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탄신일의 의의 1976년 02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57 Search Speeches

본래 하나님의 뜻은 창조이상의 전통적 혈족을 만"" 것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결혼식 해줘 봤어요? 해줘 봤어요, 못 해줬어요, 성경을 보면?「못 했습니다」이 하나님이 얼마나 못났으면 아들딸 만들어 가지고 결혼식을 못 해준 낙방 하나님이 됐어요? 우리는 항의해야 된다구요. '왜 당신은 인류의 조상을 지어 놓고 당신의 사랑 가운데 결혼식 한번 못 해주고, 참된 부모를 못 세워 가지고 타락한 부모를 만들었습니까?' 하고 항의해야 된다구요. 이 멍청이들! 종교의 지도자는 그런 근본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 자기 일신을 모가지를 걸고 백일이 아니라, 수백 일을 기도해서라도 해결하기 위한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밥먹고 살고, 아들딸 낳고 살게 안 돼 있다구요.

자,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나 가지고 결혼식 주례를 누가 해주면 좋겠나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에덴동산에 아담 해와로 태어났는데, 이 두 남녀가 커 가지고 말이예요. 하나는 뭐고, 하나는 뭔고? 하나는 남자고, 하나는 뭐예요?「여자」하나는 뭐예요?「여자!」여자도 사람이예요? 여자도 사람인가요, 여자도? 오늘날까지 여자가 사람 취급 받아 왔어요? 개 취급 받았지요, 개 취급. 여러분 여자들, 개 취급 받아 왔어요. 안 받아 왔어요?「받아 왔습니다」(작은 소리로) 대답해 보라구요. 받아 왔어요, 안 받아 왔어요?「받아 왔습니다」(웃음) 받아 왔지요?「예」개 취급 받는 여자가 뭐 하나님 필요해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뭐 여자가 필요해요? 여자는 필요 없는 거예요. 그렇지만 할수없어요. 천도가 여자와 더불어 살게 만들었기 때문에 할수없다구요.

그러면 그 할수없는 그때라면…. 그러면 예수님이 남자예요, 여자예요?「남자」 이거 여자도 되고, 한 때는 한 3개월쯤 여자도 되지, 뭐!. (웃음) 오늘날 중성, 이성(二性), 뭐 중성이든가 뭐 양성(兩性), 양성인 사람도 있다구요. 수술하게 되면 여자도 되고, 수술하게 되면 남자도 되고…. 예수님이 아마 그런 남자일 거라. 어떤 날은 수염이 났다가 쓱 수술하면 수염이 빠지고 말이예요. 허허허. 양성이 있잖아요, 양성. 그렇지만 내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예수님은 아주 뭐 당연한 남자더라 이거예요. 양성이 아니라구요.

자, 그 남자가 자기보다도 훌륭한 여자가 있으면 장가 한번 가고 싶겠나요, 안 가고 싶겠나요? 자기보다도 훌륭한 여자가 없어서 그렇지, 훌륭한 여자가 있으면 한번 장가가고 싶겠어요, 안 가고 싶겠어요? 어때요? 어디 여기 장가가고 싶은 사람 있으면 한번 대답해 보자. 자, 장가 한번 가고 싶겠어요? 못 가게 하면 어쩔 거예요? 하나님이 '얘야! 못 간다' 했을 땐, 그 아들이 가만 있겠나? 하나님의 수염을 잡고서 '아버지! 나 보내 주소!' 하고 항의하겠나요, 안 하겠나요?「항의합니다」항의하지, 뭐! 그것이 정론이예요. 항의 안 한다 하는 것은 이단자라구요, 이단자라구요.

자, 예수님이 장가가야 하는데 왜 기성교회는 야단이예요? 기성교회 목사들, 이건 그저 예수님이 좋아서 웃고 있는데 왜 야단이예요? 내가 예수님에게 물어 봤다구요. '임자, 왜 살아 생전 결혼 못 하고, 2천 년, 몇천 년 돼 가지고 다시 오겠다 했어?' 항의를 하니까 '그렇게 됐어, 사정이 있어서' '사정이 뭐야?' 알고 보니 요러요러한 거더라 이거예요. 물어 본 거라구요.

자, 예수님도 오늘날 사탄세계에서 구해 온 아들딸을 갖고 싶겠나요, 자기의 직계 아들딸을 갖고 싶겠나요? 생각해 보라구요. 사람이라면 대답해 보라구요. (웃음) 남의 의붓자식 데려다가 자식 만들겠다는 그런 사람은 사람도 아니라는 거예요. 개 돼지 새끼만도 못하다구요. 그건 인간 호외 취급해야 된다구요. 영계에 가도 그렇다구요, 그런 인간은. 알겠어요? 내가 이거 왜 그러느냐 하면 말이예요. 여러분이 축복받은 것이 얼마나 거룩한 것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게 하기 위한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하나님이 무엇을 하려고 그랬느냐? 6천 년 전에 타락하지 않은 에덴에서 완성한 아담을 보고 기뻐하고, 완성한 해와를 보고 기뻐하면서 '야, 오라, 내 손에로' 하며 바른 팔에는 누구를 붙안겠나요?「아담」아-담. 왜 아담이라고 했나 이거예요. 아담이라는 건 타락 때문에 '아, 담이 생겼구나!' 해서 아담이예요. (웃음) 왜 해와라고 했느냐 하면, '타락했기 때문에 다시 이루어서 일을 해 가지고 와!' 해서 해와라구요. (웃음) 그거 맞지 뭐, 말 들어 보면. 그만큼 연구했다구요. 그렇다고 뭐 누가 항의할 거예요? '야, 그 참 근사하구만!' 해석을 멋지게 한 거예요.

그러니 타락되었기 때문에 아담이라고 했고, 타락되었기 때문에 해와라고 했어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아담 해와는 뭐라구요? 중심패. 이름만 옳은 이름인데 그 뭐냐? 그분이 참된 부모라는 이름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중의 아버지 어머니지, 아담이 무엇이고 해와가 뭐예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아버지 이름이 아버지지. 어머니 이름이 어머니지. 아담 해와란 말은 타락에서 온 이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말은 세계에 없는 계시적인 언어다 하는 논리도 성립된다구요. 야, 요렇게 아담이라는 말이 해석되는 언어가 어디 있어요? 그건 원리적 하나님의 구원섭리, 혹은 탕감복귀원리에 일치되는 말이기 때문에 한국의 말은 세계사적인 차원을 가진 언어다, 이렇게 말하면 기분 좋지요?「예」그거 누가 기분 좋아요? 한국 사람이 기분 좋아하겠어요, 타락한 사람이 기분 좋아하겠어요?「한국 사람」 아담 해와가 그래. (판서하면서 말씀하심)

그리고 해와라는 이름은 무슨 뜻이냐 하면 '해 와! 일을 다시 찾아와!' 여자들은 지금까지 그저 남자한테 천대를 받고, 심히 천대를 받고, 밟히며 뭘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자기 일을 해 가려니 고생을 하면서 역사를 탕감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이제 주님이 와야 여자 해방이 벌어진 다구요, 주님이 와야. 그래서 주님이 좋은 거예요. 주님은 누구에게 좋으냐 하면 남자에게 좋은 거 아니예요, 남자에게. 누구 좋은 거라구요?「여자」여자.

그 하나님이 6천 년 전에 성혼식을 이루었으면,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하나님의 보호권 내에 사탄은 있을 수 없다구. 존재들 전체가 환희의 함성과 더불어 이날의 기쁨은 만세의 기쁨이요, 이날의 축하는 만세의 축하라고, 이날의 승리는 가정의 승리를 표방하는 것이요, 이날의 승리는 나라와, 국가와, 세계의 승리를 비롯해 천주 도처의 승리권을 형성하는 이런 기쁜 날로서 승리하는 것이다! 그러한 순간이 하나님 앞에 축복받는 아담 해와의 입장이었다! 알겠지요? 그래 축복받는다는 말은 통일교회 교인밖에는 몰라요. 그렇지요?

그래 가지고 신부를 맞이해 가지고 하나님 입회하에서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된 권내에 있어서 비로소 한 개인을 동원해서 부모의 자리에 등극하는 것이요, 스승의 자리에 등극하는 것이요, 군왕의 자리에 등극하여 만국을 치리할 수 있는 전통적인, 타락이 없었던 본래의 창조 이상적인 전통의 하나의 혈족 기원을 이 땅 위에 옮겨 놓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것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메시아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어디까지나 망상적이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라구요.

그 뜻을 이루지 못했으니 이것이 다시 와야지요. '내가 부산에 출장 갔는데 일을 다 못했다. 그렇지만 출장 안 가도 된다' 그래요? 다시 가야 된다는 말이 나오겠지요? 일을 다 끝내지 못했기에 다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재림이라는 명사는 역사에 비참한 명사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것은 유대교가 지금…. 내가 유대교를 볼 때, 요전까지는 그런 맘이 안들었는데, 요즘에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아주 싫어요, 싫어. 유대교가 세계 도상에서 몰릴 때가 올 것입니다. 거기다가 통일교회까지도 반대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