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통·반 활동과 책임자의 길 1990년 11월 1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5 Search Speeches

정착시대이니 실력과 실적이 있" 사람이 선'- 서야

이제는 여러분들이 선생님 앞에 매달 10의 3조씩 바쳐야 돼요. 그동안 외국에 신세진 것을 갚아야 됩니다. 빚진 녀석이 주인 될 수는 없어요. 빚 지운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미국에도 전부 조치해 놓고 왔어요. 회사도 전부 묶어 놓았습니다. 전화해서 몇 사람만 불러오면 내가 가지 않더라도 관리해서 보고할 수 있게끔 해 놓았어요. 앞으로 여러분들도 관계돼 있는 그 회사에 이사라든가 전무로 집어 넣든가 하려고 해요. 그래서 내적 외적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세상을 몰라요. 세상은 먹고 살기 위해 얼마나 치열한 줄 알아요? 얼마나 모략중상을 하는지 몰라요. 자기 선임자가 있으면 그를 밟고 제거하지 않으면 더 올라갈 길이 없기 때문에 죽기 아니면 살기로 한다구요. 통일교회 여러분들, 지금처럼 이렇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런 사회와 접하게 하려니 할 수 없이 실력자, 실력과 실적이 있는 사람이 선두에 서야 됩니다. 이건 불가피한 것입니다.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서 소일하듯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는 광야시대니까 그냥 지나왔지만, 이제는 안 됩니다. 정착시대니만큼 정착하는 환경에 있어서 자주적인 경제권 확립이나 가문을 일으켜 나가기 위해서는 족장이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나라가 여러분들을 먹여 살려요?

시·군이 240개 정도 되지요? 「예」 이번 성화대학 졸업식날이 언젠가? 「2월입니다」 몇 명이나 되나? 그리고 옛날에 교구장 교역장 하다가 회사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 명단을 써 내요. 일괄적으로 전부 빼서 배치해야 되겠어요.

교역장들 가운데서 48세 넘은 사람 많지? 「예」 몇 명이나 돼? 「서울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다 48세 넘었습니다. 서울만 해도 50명이 넘습니다」 송영석이 몇 살이야? 「지금 마흔 여덟입니다. 만으로 마흔 일곱입니다」 임도순이는? 「쉰 셋입니다」 넘어가야 되겠구만. 내일 헌당식 하고 누구에게 넘겨 주어야 되겠구만. 「예」 섭섭하지 않아? 「아닙니다. 아버님 뜻인데…」 (웃음) 이제 지방으로 돌아가는 거야. 아버님 뜻일 게 뭐야? 하나님의 뜻이지. 하나님의 뜻인 동시에 여러분 종족의 뜻입니다. 능력 있는 사람들이 종족에게 돌아가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냥 두었다가는 종족적 메시아라는 말이 더러움을 탄다는 것입니다. 시골로 가야 되겠구만. 그거 좋지 뭐. 좋을 거라구.

이제는 정착시대입니다. 가나안에 복귀해 가지고 정착하는 시대로 들어갑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가나안에 복귀해 정착하는 시대와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기반이 없는 가운데 배치했기 때문에 아멜렉 7족과 싸웠지만, 우리는 기반이 있습니다. 종족적 메시아 된 입장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반대하던 자기 일족들이 이제는 환영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고향에 가서 사람들을 모아 놓고 문총재와 같이 남북통일 하자고 눈물을 흘리면서 호소하게 되면 다 먹여 살리게 돼 있습니다. 밥은 안 굶어요. 밥 굶는 녀석들은 굶어야 돼, 이놈의 자식들!

내가 그랬지요? 앞으로 원리 말씀 못 하면 배밀이하면서 탄식하게 될 거라고 했잖아요? 원리 말씀을 전부 암기하라고 그러지 않았어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말씀을 못 하는 사람은 앞으로 어디에 가든 끼이지 못합니다. 무엇 갖고 전쟁을 할 거예요, 이게 무기인데?

미국에서도 그래요. 미국에서도 지금 기관 요원들을 매해 4천 명씩 교육하고 있습니다. 지금 9년째니까 전부 몇 명인가? 3만 5천 명에서 매해 늘어 가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전부 기관의 핵심 요원이나 지역의 유지들이기 때문에 미국이 크다 하더라도 그런 수를 중심삼고 교육하게 되면 전부 다…. 주의 상하의원 3분의 2, 그리고 재향군인이 우리 권내에 있어요. 그다음에 기성교회도 우리 조직권 내에 있습니다. 그만큼 교육이 무서운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이제 자기 도에 돌아가서 도 회의실을 빌려서라도 원리강의 하고, 승공강의 하고, 통일사상 강의를 해야 됩니다. 교회는 앞으로 대학가 2세들을 중심삼고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1세권, 교회는 2세권을 중심삼고 활동하는 것입니다. 기지는 어디냐? 교회가 기지입니다. 교회에서 같이 먹으면서 형제와 같이 지내야 합니다. 형제가 하나돼야 돼요. 나이 많은 패와 2세권이 하나되어 가지고 경제적인 모든 부담은 교회에서 해결하는 것입니다. 본부에서 지불하는 게 아니예요. 이제 본부에서는 한푼도 안 나갑니다.

미국도 재작년부터 이렇게 했더니 죽겠다고 야단해요. '죽어라, 이 녀석들아. 안 죽으면 내가 죽게 해주겠다' 하고 욕을 퍼부었더니…. 이제는 자리잡았다구요.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젊은 사람들한테 여편네와 아들딸은 전부 다 고향으로 보내고 일선에 나서라고 지시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렇게 해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래야 세계에 전통이 서는 것입니다. 언제나 다른 나라의 후원을 받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선생님이 도와줄 줄 알아서는 안 돼요.

그렇게 맥콜 팔고 신문을 팔라고 해도 하지 않더니…. 이제는 안 할 수 없어요. 그것밖에 길이 없습니다. 안 할 수 없다구요. 신문 맥콜을 팔아라 이겁니다. 한 사람이 얼마씩 팔아야 먹고 산다는 기준이 있을 테니 그것 중심삼고 들고 다니면서 팔라는 것입니다.

교회장 여편네도 할 수 없어요. 들고 다니면서 팔아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식구들을 전도해서 자기를 대체할 수 있게 해야 돼요. 그래서 자기 생활 기준에 비례될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사돈의 팔촌까지…. 자기 동생들, 조카들 있지요? 누이동생, 사촌동생, 외사촌 동생, 이종사촌 동생들을 전부 교회에 오라고 해서 훈련시키고 환드레이징시켜서 벌어 먹여 살리게 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나라가 사는 것입니다. 종족이 살면 나라가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