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집: 지금은 뜻의 완성시대 1989년 01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7 Search Speeches

한국 사람의 특징

아까 족보 그 할아버지가 하는 말이 말이예요, 그 결론을 아까 말하다가 그만뒀는데 요거 얘기해야 되겠어요. 내가 여기서 얘기하는 요것이 딱 됐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한국 사람은 태어나기를 모든 왕족의, 모든 뜻을 이루지 못한 왕족패들의 그 운을 타고났다는 거예요. 세계 왕족들 뜻을 이루었어요? 태평왕국으로 만세에 주체국을 이루려던 모든 왕족들이 뜻을 이루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서 태어난 민족이 한국 민족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왕손들이래요. 그러므로 왕손이 전부 누구한테 타협하고 하나되나요? 절대 타협하고 하나 안 된다는 거예요. 내가 그말 듣고 `야, 정말 그래' 했어요. 그거 일리가 있는 말인데 그래도 우리 탕감복귀 원칙으로 보면 영적세계·실체세계가 상대적 기준이 돼 가지고 탕감해 들어가는 걸 볼 때 한국만이 세계 왕권, 민족 전체의 한을 풀 수 있는 대상국이다 하는 논리도 여기서 형성된다고 본다구요.

절대 하나 안 된다고 해요, 남자나 여자나. 그저 전부 다 제일 되려고 하지요. 한국 사람은 그런 성격이 있다구요. 그런데 이게 한국에서는 그렇지만 외국에 나가게 되면 어디 가든지 뭐 장(長)노릇 해먹는다구요, 혼자. 미국 뉴욕 같은 데 가 보게 되면, 한국 사람들 보게 되면 아이구…. 나타나는 걸 보면 맨 처음에는 형편없던 사람이 한 3년만 되면 벌써 링컨 차를 타고 다니고 집을 떡 근사한 것…. 돈벌어서 제일 먼저 사는 것이 제일 좋은 차, 그다음엔 제일 좋은 집.

먹는 것, 입는 것은 아무것도 좋다는 거예요. 주워먹든 얻어먹든 그거 한다는 거예요. 왜? 그 사회에 있어서 물질문명을 중심삼고 외적인 것을 치리하는 세계에서 빠지면 되겠나요, 왕손이.

그러나 이 왕손들이 대왕님이 오시게 될 때는 크―. 천지의 대왕님이 나타나게 되면 이 쫄개 왕 새끼들은 말이야, 한꺼번에 하나된다나? 그런 말을 하고 있더라구요. 야, 그거 통일교회 문선생보다 나은 결론을 내렸다, 내가 그런 생각 했다구요. 나는 거기까지 생각 안 했거든요. 말을 안 했거든요. 나 하나 배웠어요. (웃음)

그래, 여러분들 무슨 손자라구요? 「왕손」 왕손이라구요, 왕손. 무슨 왕이냐? 백만장자 왕이고, 대박물학자 왕이고, 그다음에는 뭐예요? 그다음에는 세계 대통령이고, 그럴 수 있는 왕손이 아니야. 그걸 알아야 돼요. 왕손 중에 최고의 왕손이 뭐냐? 사랑의 왕궁의 왕손이예요. 알겠어요? 사랑 왕궁의 왕손이 제일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