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현재의 시점 1979년 02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2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류" 진정한 기쁨의 한 때가 있기를 고대해

이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언제나 좋기를 희망하고, 성공 하기를 희망하고, 좋을 수 있는 때를 맞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 중에 어떤 것이 제일 큰 것이냐? 여러 가지가 있을 거라구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건 사람 사람의 입장에 따라서, 혹은 국가 국가의 입장에 따라서 전부가 다를 것입니다.

자, 그러면 우리 인간 자체에 있어서의 인간 개인, 미국이면 미국 국민 한 사람의 입장에서 '내게 제일 성공적인 한 날이 있었다' 한다면 그 날이 어떤 날이겠느냐? 한 사람이 기쁠 수 있는 것과 미국이 기쁠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나 한 사람도 기쁠 수 있고, 미국도 기쁠 수 있는 성공을 무엇보다도 바랄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그건 어디까지나 미국 사람과 미국의 기쁨이지 세계의 기쁨은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나도 기쁘고 미국도 기쁘고 세계도 기쁘다 그럴 수 있는 날이 있다면 그날은 미국과 미국 사람이 기뻐하는 것보다도 더 가치있는 기쁨의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 인간세계만 말고, 만일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어떨 것이냐? 미국이 기쁘고 미국 국민이 기쁘고 세계가 기쁘더라도 하나님이 기쁘시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것은 인간세계에 있어서의 기쁨으로서는 기억할 수 있는, 자랑할 수 있는 날이 될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중심삼고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체가 다, 개인으로부터 미국 국민뿐 아니라 세계 전체가 기뻐하고 하나님까지 기뻐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을까요? 무슨 뭐 2차대전 때에 미국이 승리했다고 환성을 올리면서 축하했던 그런 것에 비할까요? 「아니요」 하나님이 기뻐한다면 말이예요, 영계에 있는 천사세계라든가 영계의 모든 영인들을 빼놓을 수 없다구요. 그들까지도 전부 다 좋아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날이라면 그야말로 기가 막힌 날일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 모든 세계가, 전체가 기뻐하는 그날은 순간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가질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