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집: 참부모와 중생III 1993년 10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1 Search Speeches

가정적으로 책임할 때가 오" 것

앞으로는 부패가 없는 세계가 옵니다. 어떻게? 이 나라의 대통령이 김대통령인데 김대통령만이 대통령 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인이 부통령 되어야 되고, 아들이 비서실장이 되고, 그다음에 딸이 있으면 인사관리 책임자가 되든가 경리 책임자가 되든가 해서 전부 다 배치해야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가정적으로 책임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천국은 가정 단위입니다. 개인시대가 아닙니다.

천사장 시대이기 때문에 개인 위주한 강력한 일을 하다가 결국은 망국지종을 만들어 놓았어요. 흥국지종이라는 것은 가정의 단위를 중심삼고 세계로 타고 나가야 됩니다. 각 가정이 세계까지 갈 수 있는 배와 같이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편과 여편네가 천국이 어떻다는 걸 압니다. 그 나라에 어떻게 가야 된다는 것이 이미 텍스트북으로 나왔어요. 개인이 어떻게 가고, 가정이 어떻게 하고, 종족·민족·국가·세계·하늘나라와 땅이 어떻게 가야 된다는 것이 다 나와 있습니다. 지상의 레일과 천상의 레일의 스페이스가 맞아야 된다구요. 이것이 맞지 않으면 큰일납니다. 어떻게 맞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타던 기관차를 타고 영계에 직행할 수 있게끔 다 준비해 놓아야 된다구요. 그런 걸 알기 때문에 탈선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남편이 뭘 하려고 할 때는 부인하고 의논해야 됩니다. 부인은 장남하고 의논해야 됩니다. 장남하고 의논하면 장남은 '예. 알겠습니다. 동생하고 의논하고 오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장남이 동생하고 의논하면서 '어머니 아버지가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어떠냐?' 하면 동생은 '예. 알겠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총회에 다시 모여 가지고 총의해서 '이렇게 한다.' 하고 결정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 길로 가기 때문에 부패가 없는 사회가 생겨난다 그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시대가 온 걸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교주 노릇하면서 어머니는 부교주 놀음을 시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81개 도시에서 대회할 때 어머님이 40개 하고 절반은 우리 아들딸을 시켜 가지고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 대신 강연하게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그와 같이 했으니 선생님 아들딸이 어머니 아버지 전통을 받아 가지고 원고 중심삼고 40개 도시 부흥회를 11월부터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와 자녀가, 가인 아벨이 하나돼 가지고 아담 해와와 하나되어 사위기대를 거치지 않고는 하늘로 돌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하늘로 돌아가야 할 통일교회는 그러한 원리적 원칙, 공식적 원칙을 따라서 세계에 행동을 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말뿐이 아니고 실상, 실제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축복가정들은 남편이 교회 책임자이면 아내는 교회 부책임자가 되는 거예요. 아들은 총무가 되어서 교회 전체 살림살이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거기에 비행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잘못하면 자식이 권고를 해야 됩니다. '하늘의 길은 그렇게 안 돼 있습니다.

부모님의 가는 길과 하늘의 천도가 이렇게 다른데 그 길을 가면은 안 됩니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잘못 가거든 아내는 충고해야 됩니다. 그래서 사위기대 환경이, 가정 자체가 나라를 받들고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면 그러한 나라는 망하지 않고 흥하는 나라가 된다는 말입니다. 아멘이야!「아멘.」

지상천국이 그렇게 되는 겁니다. 마을마다 일생을 통해 가지고 얼마만큼 봉사했느냐 이거예요. 어머니가 그렇게 했고, 아버지가 그렇게 했고, 맏아들이 그렇게 했고, 맏딸이 그렇게 했고, 일족이 투입한 것이 어떠한 가정보다 많게 되면 그 가정은 자연히 중심가정으로 추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논리가 형성됩니다. 거기에 불평 불만이 없는 것입니다. 선거해 가지고 될 때는 지나갑니다. 선거는 형제의 시대에 필요한 것입니다. 부모시대에 들어와 가지고 아들딸을 임명하는 것은 부모가 하지만, 부모를 선거해 가지고 대치시킬 수 있어요? 형제들은 대치시킬 수 있습니다. 동생이 형님을 대신할 수 있지만 부모는 잘났든 못났든 부모입니다. 자식은 그 앞에 순응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중심삼고 볼 때, 복귀원칙의 공식원리는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대응권을 중심삼고 커 나오는 것입니다. 요래 가지고 전부 다 통일돼 가지고 이 세계에 비로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돌아와 가지고 이 세계를 이쪽으로 다 옮겨지게 해야 합니다. 다 제거해도 이와 같은 세계가 됐기 때문에 본연적 명령을 받으며 살면 지상 위에 천국이 온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지상에 천국이 벌어졌으니 천상세계에도 천국이 아니 될 수 없다 하는 결론이 나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의 가정에서 어머니 아버지와 아들딸을 중심삼고 이런 전통이 생겼다면 선발 가정들을 중심삼고 후발 가정은 따라가야 됩니다. 곁뿌리들이 천만 가지 있더라도 중심뿌리가 싫다고 해서 중심뿌리를 부정하거나 중심뿌리를 꺾어 놓으면 그건 망하는 것입니다. 중심뿌리에 연한 중심종대, 중심줄기가 있다구요. 이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말씀에도 그렇잖아요. 완성한 새 가정을 두고 말하게 된다면 성경 말씀의 생명나무의 뜻을 이룬 것과 마찬가지로 중심뿌리인 조부모, 중심줄기인 부모, 중심순인 자녀의 이 3대 순이 확립돼야 됩니다. 3대가 확립됐더라면 이상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그 이외에 모든 것은―종대뿌리로부터 종대순이 있으면 가지는―가만두어도 나오는 겁니다. 가지가 나오기 전에 접붙여 가지고 세계 사람들을 살려 주자는 거예요. 이와 같은 중심 앞에 접붙임을 받아 새로운 가정과 새로운 세계로 출전할지어다!「아멘!」(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