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21 Search Speeches

몸 마음의 전쟁을 빨리 해결 지어라

여러분 몸뚱이에서 이 전쟁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지어야 됩니다. 이 전쟁을 끝마치고 살지 않고는 천국 못 갑니다. 영원히 저나라에서 걸리는 거예요. 심각한 문제라구요. 부모가 문제가 아니고, 가정이 문제가 아니고, 일족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번에 이게 걸리는 거예요.

암만 잘나고 전부 다 뻗대고 '통일교회 문 선생님이 사기성이 농후하고 저렇게 달콤하게 전부 얘기를 잘 해 가지고 우리를 유인하려고 그런다.' 할지 모르지만 아무렇게나 생각해도 좋아요. 죽어 보라구요, 문총재가 가르치던 말이 틀렸나, 맞았나? 틀렸으면 내가 이 놀음을 안 해요. 이런 말도 안 해요. 부끄러운 얘기인데. 사기성이 농후한 얘기인데 없는 이 시간에 왜 이런 얘기를 하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틀림없이 거기에 걸려요.

몇 살인가?「쉰한 살입니다.」쉰한 살. 그 자지 관리할 줄 알아?「잘 못 했습니다만 잘 해보려고….」지금까지 잘 못 했다는 것은 습관성이 딱 잡혔다는 말인데, 그 레일을 어떻게 걷어치울 거야? 그런 실수를 하게 되면 일주일, 21일 금식을 한다고 결심해 보라구. 여편네를 대해서 실험하는 거예요. 1년 동안, 여편네 옆에 안 간다 했다가 갔으면 21일 금식을 해 보라구. 얼마나 기가 찬가. 그런 훈련을 해야 돼요. 그래야 미인들, 여우새끼 같은 것이 코너(corner;모퉁이)에 서 있어 가지고 옆으로 가로채는 것들을 휙 날려 버릴 수 있는 거예요. 퉤! 침을 뱉고 말이에요. 미련,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구요.

왜 저 사람은 저렇게 기분 나쁘게 얼굴을 찡그리고 있어? 처음 왔나?「아닙니다.」그럼, 왜 그래? 듣기에 기분 좋아서 그래, 나빠서 그래? 「좋아서 그렇습니다.」이 쌍것아, 좋은 녀석이 그러고 있어? 도둑놈 같은 녀석이라구. 사기성이 농후해. 눈이 작아.

선생님도 사기성이 농후하다구요. (웃음) 나 솔직한 사람이에요. 정말이라구요. 눈이 조그마한 사람이 남보다 세 가지, 네 가지를 더 생각한다구요. 눈이 크면 생각할 여지가 없어요. 너무 많이 보이니까 말이에요. 나는 안 보이니까 생각이 많다 그거예요. 그런 사람은 철학자가 되든가 남이 못 하는 연구가가 되는 거예요. 원거리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리 찍으려면 카메라 렌즈를 좁게 하잖아요? 멀리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래서 선생님이 눈이 작아서 천리안이 되어 가지고 세계가 어떤가를 환히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주가 된 것입니다.

따라지 중의 따라지가 통일교회 교주입니다. 나 같은 따라지가 어디에 있어요? 세상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요. 어머니 아버지도 전부 다 채찍 들고 갈 길을 막았어요. '내 말 들어라!' 하고 네 활개를 펴고 통곡하는 어머니를 밟고 넘어선 사나이예요. 그러지 않으면 이 길을 못 오는 거예요. 기름 진 몰골을 했구만, 이 남자도., 뭐야. 한상철이?「예,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