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69 Search Speeches

통일의 근본은 마음 몸을 통일하" 것

불교에서는 마음이 무엇이냐 해 가지고 참선하지요? 마음이 누구냐 하면 본연지에 있어서 천지의 종적인 부모의 사랑과 생명과 혈육을 이어받은 종적인 나입니다. 아시겠어요? 마음이 누구인지 알겠어요? 마음은 하나님과 뿌리가 같아요. 종대가 연결되어 있어요. 종적인 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엔 선생이 필요 없어요.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하게 되면 주인 자격은 얼마든지 있어요.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하게 되면 스승의 자격은 얼마든지 있어요. 마음 하자는 대로 하게 되면 부모의 자격이 얼마든지 있어요. 교육이 필요 없어요. 왜? 종적인 하나님을 대신해 연결돼 있기 때문에 그의 본성과 그의 성품을 백방으로 나타냄으로 말미암아 지도가 필요 없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렇게 돼 있어요? 최박사! 김박사! 지금도 마음이 김박사를 교육하지요? '이놈!' 하고. 또 최박사도 '이놈!' 그러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점잖게 있지만 솔직히 얘기해서 그렇지 뭐. 잘못 생각하면 '이놈!' 한다구요. 밤이든 낮이든 시간이 따로 없어요. 지역도 초월해요.

하나님과 일치되기 위해서는 마음과 몸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과 몸이 공명할 수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과 몸이 통일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 몸이 통일되어야 합니다. 참사랑을 획득하기 전에는 통일된 자아의 기반을 잡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통일가정이 불가능해요. 통일 종족, 통일 민족, 통일 국가, 통일세계, 통일 천주가 불가능해요.

문총재가 이러한 원칙을 파악해서 가르쳐 줌으로 말미암아 이색민족이 나에게 달라붙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혈색이 문제가 아니예요. 아프리카 사람하고 누가 먼저 결혼해 가느냐 하는 싸움을 하고 있다구요.

참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이 절대적 주인이라고 생각할 때, 그 사랑의 주체 앞에 대상적 가치의 존재로 부름받고 지음받고 세움받은 인간인 것을 알게 될 때 하나님이 영존하니 나도 영생 영존한다 하는 것은 논리적인 결과이니라! 「아멘」 (박수) 딴 데에서는 영생이 없어요. 죽어 보라구요, 내 말이 안 맞나.

통일교회는 이걸 알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에 공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밝은 낮이건 밤이건 어떻게 여기에 투입해 들어가느냐 이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 불쌍하지 않습니다.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고희 때 통반격파를 말했지요? 통반을 격파하는 날에는 김일성 부자는 깨져 나갑니다. 문총재가 그걸 알기 때문에 명령을 한 것입니다. 요즘에도 그렇잖아요? 이제 선거할 때에는 말이예요, 집이 문제예요, 문총재 빼 놓고 대통령 못 해 먹습니다. 국회의원 못 해먹어요. 시장, 부시장도 못 해먹어요.

내가 미국 갔다가 소련 가서 대회 끝내고 올 때까지도 통반조직이 안돼 있게 되면 내가 선두에 설 것입니다. 전주에 1개월 동안 와서 우리 통일교회 최고 간부들을 전지방에 보내서 샅샅이 뒤질 겁입니다. 한 부락에 3백 명 이상 되면, 한 면에 1500명 잡아 가지고 3백 명만 교육시키면 끝나는 것입니다. 통반조직 다 끝납니다. 아시겠어요? 이거 해야 돼요. 그렇게 되면 김일성이 왔다가 다리가 들려요. 여기에 투입한 모든 간첩이 할머니 아주머니 치마폭에 숨어 있는데, 내가 가르쳐 주는 날에는 완전히 치마뿐만 아니라 발가벗고 나서요, 여자들이. 그렇게 되면 어디 가서 박혀 있어요? 이북으로 연락하는 모든 첩보 방송 소리가 내 귀에 들리지 않게끔 깨끗이 정비하려고 합니다.

최박사! 협조하겠어요? 「예」 김박사! 협조하겠어요? 아까 최박사는 소련 대회에 데려간다고 하고 김박사는 빼서 조금 섭섭했지? 내가 그럴줄 알기 때문에 다음에 좋을 때 데려가겠다고 얘기했다구. 알겠지요? 「예, 알았습니다」

통일의 방안은 내 몸과 마음을 통일하는 것이예요. 위하는 하나님의 심정을 갖게 되면 통일의 세계가 나와요. 그런 남자와 그런 여자 둘이 살게 될 때 주인이 누구냐? 보다 위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두 부부가 서로 위하겠다고 싸움을 한다 할 때 그 집이 망하겠어요? 서로 위하다가 싸워 가지고 살인했다 할 때에 그것을 재판으로써 정죄할 수 있겠어요? 세상의 법으로 못 다루게 돼 있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하고, 자식이 부모를 위하고, 스승이 제자를 위하고, 제자가 스승을 위하고, 백성이 나라의 군주를 위하고, 군주가 백성을 위하고, 천년만년 더 해서 세계까지 내 영향이 미쳐져 가지고 그 가지가 포도덩굴처럼 강을 건너서 저 끝 나라까지 돌아와 가지고 또 나를 위해서 꽃이 피는 것을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할 때에 어떻겠어요? 하나님의 원이 그렇다는 걸 알 때 어디 가서 정착하고 안식할 수 있어요? 쉴 새가 없습니다.

여기에서만이 통일의 가망성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의 변질적 혁명을 이루어 온 자주적인 사랑을 타파해 버리고, 자주적인 이익을 타파해 버리고, 타주적이요 전체적인 면을 위해서 생명과 사랑과 피를 다 쏟더라도 가겠다고 하는 데는 새 천지는 언제나 창조가 계속되느니라! 「아멘!」 (박수)

여러분, 일본 사람들이 와서 새벽에 신문 돌리는 걸 볼 때에 한국 사람이 머리숙이지요? 그들이 왜 이 나라를 위해서 그래요? 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