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40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만고 불변의 절대적인 부모, 스승, 주인"

이것이 틀어지게 되면 명문지가문이 일시에 파산이 벌어지게 돼요. 왕궁에서 그 일을 보게 되면 국권과 국민이 전부 깨져 나가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 원칙을 두고 볼 때, 하나님의 아들딸이 바람을 피워서 깨진다 할 때는 천지가 왱강댕강 다 깨져 나간다구요. 이걸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자, 오늘 말씀 제목이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인데, 오늘날 인간상을 중심삼고는 이 세상을 손댈래야 손댈 수 없어요. 미국의 군사력 가지고, 미국의 경제력 가지고, 과학기술 가지고, 모든 학문적 내용 가지고 오늘날 세계를 수습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손들었어요. 요사스러운 군상들 힘을 가해 가지고는 해결할 방안이 없습니다.

하나의 방안이 있다면 뭐냐? 절대적인 하나님이 있다면 그분만이 최후에 남아진 소망의 원점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종교도 다 깨져 나갔어요. 종교 믿지 말라 이거예요. 사기꾼이예요. 나도 사기꾼 성질이 농후해요. 보라구요. 코는 유대인 코 같고, 눈이 쏙 들어가고…. 측정감각이 빠르거든요. 또 머리가 좋아요. 과학을 공부했어요. 수학에 천재적 소질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기꾼 챔피언 될 수 있는 소질이 있다는 걸 내가 알아요. 사기꾼인지도 몰라요. 앉아 가지고 눈뜨고 속는지 모르지요 뭐. 그렇지만 말을 알아 듣고 감정해야지요. 누굴 믿지 말아요. 아버지도 못 믿고 여편네도 못 믿고 자식도 못 믿는데 선생님 믿을 수 있어요? 믿을 수 있는 분이 있다면 한 분밖에 없어요.

아까 말한 참된 스승과 참된 주인과 참된 부모, 이 세 가지의 절대적권위를 가진 분이 있다면 한번 판가리해 보고 싶지 않아요? 욕심 많은 사람들은 하고 싶겠지요. 하나만 가지고도 가망 있는데 세 가지의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양반이 있다면 한번 해보고 싶어요, 안 해보고 싶어요? 여편네건 자식이건 나라건 재산이건 다 집어 치우고 발가벗고 한번 격투해서라도 결단짓고 싶은 사내다운 결심, 아낙네다운 결심을 하지 않고는 미래가 없는 시대에 왔습니다.

내가 한 가지 더 소개하지요, 내가 내 역사를 얘기하자면 할 얘기가 많지요, 내가 지독한 사람입니다. 내가 한다면 해야 돼요. 못 하게 되면 3대, 7대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놓고야 죽지, 그렇지 않고는 안 죽어요. 하나님이 그걸 알기 때문에 날 함부로 부려먹지 못해요, 지독하다면 지독한 사람입니다. 내가 누굴 믿지를 못 해요.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스승, 주인, 하나님을 찾다 보니,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 하면 절대적인 주인이시더라 이것입니다. 이 우주에 하나님 이상의 주인이 있겠어요? 「없습니다」 없어요. 하나님은 절대적인 주인입니다.

하나님 이상의 스승이 있어요? 하나님 이상 아는 사람 있어요? 과학자고 무엇이고 전부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자연이치를 재차 발견해서 논리적 기준에 맞게 공식 이론을 세워 가지고 박사 해먹는 거예요. 되깎기 해먹는 패들입니다. 하나님은 만고의 지식의 대왕입니다. 전지전능하지요?

권력 ! 권력이 필요해요? 그다음엔 부모 ! 내 부모, 나를 낳아 준 어미 아비는 가짜가 많아요. 바람을 피워서 낳고 별의별 요사스러운 놀음을 해서 낳은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절대 아닙니다. 부모중의 만고에 불변의 부모가 있는 것을 문총재는 발견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절망만이 있는 게 아니고 가망성이 있지요? 가망성이 있어요.

그분하고 나하고 주종관계가 되게 되면 절대 안 지는 거예요. 감옥에 들어가서나 어디에 가서나 끝에 가서는 승리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이 3대 주체와 같은 분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어요. 그런 관계가 성립되게 되면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그거 왜 그러냐? 절대적인 참사랑이 그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아까 말한 공통분모가 나와요. 세상만사에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랑이라는데, 인간세상의 사랑을 중심삼고는 요사스럽게 스승도 깔아 먹고, 부모도 주인도 다 팔아 먹고 하는데,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은 절대적 사랑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참사랑이기 때문에 한 번 인연 맺었으면 뒤집을 수가 없어요. 주인 되었으면 주인이고 종이면 종이고 그것으로 족해요. 뒤집지 않아요. 아랫것이 주인 될 수 없다 이거예요. 그질서를 언제나 유지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인간세계는 그것이 안 돼요. 이게 문제입니다.

그것이 왜 인간세계에서는 안 되느냐 하면, 인간세계가 찾는 욕망이 하나님의 욕망과 달라요. 잘 아시라구요. 하나님을 아는 문총재가 여러분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욕망은 어떠냐? 천지 창조를 하신 것은 사랑의 이상 때문에 하셨습니다. 사랑의 이상상대를 만드는 데 있어서 당신보다도 더 훌륭한 것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하나님에게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우리 김박사! 아내를 맞는데 자기보다 훌륭한 아내를 맞고 싶은 생각이 있었어요, 없었어요? 있었지? 그거 어디서 왔어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도 자기보다도 훌륭한 남편을 맞고 싶은 거예요. 아비의 마음은 자기보다 훌륭한 아들을 갖고 싶은 것입니다.

그 마음이 어디서 왔겠어요? 그 근원이 하나님에서 왔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사랑의 상대를 만드는 데는 자기보다도 훌륭한 상대를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백 퍼센트 투입이 아니라 백이십 퍼센트, 이백 퍼센트, 천 퍼센트 투입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거 논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