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통일교회의 전통 1977년 12월 11일, 미국 Page #30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가지고 하늘나라를 찾아가자

사랑이 있게 되면 이거 다 보게 되는 거예요. 구약시대의 자기 조상을 대해서도 무시하고, 신약시대의 조상을 대해서도 무시하고, 성약시대의 조상을 대해서 무시하고, 하나님도 다 무시해도 사랑만 갖는 날에는 다 통합니다. 역사시대의 그 누가 갖지 못한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갖고 가는 데는 천하의 그 누구도 전부 다 굴복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아브라함도 자기보다 더 큰 사랑을 갖고 왔으면…. 예수님도 하나님도 굴복해야 된다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이 위대한, 이 놀라운 권위의 사랑을 찾아가는 우리의 생애가 얼마나 멋진가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얼마나 멋진 놀음이예요? 여러분들 그것을 느껴요? 「예」선생님 말 들으니까 그래 보이지요?「예」믿고 가는 것보다 진짜로 체험하고 가면 얼마나 행복해요?

그래서 선생님 손으로 오색 인종을 다 사랑해 주고, 오색 인종을 다 먹여 주고, 오색 인종을 다 입혀 주고, 오색 인종을 다 살게 해주고 가겠다 이거예요. 이게 선생님의 사상이예요. 그래 여러분들의 사상도 그래요?「예」나보다 낫기를 바란다구요. 그런데 나는 핍박을 받기 때문에 사랑할 수 없더라 이거예요. 사랑할 수 없는 길을 걸어온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은 앞으로 장래가 창창하니만큼 그런 면에서 선생님보다 혜택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 못 한 눈물을 흘릴 줄 알고, 사랑하고 싶어 눈물을 흘릴 줄 알고, 사랑하면서 좋아하는 눈물을 흘릴 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 그래요? 이것이 하나님이 바라는 사랑입니다. 통일교회에서, 하나님이 바라는 이 전통을 세우고 가야 됩니다.

그런 사상이 있게 되면, 과거의 선인 앞에 가더라도 환영하고, 영계의 몇천 년 전에 간 조상 앞에 가더라도 앞에 내세우는 거라구요. 예수님 앞에 가더라도 앞에 내세우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가도 앞에 내세우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서도 얼굴이 매끈하고 선생님 앞에 절하고 요런 사람들은 난 보지 않는다구요. 말없이 가는 사람을 좋아한다구요. 내가 뉴욕 가 살면, 세 시, 네 시에 망을 많이 볼 것입니다. 하나님 쪽을 향하여 소제를 하고 남모르는 가운데 기도하는 사람 있으면 내가…. 천년을 살거들랑 천년 산 그 사람이 책임을 못 한 걸 내가 탕감해 줄 거예요. 아침에 빨리 일어나고 저녁에는 더 늦게 자고 지켜 보고 한마디라도 더하고…. '내가 천년 사는 통일교회 교인을 대표해서 그들이 잠들면 최후의 기도를 다 모아 가지고 아버지 앞에 하겠다' 이러면 책상 위에다 이마를 대고 자던 사람이 자다가 깰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없어지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여러분이 가져야 된다구요. 그게 무엇보다도 귀한 거라구요. 미국은 미국 국민 가운데 그런 사람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세계는 그런 사람들이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오, 갓(Oh, God;오, 하나님)'이란 것에 나오지요? 젊은이가 일이 다 떨어져 일도 없어 가지고 '아, 내가 콜럼버스니 누구누구의 친구의 자리에까지도 그것이 낫다'고 할 때 작별하는 게 나오잖아요? (웃음)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만 가지면 모든 것이 친구요, 모든 것이 내 것이요,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여러분의 것이요, 하늘이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갖지 않아도 전부 다 내 것이 되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은 과거를 그렇게 살아 왔어요? 그러면 지금 그렇게 살고 있어요? 못 살고 있지요? 그러면 이제부터 그렇게 살 거예요?「예」거기서부터 이젠 여러분들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건 영계에 가서도 후회할 수 있는…. 이제부터는 여러분의 역사를 가지고 여러분의 하늘나라를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랑을 지닌 역사를, 그러한 사랑을 지닌 현재를, 그러한 사랑을 지닌 미래를 향해서…. 이것이 통일교회의 소원이요, 하나님의 전통을 바르게 세우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그 전통을 이어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일생 동안 제일 수고해 가지고 손이 더러워졌으면, 하나님을 위해서 수고하여 일해 가지고 한번 그 이상 더러워 보라는 거예요. 내 일생 동안 잘 먹었으면,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잘 먹는 것보다도 아, 세상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 잘 먹여 보자' 이래야 됩니다. 전부 반대예요. 훈련을 이렇게 하면 거기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자리가 싹터 올 것입니다. 이제는 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

이제는 알았으니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내 역사를 엮고, 하나님의 사랑을 내세우는 내 생활을 하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리자구요. 갓 블레스 유(God bless you;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