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집: 종족적 메시아는 예수님의 대신자 1993년 10월 08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62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언론사 워싱턴 타임스

자, 이렇게 되니 세계 각 국가가 [워싱턴 타임스]의 새로운 라이벌을 만들고 싶어하는 거예요. 일본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영국도 그렇고 선진 국가가 자기들의 정책을 통해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려면 자기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신문사가 정책을 먼저 알아 가지고, 이렇게 하면 서양이라면 서양, 동양이라면 동양, 아프리카면 아프리카에 이런 영향을 미친다 하는 내용을 미리 써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필요한 것입니다.

언론에서 먼저 선전하는 방법을 사용하면서 정책의 방향을 취해 가지 않으면 국가라든가 그 주변 세계에 적용하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공산당은 반대하고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 선전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미리 선전하는 게 필요하다구요.

지금 워싱턴에 있어서도 백악관이라든가 국무부가 정책의 방향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고 있다구요. 시 아이 에이(CIA;미국중앙정보국)를 통해서 여러 가지 정보가 들어오지만 정보의 내용을 모아서 백악관으로 가져간다고 해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까 시 아이 에이가 [워싱턴 타임스]라든가 보수파에 부탁해 온다구요. 이러한 내용이 있으니까 이걸…. 특수한 것입니다. 특별히 그 내용을 비밀로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신문도 유명하게 된다구요. 이러이러한 내용이기 때문에 이 신문사에 특별히 가르쳐 준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신문에서 기사를 실어요. 신문사로서는 의견을 겸해서 말이에요. 이러한 것은 앞으로 이 분야로 정책적인 방향을 취해 가면 어떠한 이익을 국민에 주는가 하는 그 내용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정보부에서는 할 수 없는 거예요. 정보부라고 하면 배후에 있지 표면에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신문사는 그러한 내용을 먼저 캐치하면 금방 실을 수 있다구요. 이러한 것을 함으로 말미암아 정책의 기반을 미리 만들어서 그것을 중심삼고 정책을 효과적으로 움직여 간다고 하는 입장에 있는 것이 신문사입니다. 신문사가 미리 그 길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시 아이 에이 국장이 유명하다고 해도 [워싱턴 타임스]의 국장과 3분 이내에 연락할 수가 없으면 큰일이라구요. 왜냐? 국가적인 비밀의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려면 신문사에 의뢰해 오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러한 관계를 갖고 있으니까 아무리 시 아이 에이 국장이라 해도 신문사 편집국장이 전화한 경우에 3분 이상 늦으면 큰일입니다. 분초를 다투는 거라구요. 바로 연락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환 타협 운동을 한다구요. 가끔 시 아이 에이의 비밀을 [워싱턴 타임스]가 먼저 이런 일을 하면 큰일난다하게 되면 그들은 [워싱턴 타임스]가 이 내용을 알고 있으니까 이걸 이대로 하게 되면 큰일난다 하는 거예요. 그러한 줄달음질을 하는 거예요. 나라의 정책 방향을 배후에서 컨트롤하면서 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방대한 힘을 갖고 있다구요, [워싱턴 타임스]가. [워싱턴 포스트] 같은 것은 그렇게 할 수 없다구요. 또 정보 재료를 판매도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보수파의 대표적인 신문으로서 [워싱턴 타임스]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워싱턴 타임스]에서 말한 대로 하는 거라구요. 그거 유명합니다. 그래서 미국 내의 국가적인 비밀의 모든 것을 [워싱턴 타임스]가 알고 있습니다. 백악관 대통령의 일일생활 전부도 알게끔 되어 있다구요. 담배를 몇 개 피우고 그 꽁초를 어디에 버리는지도 금방 알아요. 대통령이 변소 가는 것이 평균 몇 시간, 2시간이라면 2시간에 한번인데 빨라진 걸 보면 병이다 해 가지고 금방 알게끔 되어 있어요. 이런 건 세계적인 언론사들과 경쟁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통일교회가 전도한다고 하면 천하는 수년 내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국무부에 출입하는 신문기자들은 전부 그 부서에 가서 자고 있어요. 자는 것도 사람이 아는 곳에서 자는 것이 아닙니다. 모르는 곳에서, 책상 밑에라든지 모르는 곳에 숨어서 자는 거라구요. 그러다가 뭔가 있을 경우에는, 소리가 날 경우에는 쥐처럼 가서 쭉 도청하는 거예요. 그러한 외적인 세계의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언론계가 선생님을 쓰러뜨리고 40년간 반대했습니다, 40년간. 그 한 가운데서 살아 남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닉슨 대통령은 2년도 가지 않고 하야(下野)했다구요. 그러나 선생님은 40년간 전부 반대하는 가운데서 싸워 나왔습니다. 지금은 반대하는 권을 넘었다구요. 미국이 반대해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소련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