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집: 하나님의 날 1968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78 Search Speeches

탕감의 시대" 흘러"다

이 날이 설정됨으로써 이제 하늘땅 앞에 새로운 방면에서 발전 단계를 향하여 더욱 전진하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역사는 탕감의 역사였기 때문에 우리들이 수고하고 땀을 흘리며 희생을 하였다 하더라도, 그것들은 탕감을 위한 것이었을 뿐,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는 수고가 못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우리가 눈물과 피땀을 흘리며 수고한 모든 실적은 사탄세계에서 탕감조건이 되어 흘러가 버리지 않습니다.

이제부터의 우리의 수고는 자체의 것으로 연결되고 자체의 실적으로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권내로 들어온 것입니다. 즉, 우리의 수고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승리로 결정지어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영광의 시대권내로 들어서므로, 즉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시대적 한계가 설정되었으므로 하나님이 간섭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날을 설정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제 하나님의 날이 시작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중심삼고 여러분의 1차 7년노정과 선생님의 21년노정을 넘기고 이제 2차 7년노정, 그 후의 세계에 있어서는 하늘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시대가 된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연결시켜 종족을 세운 것은 민족을 구하기 위한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사명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에게 남은 사명은 민족을 중심삼고 복귀의 사명을 완결지어 나가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단계에 있어서는 핍박은 이미 사라져 버렸습니다. 지루하고 어려웠던 그 탕감의 시대가 가고, 이제는 우리가 뿌리면 거둘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을 알고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됩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열만큼 수고하면 그 열만큼 수고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시대권을 이루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는 무한한 자랑이 되었고, 사탄 앞에는 무한히 원통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이러므로 말미암아 1968년 1월 1일 상오 3시를 기하여 하나님의 날을 책정한 것입니다.

이날은 모든 것을 다 바치고 모든 정성을 다 드려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합니다. 이날은 천추만대의 우리 후손들이 길이길이 찬양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알게 한 이날을 길이 찬양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 오늘 이러한 하나님의 날에, 이 식전에 참여한 이 영광은 저 나라의 수많은 영인들도 부러워하는 것이요, 이 자리는 이땅 위에 살고 있는 30억 인류가 바라던 희망 중의 희망의 자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날을 축하하는 의의를 알고, 또 축하하는 심정을 가지고 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여러분 1대(代)만이 아니라 영계에 있는 선조들도 기뻐할 수 있는 사실이요, 또한 후손들까지도 기뻐할 수 있는 사실인 것을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