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심판시대와 우리들 1976년 11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9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심판까지 밟고 넘어 하나님과 하나되자

그러니까 하나님이 가는 곳에는 승리가 언제나 같이하는 것이요, 망할 줄 알지만, 망할 것 같은데 망하지 않고 승리한다구요. 통일교회 망할 것 같아도 망하지 않는다구요. 레버런 문도 지칠 것 같은데 지치지 않는다구요. 그래 여러분들은 행복한 사람이예요?「예」 여러분들도 그런 사람 되겠어요?「예」 그러한 결심을 했다면 하늘땅이 알고, 온 만물이 알고, 천지에 있는 존재물은 여러분들을 알아줄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가게 되면 우주가 동원되는 거예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의 심판정도 밟고 넘어가야 되고, 종족의 심판정도 밟고 넘어가야 되고, 미국의 심판정도 밟고 넘어가야 되고, 세계의 심판정도 밟고 넘어가야 되고, 하나님의 심판정도 밟고 넘어가야 돼요. 그래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하나님과 하나되자는 거예요. (웃음. 박수) 인류의 개인적인 담을 넘어서 가정적인 담까지 가 가지고 가정적인 담을 다 헐어 버리자 이거예요. 사탄이 쌓아 놓은 담들을 다 헐어 버리고 하이웨이를 만들자는 거라구요.

지금 민주세계의 교두보인 미국이 나한테 끌려가요. 길을 내라 이거예요. 세계로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지금 그런 싸움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거 원해요?「예」 백인들이 황인종인 레버런 문을 따라온다는 말이예요? 레버런 문 잘되라고 보낸단 말이예요? 문제가 크다구요. 마지막 고개에 왔어요. 이것만 터뜨리는 날에는…. 공산권만 터뜨려 놓는다면 천하에 우리를 당할 자 없다 이거예요. 어떤 주권자든지, 어떤 사상이라도 우리를 당할 자 없다 이거예요. 한번 밀어내고 싶어요?「예」 홍수와 같이, 냇물과 같이?「홍수와 같이」 그렇다면 내가 할까요, 여러분들이 할래요?「저희들이 …」 해보라구, 해보라구.

자, 그거 생각하게 되면…. 선생님은 그래도 당당하다구요. 내가 공판정에서도‘이놈의 자식들아. 너 얼마 후에 두고 보자!' 이렇게 생각한 사람이라구요. 레버런 문의 정체가 한국 사람만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구요. 내가 진짜 한국 사람이라면 한국정부한테, 한국 백성한테 반대받을 필요도 없었다는 거예요. 나는 아시아인도 아니예요. 아시아 사람들이 나를 반대하거든요. 내가 백인 사회에 와 있지만 백인도 아니라구요. 그런 이상한 사람이라구요, 이상한 사람. (웃음) 알 수 없는 사람이지요, 알 수 없는 사람.

이거 뭐 종교 지도자인 줄 알았는데 가만히 보니 장사도 잘 하거든요. 돈도 잘 벌거든요. 또 정치하는 사람들을 대해 가지고도 잘 다루거든요. 내가 잘 다룬다구요. 무식쟁이 같고 해서 깡패 대장인 줄 알았는데 학자들도 레버런 문의 코에 걸려 가지고 반대로 선생님한테 끌려다닌다 이거예요. (웃음) 내가 연극을 해도 잘 할 사람이라구요. 소질이 많다구요.(웃음) 내가 주일학교를 지도하는 선생님으로도 전국에서 유명한 사람이라구요. 애들을 데리고 울리고 웃기고 다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자, 운동도 못 하는 게 없다구요. 바다에 가면 어부가 되고, 산에 가면 포수가 되고 다 된다구요. 내가 여자 같으면 선생님 같은 남편을 딱 얻어 가지고 한번 살고 싶은 거예요. (웃음) 내가 장가를 가겠다고 서양 처녀들한테‘나하고 결혼하자' 하면 그저 춤추고 좋다고 할 것입니다, 백인들이 반대하든 뭘하든. 그럴 것은 틀림없다구요. (웃음) 그러겠느냐고 한번 손들어 보라고 하면 다 든다구요. 물어 볼 것도 없다구요. (웃음)

그러니 우리 어머니가 행복해, 불행해?「행복합니다」 좋긴 좋지만 한가지 고달픈 게 있어. 고달프다구. 보라구요. 밤에는 벌써 잘 시간이 됐는데도 덜거덕덜거덕하며 두 시 세 시가 돼도 안 자거든, 뭘하는지. 그래도 좋아?「예」 그렇다면 그런 남편들 얻어 줄께. 지금 그렇게 만들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구. (웃음) 이놈의 자식들, 틀림없이 선생님같이 되어야 돼. 알겠어?「예 !」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