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최고로 귀한 곳에서 살리 1983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0 Search Speeches

의리와 도리의 세계-서 지지를 받으려면 불평해서" 안 돼

자, 한번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들 여편네 대해 가지고 뭐가 어렵든지 하게 되면 교회를 물고 늘어 지지요? '내가 통일교회를 믿고 이렇게 일생 동안 일하다 보니 전부 다 이 모양이 됐지' 하고 말이예요. 박 공서! 왔나? 아, 책임자가 아닌가? 박 공서 안 왔어? 요전에 '아, 선생님 좋은 거 뭐 하나, 극단이라도 만들어 주소' 했는데 그 식이라구요. 그거 틀린 처사라구요. '말하기에 죄송합니다' 해야 하는 거라구요. 자기 여편네에게 그런 사상을 남겨서는 안 됩니다. 자식들 대해서 그런 사상을 집어 넣으면 안 되는 거예요. 망국지요인(亡國之要因)으로 싹튼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자, 오늘 내가 다 용서해 줄 테니, 그렇게 여편네하고 교회에 대해서 불평을 한마디라도 한 사람 솔직이 손들어 봐요. 손들면 용서 다 해줄 거라구요. 다 솔직이 들어 봐요? 안 한 녀석이 어디 있겠나? 뭘 웅성웅성하고 그래. 의논하는 거야? 자기 마음을 다 알고서도 속일 수 있나? 내리라구요. 그래서는 절대 안 되는 거예요. 그건 문 아무개가 여러분들의 핍박이 싫어서…. 내가 이미 핍박은 다 받았다구요.

여러분들이 암만 별의별 소리를 하든 똥개 취급하더라도 내가 아무 피해도 안 받는다구요. 알겠어요? 미국과 싸우고 소련과 싸우는 판인데. 응? 그걸 알아야 됩니다. 미국이 이제 나를 협조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서 오늘 지금 내일 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무슨 동정을 구하기 위해 이런 얘기 하는 게 아니라구요. 이건 진리의 말이기 때문입니다. 참된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자기 여편네와 자기 자식들을 대해 가지고 '교회 어떻고, 선생님은 어떻고, 우리는 안 도와주고. 아이구, 통일교회 믿다가…' 그런 말을 하면 이게 얼마나 큰 화근이 되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그런 불평을 하는 것은 여러분의 아들딸, 여러분의 여편네는 지옥 가라는 말과 같습니다.

죽을망정 올바른 길을 가야 됩니다. 올바른 길을 가야 된다구요. 그러니 오늘부터 절대 내 입에서는, 내 눈에서 불평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 책임자 누가 어떻고 저떻고…. 그럼 누구 어떻다고 하는 그 사람은 그 이상 하나요? 그 이상 할 수 있나요?요전엔 무슨 뭐 협회장 대해 가지고 뭐 어떻고 뭐 어떻고…. 어떤 사람은 '구관이 명관이다' 하는데 구관이 명관일 게 뭐예요? 그때는 그 사람 책임시대이고 이때는 이 사람 책임시대라구요.

그건 누가 평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평하더라도 내가 형제의 입장에 있으면 '아, 우리가 다 책임을 지겠습니다. 우리가 책임을 못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그게 선한 국민이지요. 그렇지요? 「예」 그래야 선한 식구지, '어, 옳소! 옳소! 옳소!' 하면 그건 벌써 틀린 거라구요. 그런 사람은 사리에 통하지 않고, 의리의 세계에서 지지를 못 받습니다. 도리의 세계에서 지지를 못 받는다구요.

내가 핍박을 받고 전부 '문선생은 누구의 제자니 뭐 어떻고 저떻고…' 하는데 내가 그 사람의 제자일 게 뭐예요? 그 사람의 비행을 내가 다 알고 잘못도 다 알지만 말 안 합니다. 아는 사람은 보호해 주어야 되지 않겠느냐. 더우기나 종교인, 도의 길을 가는 사람들의 태도가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사탄이를 보호하고 있는 줄 알아요? 세상에 이 이상 흉악한 원수가 어디 있어요? 응? 눈앞에 천 번 만 번 꿈에도 보고 싶지 않은 패인데도 불구하고 그의 말을 다 듣고 그를 보호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라구요. 알겠어요? 「예」

내가 선의 승리의 상급을 받고 나서는 찾아가 가지고 충고해 줄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내가 그 앞에 가 가지고 얘기할 때에, 말 들을 수 있는 때가 오거든 가서 교육하고 돌아서서 본을 보여 줄 책임이 도의 세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죄를 많이 지었지요? 자기가 잘못하고는 재까닥 하면 남에게 갖다 뒤집어씌우고 말이예요. '그거 우리 아무개 애기 엄마, 우리 교회 책임자 때문에 그랬어' 하면서 자기는 다 잘한 줄 알지요? 그러한 사고를 갖고 있다 이거예요. 나와 싸워야 됩니다. 나와 싸워야 되는 거예요.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