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집: 천주사관과 나 1996년 04월 2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 Search Speeches

과거·현재·미래-도 참부모가 절대적으로 필"해

총을 쏠 때는 엎드려서 쏘는 게 좋아요, 서서 쏘는 것이 좋아요? 혼자 서서 쏘는 것보다도 거기에 나무때기라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이 기대 서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나무 대신 사람이라면 어떤 사람을 원해요? 나무가 '쏘는 사람의 총알아, 저 타깃을 맞춰라. 맞춰라.' 하고 생각해요? 누가 그렇게 해 주기를 바라요? 어머니 아버지예요, 자기 사랑의 상대예요, 아들딸이에요?

그래서 총을 쐈을 때에 타깃에 맞으면 누가 뛰어가겠어요? 총을 쏜 사람이 뛰어가야 되겠어요, 뒤에 붙은 사람이 뛰어가야 되겠어요?「뒤에 있는 사람이 뛰어가야 됩니다.」자기 상대자가 가지고 '총알이 어디 갔나?' 하고 찾겠어요, 안 찾겠어요? 그 총알을 쥐고는 '하하하! 여기 있다.' 이러면서 안고 키스한다구요. 맞은 그 타깃이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야, 좋다!' 하고 말이에요. 그 총이 어디 있어요? 마음에 있다는 거예요, 마음. 딱 쏴서 위에서부터 아래로 딱 했는데 좌우로 딱 붙들어 줄 수 있는 것이 총을 쏘는 사람입니다. *그 총이 조준하는 것이 여러분의 상대, 아들딸, 부모뿐만 아니라 우주를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어요? 알겠어요?「예.」예? 선생님이 말하는 영어가 바른 영어가 아니라구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귀가 보배로구만.

타깃에 한번 쏜 사람 있겠어요, 없겠어요? 문제가 이것입니다. 없지만 어느 한때에 있어야 됩니다. 한때에 어떤 사람이 와서 해결해야 됩니다. 그게 메시아 칸셉입니다. 메시아입니다. 메시아는 일본말로 식당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웃음) 메시아가 그래요, 메시아. 메시야는 빵집 주인입니다. 어떤 종류의 빵이에요?「참사랑의 빵입니다.」(웃음)

그러면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메시아가 필요한 존재예요, 불필요한 존재예요?「필요한 존재입니다.」인간이 남는 한 메시아는 절대로 필요합니다. 일본말로는 밥 먹는 집입니다. 무슨 밥? 사랑 밥을 먹는 집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이 경계하고 담을 치워 버려야 합니다. 메시아가 사탄의 성문을 자동적으로 열어 놓아야 된다구요. 성이 있더라도 아무 지장 없이 다 하이웨이로서 통과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메시아는 뭘 하느냐? 밥 장사가 아니라구요. 뭐가 돼야 하느냐 하면, 사랑의 왕이 돼야 됩니다. 하나님도 이 일을 못 합니다. 메시아 뒤를 따라가야 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진짜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우리 인류가 바라는 최고의 목적을 완성해 줄 수 있는 천만년 억만년 가더라도 변함없는 마음일 텐데, 왜 못 했느냐 하면 메시아가 안 나왔기 때문에 못 했다 이겁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 못 해야 되느냐? 하나님은 사랑의 왕이지, 물건의 왕이 아닙니다. 지식의 왕이 아니예요. 권력의 왕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셋을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식도 문제없고, 돈도 문제없고, 권력도 문제없다구요. 문제없다는 것은 언제든지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는 거예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 하나님은 뭐냐? 사랑의 왕입니다. 사랑은 바운더리(boundary;경계)가 있다, 없다?「없습니다.」*타락 세계의 사랑에는 온갖 바운더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세계의 사랑에는 바운더리가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이 타락한 세상에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우주의 바운더리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까지 바운더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누가 만들었느냐?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어떤 인간이 만들었느냐? 타락한 부모가 만들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을 복귀하는 참부모가 필요한 것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