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집: 역사적 전환점 1981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2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해방시켜 "리자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천년사의 곡절을 하루와 같이 극복해 나오는 그 아버지를 해방시켜 드려야 돼요. 해방뿐만 아니라 사랑을 해야 돼요. 목을 안고 다 이루었다고, '아버지여! 오늘의 기쁨…. 이제는 다 이루었습니다. 슬퍼하지 마소서' 해야 해요. 그래 가지고 '아들아! 너 수고했다. 너에게는 십자가가 없고 수난길이 사라질 것이다. 태평왕국을 노래할 수 있다' 해 가지고, 하나님의 이상적 나라의 창건을 자랑할 수 있는 영광의 날을, 그 아들과 그 아버지의 숨결과 더불어 천하가 밝아 올 수 있는 날을 맞이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숙원과 한의 역사노정을 가로막고 싸워야 할 그 무리가 누구냐 하면 통일교회의 무리입니다. 그 선두를 달리는 데 있어서 용감해야 되고 대담해야 된다 이거예요. 졸장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충신이 가는 길 앞에 아내가 막거든 아내를 밟고 넘어 가야 되겠고, 자식이 막거든 뒷발로 차서 제껴 버리고 가야 되겠고, 친구가 막거든 보지도 말고 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늘의 아들로서 권위를 지닐 수 있는 길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나 문 아무개는 이 길을 걸어왔다 이거예요. 나는 외로운 사람이예요. 내가 여러분을 찾은 것도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이예요.

그러면 전환시기에 있어서 어떤 자세로 전환할 것이냐? 사탄의 모든 줄을 감아 가지고 돌아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딸로서 이 전환시기를 멋지게 돌아서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여러분이 직장을 버리고 교회에 나왔으니 멋지게 돌아서라 이거예요. 통일교회의 혁신적인 운동이 벌어졌으니 멋지게 돌아서라 이거예요.

과거는 아무개의 아들로서 놀아났고, 과거는 아무개의 딸로서 놀아났지만, 하나님의 아들로 서야 되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권위를 가지고 임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딸의 권위를 가지고 임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가야 할 십자가의 노정이 남아 있고, 하나님의 딸로서 가야 할 십자가의 노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 길을 감수하면서도 찾아가겠다고 몸부림치는 걸음걸이에 따라 홈 처치를 완성시켜야 할 역사적 전환 무대에서 이제 여러분이 기지를 갖느냐, 못 갖느냐 하는 운명이 결정된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성(姓)을 갈아라 이거예요. 김씨면 김씨를 빼내는 것이 우선이예요. 대한민국을 내 손으로 구하고 세계를 내 손으로 구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것이 혈족의 부모 앞에 불효가 아니라 효예요. 나라 앞에 불충이 아니라 충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러한 원칙을 중심삼고, 여러분들, 선생님이 이번에 돌아와 가지고 이제부터 싸우면…. 선생님은 세계무대에 전진하는 거예요. 이제 독일을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영적 기반을 전수해 놓고, 선생님은 세계적인 경제기반을 7년 동안에 닦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소련을 소화시킬 수 없는 역사적인 운명을 알기 때문에 이 일을 위해 또 달려가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은 그것에 관심을 갖지 말고 여러분의 홈 처치에서 기반을 닦고 완성하라구요.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에 봄이 찾아들 거예요. 그때에는 태평왕국을 노래할 수 있는 길을 내가 닦아 놨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