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집: 인격과 사랑 1986년 04월 24일, 한국 춘천교회 Page #228 Search Speeches

기도

지나가는 세월 가운데 당신의 뜻의 길을 찾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이 천지에 꽉차 있으나, 그 뜻의 길을 헤아리지 못하여서 신음하고 몸부림치고 있사오니 그런 무리를 긍휼히 보시옵소서.

그러한 무리를 품으시기 위해 역사시대를 거쳐오면서 인간의 배후에서 배회하면서 한 사람 두 사람 가누기 위해서 너무나 수고하신 아버지가 계신 것을 안 저희들의 기쁨에 대해 이 시간 아버지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낙오자의 일면을 모면할 수 없었던 비참한 인류의 상태를 당신이 사랑의 동정의 표준을 달리함으로 말미암아, 오늘의 부활된 자신을 들어 하늘의 귀한 아들이라 딸이라 칭호를 가누어, 당신의 사랑이 저희에게 묻혀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랑의 대상권을 가질 수 있는 놀라운 자리를 저희에게 부여해 주신 단 한 분이신 아버지 앞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영계가 죽어 가지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실생활에 있어서 사랑의 촉각을 확대시키고 접촉점에 연결시키는 그 무대가, 산 영계가 나와 관계된다는 사실을 이제 확실히 알았사옵니다. 이 일이 연결될 수 있는 생활 고개 고개를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를 거쳐 이 모든 것을 넘고 난 후에 당신 앞에 가게 될 때, 내가 필요한 아들이 찾아왔다고 당신은 저희를 맞아 주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천국실현과 천국 본연의 길을 위한 수난의 길을 사랑이라는 표제 밑에 참고 가는 이 무리들 앞에, 당신의 후하신 사랑과 충만한 은사가 생활 전체 위에, 전후 좌우에 충만히 미쳐지기를 부탁드리옵니다.

강원도 180만 모든 도민들을 아버지, 이 시간 기억하시옵소서. 내가 여기에 직접 와서 하나하나를 대하지 못하지만, 당신의 후하신 사랑의 마음이 이 땅 위를 대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더우기나 환경적 여건을 갖추지 못한 이 강원도를 특히 사랑하시사, 산곡지방에 살고 있는 비참한 모든 모습들을 당신의 혈족으로 생각하시사 오늘의 후대하신 당신의 사랑이 그곳 그곳까지 찾아 미칠 수 있는 인연과 동기를 연결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그 산곡까지 사랑의 손길을 펴시사 그 모든 산울림으로부터 팔도강산에 우렁차게 울려낼 수 있는 산악지대에, 높은 고지에 있는 강원도 교회를 중심삼은 모든 식구들이 일치단결하여 한마음 한뜻이 되어, 아버지의 사랑의 촉각과 사랑의 모든 신경선을 확대시키는 오늘 이 무대에서 서로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생활권을 확대시켜야 되겠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천국의 영속적 발판이 확대되어 그 지점까지 순식간에 동반적 상대권을 각자가 확대할 것을 알았으므로 이 시간 아버지 앞에 손을 들어 선서한 모든 것을 감사히 받으시사, 아버지의 것으로 주관하시옵소서. 또한, 이들이 아버지가 원하시는 소원의 뜻의 실천장으로서 자랑할 수 있는 사랑의 환경권을 만들 수 있고, 환경권 내의 주체 대상의 아들딸의 자격을 갖춰 가지고 칭찬은 물론이요, 사랑받지 않을 수 없는 아들딸의 모습의 길을 이제부터 개척하면서 모든 전체를 아끼지 않고 투입하면서 감사히 갈 수 있는 통일의 전통적인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남겨진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남기고 가는 이 환경 전체를 다시 지켜 주시기를 재삼 부탁하옵니다. 당신의 축복이, 후하신 당신의 사랑이 여기 이 교단과 이 시(市)에 머물러 주시옵소서. 당신이 맡아 주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