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제31회 자녀의 날 기념식 말씀 1990년 11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7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의 운세를 잡았다

오늘 자녀의 날 30주년을 중심삼고 천지의 대도를 바로잡아 놓았습니다. 북한 앞에 끌려다니던 남북통일의 운세를 이 문총재가 가로막아 가지고 돌려 놓았어요. 북한이 형님 자리에서 끌고 다녔습니다. 북한 김일성이 형님의 자리에 있고 문총재는 동생의 자리에 있지만, 김일성의 주체사상은 북한 2천만 5도권 내에만 통하지만 문총재의 3대 주체사상은 대해를 지나고 대륙을 건너 오대양을 넘어서 세계에 통하는 것입니다. 그는 높은 자리에서 따라지가 되었고, 나는 따라지 자리에서 세계로 도약을 하는 것입니다. 「아멘」 (박수)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을 제일 무서워합니다. 지금 그에게 필요한 것이 뭐냐 하면 물질하고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느냐? 머리 좋은 사람입니다. 물질과 사람, 이것은 과학기술을 중심삼은 경제적 문제입니다. 이것이 김일성의 목에 딱 걸려 있어요. 지금 백만 불이 없어서 허덕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걸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잘 몰라요. 현정부도 모르고 있어요.

요전에 우리 경제 담당자 네 사람이 북한에 갔다 왔습니다. 안 가겠다고 하는데도 자꾸 끌어가는 거예요. 왜? 가만히 보니까 문총재가 금융관계 등에 있어서 세계적 판도를 갖고 있거든요. 요전에 모스크바 언론인 대회가 끝난 다음에, 요 바로 20일 전에 700명을 모아 놓고 대회를 또 했습니다. 그런 말은 못 들었지요? 위성국가 학자들을 중심삼고 소련의 경제 담당자들이 한 250명 모였어요. 우리의 한 분과회의에서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 학자들이 모여 가지고 왕창 할 때는 `아이고, 문총재가 안 하는 게 없구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안 하는 것이 없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좋다는 것은 내가 다 잡았습니다. 어떤 가수는 호랑나비 잡았다고 `잡았다!' 하는데, 호랑나비 가지고 큰소리 해? (웃음) 그 녀석 볼 적마다 뭐 이래 가지고 넘어질 듯이 춤을 추는데, 내가 그렇게 잡았다고 춤추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천지가 놀아날 것입니다. 정말이예요.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은 죽어 버려요. 그런 사람은 통일교회 곁에도 못 간 사람들이예요. 그렇잖아요?

통일의 용사들은 선생님이 말하기도 전에 무슨 말 할 것인지 훤히 다 알고 듣잖아요? 「예」 내가 지시하기도 전에 지시할 것을 다 알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도리어 명령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선진적 대표자들이예요. 후진적 대표자가 아니라 선진적 대표자예요. 내가 거짓말 해서 통일교인들을 한번 속여먹고 싶어도 속여먹지를 못하겠어요. 영계에서 벌써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선생님이 요렇고 요렇기 때문에 요렇다 하는 말을 하면, `요것이 3단계를 가면 요렇게 되니까 그렇게 믿지 말라' 하는 것까지 설명해 주는 거예요. 그러니 내가 거짓말을 어떻게 하겠어요?

나 사기성이 농후한 사람이예요. 유태인 모양으로 코가 이렇게 생긴 사람은 사기성이 농후해요. 보라구요. 눈도 조그마해 가지고 예리하고, 머리도 나쁘지 않아요. 임자네들처럼 어수룩한 사람들은 갈밭에 갈게같이…. 그거 알아요? 이건 호랑이가 와도 집게발을 가지고 달려들고 조그마한 족제비새끼가 와도 집게발을 가지고 달려들어요. 그런 패들을 중심삼고 뭘 하겠어요? 무슨 소용가치가 있어요? 그러니까 선생님을 자기들같이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준비한 무대는 위대한 것입니다. 소련이 부러워하고 중공이 부러워하고 미국이 부러워합니다. 대한민국은? 「부러워합니다」

자, 이제 그런 것을 알고 선생님의 행보와 더불어 대열을 갖추어 가지고 전진적인 호령에 박자를 맞추어 전진하기를 바랍니다. 그런 사람 앞에는 남북통일도 문제없고, 아시아통일도 문제없고, 세계통일도 문제없는 것입니다. 왜? 영계가 선두에 서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영계에는 몇 백억 몇 천억의 인구가 있는 것입니다. 지상에는 길어야 백 년 기간을 살다가 가는 사람만 품고 있지만, 영계에는 억만년을 살 수 있는 모든 영인들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영계가 선발대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가는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질 것입니다. 지금 내가 걱정이라구요. 나를 욕한 사람들은 다 걸려들어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기간까지 이 백성을 회개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니 바빠요. 거기에 우리 친척들도 다 걸려들어 가겠거든. 그렇잖아요? 사촌이니 팔촌이니 떼거리를 다 하게 되면, 문씨 종중이 40만이니 얼룩덜룩한 것이 다 걸려들어 가게 생겼다구요. 배달민족으로 태어난 한을 내가 피할 수 없으니 할 수 없이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 때가 되기 전에 회개시켜야 되니 바쁜 것입니다. 그 때가 되기 전에 우리가 준비함으로써 하늘을 위로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때가 되어 가지고 뒤늦게 했댔자 그때는 위로가 안 되는 거예요. 그 전에 준비를 해 가지고, 10년을 단축시키면 단축시킨 만큼 하나님을 빨리 해방해 드리는 해방기간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루하루 시간을 조여 가면서 전진에 전진을 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날들을 맞을 적마다 내적 심정과 외적 환경을 개척하는 선발대가 되겠다고 선서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의당히 결의해야 할 선서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창세 이후 지금까지 딸의 손, 아들의 손을 붙들고 사랑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한을 내 일신을 통해서 풀어 드리겠습니다. 나에게 업히십시오' 하고서 하나님을 업고 어디든지 가는 거예요. `삼천리반도, 대한민국 사랑하지요?' 하면서 하나님을 업고 어디든지 다니는 것입니다.

금강산 참 아름답더구만. 이번에 북한 사람들을 통해 가지고 사진을 가져왔다구요. 금강산, 묘향산 등등 북한을 선전할 수 있는 내용을, 과학기술을 구경하려고 독일공장에 왔던 사람들이 나에게 선물로 보내 온 것입니다.

그 사진을 보니까 `야! 내가 저렇게 좋은 풍경이 있는 고향 땅을 놓고 왜 이남에 내려와 가지고 이렇게 욕을 먹고 다녔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 고향을 찾아가서 나를 그리워하던 고향산천을 모셔야 됩니다. 우리 조상들이 정성 들인 그 산천을 바라보면서, 그 산천 정기를 따라서 자기 후대에 하늘의 축복을 받고 태어나 만민을 지도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나오기를 얼마나 고대했겠어요? 그런 복지 동산을 잃어버린 서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왜 남한 땅에 내려와 가지고 욕을 먹고 핍박받고 쫓기는 몸이 되어서 이러느냐 이거예요.

하루바삐 고향에 돌아가서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산하야! 들아!' 하면서 그것을 품고 역대 우리 조상의 소원인 해원풀이를 해 드려야 할 책임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니 바쁘고 바쁘다 이겁니다. 이제 그날이 오래지 않아 옵니다. 오래지 않아 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