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길 1974년 06월 3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8 Search Speeches

하늘나라를 어떠한 나라가 먼저 세우느냐하" 민족적인 경쟁시대

그러한 일은 누가 해야 하느냐? 세계에서 제일 어려운 길을 우리가 개척하고, 천국가는 길을 만들자고 하는 패들인데 그게 쉬울소냐? 사실이 그럴 것같이 생각되느냐 이거예요. 그래요?「예」 보라구요. 민주세계나 공산세계나 미국에 있어서의 기독교나 지금까지 해 나온 것이 전부 다 절망상태에서 나왔다구요. 전부 다 길이 없어요. 단 하나 우리밖에 희망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이 아니냐 이겁니다.

우리가 개인 인격관을 말하는 것 이 이상 없는 것이요, 우리 가정적인 기준도 이 이상 없는 것이요, 종족적인 기준도 이 이상 없는 것이요, 국가적인 기준도 이 이상 없는 것이요, 세계의 어떠한 사상도 이 이상 없는 것을 볼 때 이것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이라구요. 지금 그게 얼마 만큼 만들어졌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왔어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기서 시작하여 가고 있는데 얼마나 왔어요? 이 자리까지 밖에 못 왔다구요.

자, 이것이 나라예요, 나라. 나라까지만 오게 된다면 세계를 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어디나 통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조그만 나라라도 미국에 대사관을 둘 수 있고, 세계 어느 나라에나 대사관을 둘 수 있잖아요? 얼마든지 되는 거예요. 그것이 교회 가지고 돼요? 「아니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를 복구하기 위한 천명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어떠한 나라가 우리 통일교회를 환영하는 날에는 세계를 가질 수 있는 것이요, 우주를 가질 수 있는 것이요, 그 나라는 하나님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된다는 결론이 여기서 나오는 거예요. 하나님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러한 귀한 것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선민과 기독교를 준비하셨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기독교를 준비했다는 겁니다. 기독교가 해야 할 텐데 기독교가 모르고 있으니까 우리가 그것을 인계해 가지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통일교회 앞에 맡긴 단 하나의 길입니다. 역사에 없는 단 하나의 길이요, 위대한 길이요, 영원히 남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 길을 위해서 우리가 개척하고 있다는 그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가서라도 미국이면 미국보다도 더 아름다운 나라, 공산 세계의 어떠한 나라보다도 아름다운, 세계의 어떠한 나라보다도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할 우리들인 것을 언제나 자각해야 됩니다. 지금 우리는 세계적으로 지부를 설치했는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하늘나라를 어떠한 나라가 먼저 세우느냐 하는 민족적인 경쟁시대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만약에 미국이면 미국을 놓고 우리는 세계적으로 집중공세를 하는 거라구요. 한국에서 제3차 7년노정까지, 여기에서 1981년까지 집중공세를 해보자구요. 여기에서 살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그 기반이 안 닦아지면 다른 나라로 날아가서 이룰 것이다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구요. 그것이 언제나 되어 있지 않습니다. 언제나 되어 있지 않다구요. 이런 것을 여러분이 알고, 이러한 길을 닦는 데 있어서 모범적인 사명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 제목이 '길'인데,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 예수님이 제일 원하는 길, 모든 사람이 원하는 길을 가야 합니다. 그 길을 가야 할 텐데 그 길이 어려우면, 그 어려운 것을 지나갈 뿐만이 아니라 좋게 만들어서 확정해 가지고 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기를 바라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 다방면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관계를 맺고 나가는 것을 여러분이 알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지금서부터 십 년 뒤를 준비해야 됩니다. 십 년을 가서야 안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이해 못 할 일도 많고, 여러분이 생각하지 못할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참고 감사하며 가야 됩니다. 우리는 좋은 길이니까 기쁜 마음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될 길이라는 것을 결론적으로 알아 두어야 되겠습니다. 천국은 지극히 선하고 지극히 좋고 지극히 기쁜 곳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기쁘게 가야 됩니다. 그럴 수 있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