 작아서 본관에서 살았는데 여자들이 담을 넘어 들어오고 그랬다구요. 통일교회에 가지 말라고 하는데, 안 보면 보고 싶어서 못 살아요. 그저 가슴이 찌부러지고, 목이 메이고, 눈이 캄캄해지니 어쩔 수 없이 가는 거지요. 남편이 뭐라고 해도, 가서 선생님의 얼굴을 한번 봐야 밥이 넘어가고 숨을 쉴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매일같이 가니까, 그 여편네를 가만 둘 수 있어요? 쇠고랑을 채워서 가두어 두는 거예요. 그래도 가니까, 쇠고랑을 차고도 가니까, 팬티만 딱 입혀 놓고 말이에요, 머리를 깎아 버리는 거예요. 이래 놓으니 별 수 있어요? 남편이 반대하니까 말이에요…. (이후의 말씀은 녹음되어 있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