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집: 타락성을 철저하게 추방하라 1992년 03월 26일, 일본 동경교회 Page #114 Search Speeches

타락한 습관성을 버리고 가야 하" 세계

지금은 세계의 유명인들도 선생님을 존경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공산주의도 없어졌고, 민주주의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어서 갈 곳이 없다. 지금까지 두 체제가 세계에 영향을 주어 왔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문선생님 한 사람밖에 세계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라고 해도 문선생님에게 모이지 않을 수 없다'고 학자들이 연구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선생님과 통일교회를 연구함에 따라 많은 박사가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그럴 거라구요.

같은 일을 오랫동안 계속하여 인내하는 것은, 여자로서는 불가능합니다. 해와국가인 일본인은 그런 것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옛날에 몇 년 동안 활동한 것으로 자기 전부의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가정을 가지고 아들딸을 가지게 되면, 그것이 원수가 되는 거예요. 모두 자기의 장애가 된다구요. 심지어는 자기의 아내나 아들딸까지도 장애가 된다구요.

그것은 여러분 가정의 일보다 중요합니다. 지금 다른 사람이, 2세들이 여러분을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젊은이들,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하고 외친 미야자키 쓰토무를 여러분은 알고 있을 거예요. 가인적인 사회 부패가 얼마나 심한 것인지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서 사방에서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을 누가 구해 줄 거예요? 자기의 부모도, 이 나라의 지도자도 구할 수 없습니다. 이제 그들은 우리들의 손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50살이 될 때까지 뭘 했어요? 영계에 가는데 무엇을 가지고 갈 거예요? 아무리 돈을 벌었더라도 그것을 가지고 가지는 못합니다. 영계에서는 돈이 필요 없다구요. 지식도 필요하지 않아요. 언어가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일주일 이내로 곧 알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느끼는 세계입니다.

영계에 식량 공장이 있을까, 없을까? 거기에는 자동차도 있습니다. 자동차로 얼마든지 달려도 좋다구요. 일본의 제한 속도는 몇 킬로인가? 「100킬로입니다.」영계에서는 1초에 몇천억 킬로예요. 생각하는 순간 도착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늘의 일을 선생님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지상은 불편하다구요. 그냥 불편한 정도가 아니예요. 영계는 돈이 필요하지 않아요. 지식이 필요하지 않아요. 언어도 필요하지 않다구요. 언어를 배울 필요가 없어요. 그것이 가능한 세계입니다. 사랑의 심정에 불타는 사람에게는, 천주 전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연의 심정에 상대적인 심정권을 가졌다면, 하나님이 할 수 있는 전부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한 순간에 몇억 명의 만찬회도 준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옷이나 음식물이나 환경을 준비한다고 생각하면, 한순간에 나타나는 거예요. 그리고 남은 것은 손을 대기만 하면 원료로 변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세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지상에 관심을 안 가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계가 우리 주위에 있고, 그것이 우리들의 본연의 세계입니다. 중심의 왕이 하나님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상에 있어서, 타락세계에 있는데 어떻게 그러한 심정권을 철저하게 가질 것이냐, 각성할 것이냐 이거예요. 그것이 우리들의 생애 가운데 해결해야 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남편이 귀중한 것이 아닙니다. 아들딸도 귀중하지 않아요. 남편도 그 영적 기준이 맞지 않은 때는 헤어져서 다시 교육을 받고 난 다음에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통일교회 축복가정이라도 헤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은 타락권을 중심으로 한 풍습, 습관성입니다. 풍습에 의해서 습관성이 되어 버리는 거예요. 일본 사람은 일본에서 태어났는데, 음식은 무엇을 가장 좋아해요? 국과 밥일 것입니다. 미국인은 햄버거, 한국인은 고추장과 김치! 그러나 이렇게만 생각하고 살면 그 습관성은 영원히 없앨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습관성을 어떻게 없앨 것이냐? 자기의 습관성을 없애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데 고착된 타락성, 고집스런 습관성을 가지고 영계에 간다면 얼마나 어려운 입장이 되겠어요? 그것을 이 지상에서 정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갈 때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거예요? 그러니까 남편이 문제가 아닙니다. 아들딸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남편과 아내, 아들딸은 자기의 습관성을 다 해결한 후에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가 가져야 되는 기준이란 그러한 타락권의 습관성, 풍습을 초월한 본연의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가정을 위해서는 일할 수 없습니다. 아들딸을 위해서도 일할 수 없다구요. 그런 것은 통하지 않아요. 그런 바보 같은 것이 선생님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에게 통하면 통일교회는 생겨나지도 않았습니다. 선생님 자신이 부모를 버리고, 처자를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 세계를 버리고 이 길을 걸어 왔다구요. 버리고 싶지 않은 생각이 하나의 죄인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에서 반대하던 그런 모든 것을 완전히 분별된 입장에 서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간접적인 전법이었던 것입니다.

종교는 박해를 받을 때에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 때는 하나님이 보호하고, 하나님이 간섭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도 그래요. 그런데 지금 축복 가정들이 안락한 것만 생각하고 박해를 싫어하고 있습니다. 갈피를 못 잡고 계속 그렇게 있다면 통일교회는 그것으로 끝입니다. 선생님이 축복 가정들을 그래서 무자비하게 고생의 길로 내몰고 있는 것입니다.

산 위에 밤씨를 뿌리면 많은 밤의 싹이 나옵니다. 그것을 한가운데의 작은 싹만 남기고 옆의 큰 것은 모두 솎아 주어야 하는 것이 돌보는 사람의 일입니다. 이렇게 모두 솎아낸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여러분도 시골 밭에서 솎아내 본 적이 있을 거라구요. 이처럼 중심이 되는 것은 보호하고 옆의 것은 제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류는 본류에 이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류의 길을 가라는 거예요. 이제 통일교회 진리의 길에 들어 왔으니 주류의 길을 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류의 길을 갈 때는 뒤에서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선두에 서서 가는 것입니다. 하늘을 날 때 무리를 이끄는 기러기처럼, 한 사람이 좌우를 이끌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다른 사람과 의논한 적이 없습니다. 제자들로부터 건의를 받아 준 적도 없다구요. 문제가 있을 때는 나름대로 바르게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했습니다. 스스로 그렇게 책임지고 해결하기 위해서 싸워 왔습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틀리지 않았어요. 혹시 틀리게 되면 큰일난다구요. 지금까지 잘해 온 것은 선생님이 안테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의 방향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아직 거기까지 가 있지 않아요. 거기까지 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중심삼는 개념이 없어야 됩니다. 그것은 타락성에 의해서 생긴 자각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부정할 것이냐 이거예요. 그 다음에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자기가 서 있는 곳은 자꾸자꾸 커져 가고, 폭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모르는 사이에 기도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과 친밀한 기도를 하게 되는 거예요.

번화가에서 풍요롭고 화려한 물질세계를 동경하면서 걷는 것보다는 어두운 암흑 속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고, 심각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그 시간이 더 귀한 것입니다. 1천만 엔을 가지고도 살 수 없는 귀중한 것이 거기에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도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렇지 않으면 사탄세계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