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집: 참사랑에 의한 하늘 전통을 세우자 1991년 11월 10일, 한국 선문대학교 Page #148 Search Speeches

왜 하나님이 존재하"가

한국 사람들이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조상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말이에요, 원수졌던 것을 갚기 위해서 요렇게 딱 나타나 가지고 그런 내용을 가르쳐 주었는데 그것을 막 믿다가는 복수가 이루어지는 거 아니예요? 망하는 거지요. 그거 다 감정해 봤어요? 해 봤어, 안 해 봤어? 문제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먼저냐, 생명이 먼저냐 할 때, 사랑이 먼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보고 `생명이 먼저요, 사랑이 먼저요?' 할 때, 하나님이 뭐라고 하겠나? 「사랑이 먼저라고 하십니다」 어째서, 어째서? 하나님이 생겨나기를 무엇 때문에 생겨났느냐고 물어 보면, 하나님도 `생명 때문에 생겨났지!' 그러는 게 좋겠나, `사랑 때문에 생겨났지!' 하는 게 좋겠나? 「사랑 때문에 생겨났다고 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말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유일무이한 절대적 존재인데, 하나님한테 물어 보면 어떤 걸 좋아할까? `하나님은 왜 태어났느냐?' 하는 그런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무슨 도깨비 놀음하듯이 한꺼번에 와당탕 하고 생겨났겠나? 천지를 지배할 수 있는 하나님이 와당탕 한꺼번에 생겨났겠나, 어떻게 되었겠나?

그거 기성교회 목사들한테 가 물어 보면, `어, 고얀지고! 거룩한 하나님에 대해서 그런 모독이 어디 있어? 믿으면 돼!' (웃음) 그 수작 참…. 믿으면 된다 그랬는데, 요즘의 기독교는 믿고 뭘 해? 사람 잘 죽이잖아요? 믿는 것들이 싸움들 잘 하잖아요?

기독교가 미국에 대해서, 세계에 대해서 행복을 추구해 준 무엇이 되었어요? 다 꺼져 갔어요. 미국에 가 보라구요. 국가에서 제일가는 교회에 주일날 가게 되면, 공동묘지 후보자들 말이에요…. (웃음) 사람의 소리를 들어도 뒤도 돌아볼 기력이 없어 가지고 돌아도 못 보는 사람들이 앉았더라구. 그게 무슨 사람들이에요? 젊은 사람이에요, 나이 많은 사람이에요? 「나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는 어때요? 통일교회는 또 너무 젊은 사람들만 들어와서 사고라구요. 이해 타산에 아주 넘버원 챔피언들이 들어와요. (웃음) 싹싹싹 해 가지고 좋은 건 집어 넣고, 나쁜 건 갈라 놓는 것입니다. 이래 놓고는 살랑살랑 살랑살랑…. (웃음)

그게 얼마나 가느냐? 3년도 못 가서 `아이구, 안 됐구나!' 하는 거예요. 뒤를 돌아보니 큰일났거든. 가려니 길이 막혔고, 뒤를 돌아보니 죽지 않으면 큰일났다 이거예요. 돌아가려니 갈 길이 있어야지요. 자기 친구들은 전부 다 결혼해서 아들딸 낳아 가지고 지금 왕창왕창하고 있는데, 자기는 언제 축복받아? `아이고, 나갈 때는 걸어 나갔는데 들어올 때는 배밀이해도 들어오기 힘든 곳이야.' 누가 사람 취급하나? 이게 결과입니다. 아, 단단히 결심해야 돼요.

내가 그 세계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잖아요? 일본의 뭐 동경대를 나오고 뭐 잘났다고 어깨를 휘젓고 다니는 녀석들 말이에요, 자기들끼리 `우리가 뭐 그만한 얼굴이고, 그만한 인품이고, 배경이 그만하면 천하에 어디 가든지 꿀릴 것이 없잖아. 두 손바닥을 치면 소리나는 거와 마찬가지로 당신하고 나하고 한번 이러면 나라가 움직여 나가고, 아시아가 문제될 수 있는 사랑의 길을 개척할 수 있으니 나갑시다!' 해 가지고 통일교회의 탕감노정 사랑길을 싫다고 꼬리 젓고 도망가 가지고 영국 런던에 가서 살던 녀석들…. 런던이 어디 있어? 몇 년 안 되어 런던에 와 가지고 전도하던 통일교회 사람을 만났다 이거예요. 만나 가지고 보니, 노랑머리 자기 학교 학부형, 자기 반의 반장 되는 사람, 선생까지도 전부 다 문선생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죽기 싫어서 거기까지 왔는데 또 죽을 사정이 생겼으니 어디로 갈 거예요? 이래 가지고 다시 기어들어 온 패들이 많아요.

그래 가지고 나한테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묻더라구요. 이 쌍놈의 간나 자식들, 내가 너희들 뒤처리해 주는 선생님이야? 내 갈 길이 바쁜데 뒤를 돌아보겠나 말이야. 하루에 만리 길을 가야 할 텐데 언제 뒤를 돌아봐? 아, 이런 여담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가기 때문에…. 중도에 시간 되면 나는 갈 거예요. 자, 정신차려 들으라구, 알겠어? 「예」

사랑이면 그만이다 이거예요. 인간세계가 이렇게 된 것이, 그거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놨어요? 사랑이라는 요물을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을까? 하나님도 생명보다도 사랑이 귀하다고 했지요? 「예」

하나님이 왜 생겨났고, 왜 절대자가 되었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안 그래요? 이 인간세계에 절대자가 왜 필요해요? 유일무이한 무엇이 필요해요?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필요했느냐? 절대적인 사랑을 보호하기 위해서, 유일무이한 사랑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러한 하나님의 속성이 필요했다 할 때 기분이 좋을싸, 나쁠싸? 「좋을싸!」 그건 아누만! 얼마나 좋아? 입을 벌리고 온 천하에 `아아아아!' 하는 것이 천년 가도 좋다, 한 오륙천 년, 억년 가도 좋다 이거예요. 그런 건 이제까지 처음 해 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